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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2836744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4-06-21
책 소개
목차
서문
1. 힌지모멘트: 병적 징후, 계속되는 위기, 다가오는 패러다임의 변화
2. 해적과 새로운 프랑켄슈타인: 아웃사이더는 어떻게 현 상황을 전복하고 의도치 않은 결과의 쓰나미를 불러일으켰을까
3. 새 밀레니엄의 문화: 변방이 중심을 대체할 때
4. 깨진 창과 슬라이딩 도어: 과격주의자들은 어떻게 ‘오버턴의 창’을 깨트렸을까
5. 저항군의 반격: 새로운 풀뿌리 행동주의와 그 파괴력
6. 불법 국가: 미국과 아웃사이더의 애증관계
7. 원심력 공화국: 해커, 정치인, 기업가는 왜 탈중심화를 받아들였을까
8. 변방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아웃사이더 그리고 틀 밖을 생각하기
9. VUCA‐세계에서의 회복력: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에 대처하기
에필로그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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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이런 초현실적 시점에 이르게 되었는지 살핀다. 사회 및 경제 변화가 기술의 획기적 발전과 결합해 오래된 패러다임을 무너뜨리고 사회 격변과 동시에 선구적 혁신을 일으킨 역사상 앞선 힌지모멘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핀다. 오늘날 전통적 권위의 원천을 약화시키는 더 큰 역학관계, 한때 변방에 머물거나 급진적이라 여겨지던 생각의 주류화가 가속되는 현상, 그리고 정치 영역 전반과 전 세계에 걸친 투쟁을 검토해 이 분수령의 순간을 정의하려 한다.
한나 아렌트는 이런 종류의 사회적 원자화가 길을 잃고 외로운 개인을 폭력적 민족주의와 권위주의 운동에 대단히 취약하게 만든다고 보았다.
『전체주의의 기원』은 소셜미디어가 우리를 고립된 필터버블에 가두기 반세기 이전에 출간되었으나, 오늘날 격심하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혼란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왜 독재자가 하는 거짓말의 희생양이 되는지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