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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홍세태 시선

유하 홍세태 시선

홍세태 (지은이), 허경진 (옮긴이)
평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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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홍세태 시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하 홍세태 시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88971157749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1-05-31

목차

머리말ㆍ5
만월대ㆍ11
대마도 가는 배 위에서ㆍ12
이키노시마에서 배를 띄우고ㆍ13
성완의 시에 차운하다ㆍ14
우시마도ㆍ15
후지산ㆍ16
기쿠탄의 시에 차운하다ㆍ17
저 먼 곳에 즐거운 땅 있다던데ㆍ18
깊은 산골짜기ㆍ20
지조암ㆍ21
지조암에서 지한 스님에게ㆍ22
아우를 서쪽으로 보내면서ㆍ23
새벽길 떠나노라니ㆍ24
대장부가 큰 뜻을 지녔으니ㆍ25
강화도에서 옛날을 더듬으며ㆍ27
아봉이를 그리워하며ㆍ28
술자리에 촛불이 없다기에ㆍ29
하늘이 주시는 대로ㆍ30
서쪽으로 돌아가다ㆍ31
돌아가리라고 늘 생각하지만ㆍ32
폐허가 된 경복궁을 지나면서ㆍ33
졸수재 선생의 죽음을 슬퍼하며ㆍ34
마음껏 읊어보다ㆍ35
동쪽 시냇가에서ㆍ36
죽은 아들 금아를 섣달에 생각하며ㆍ37
연못가에서ㆍ38
천마산성 남문에서ㆍ39
울타리도 벽도 없이ㆍ40
나뭇잎 지는 소리 듣다 보니ㆍ41
또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ㆍ42
매화를 노래하여 이 처사에게 드리다ㆍ43
의주 사람들ㆍ45
통군정ㆍ46
서옹의 농장에 들러ㆍ47
괴롭고 추워서ㆍ48
어제 헤어진 곳에ㆍ50
동전 실은 소수레ㆍ51
어린 대나무지만ㆍ54
유찬홍의 죽음을 슬퍼하며ㆍ55
임준원의 무덤 앞에서ㆍ57
들사람은 사슴 같아ㆍ58
가난한 선비ㆍ59
달 아래 국화를 바라보며ㆍ61
김명국의 물고기 그림을 보고ㆍ62
질화로ㆍ64
제사 지낼 힘도 없어ㆍ66
아버님 제삿날 밤중에 홀로 앉아서ㆍ67
제 값을 받아야지ㆍ68
어느 곳에선들 인재가 나지 않으랴ㆍ70
경복궁 숙직소에서ㆍ72
남쪽 이웃에게 드리다ㆍ73
김택령의 별장에서ㆍ74
장안엔 큰 길이 펼쳐 있건만ㆍ75
비단 짜는 여인ㆍ76
시월 십육일 밤에 큰 바람 불고 눈이 내려ㆍ77
군대를 뽑는다면서ㆍ79
들판의 메추라기ㆍ80
늙은이지만 꽃을 사랑해ㆍ81
바다를 건너 달아난 아낙네ㆍ82
총 멘 사냥꾼ㆍ83
천리에 뜻이 있었건만ㆍ84
농암 선생의 죽음을 슬퍼하며ㆍ85
농암 선생의 영전에 곡하고 물러나와ㆍ86
벼슬을 떼이고서ㆍ87
일본에 사신으로 가는 조 참의께ㆍ88
새벽 동산을 거닐며ㆍ91
김부현의 죽음을 슬퍼하며ㆍ92
비수나 사가지고 돌아오게ㆍ94
떠돌아다니며 살지만ㆍ95
정혜경을 일본으로 보내며ㆍ96
일만 권 책 읽은 게 무슨 소용 있나ㆍ97
아내여 아내여ㆍ98
죽지 않고 사는 게 다행ㆍ99
슬픔도 기쁨도 하늘 뜻대로지ㆍ100
보기 드문 칼ㆍ101
나는 이제 늙고 병들어 죽음에 가까워졌지만, 자녀가 하나도 없이 이곳 영남 바닷가 천리 밖까지 떨어져 있다. 그런데 이 몇 달 사이에 잇달아 두 아우를 잃으니, 슬픔과 괴로움이 처절하고도 심정이 망극하다. 그래서 이 시를 써서 나의 슬픔을 서술하려고 한다. 눈물이 종이에 스며드니, 이 시를 보는 자들이 또한 차마 읽지 못할 것이다ㆍ102
포석정에서ㆍ105
노을로 배 불리지는 못해ㆍ107
터놓고 지내자고 말하더니ㆍ108
[부록 ・111]
홍세태의 생애와 시 /천병식ㆍ113
홍세태/정내교ㆍ119
유하 옹의 죽음을 슬퍼하며/정내교ㆍ122
연보ㆍ123
原詩題目 찾아보기ㆍ127

저자소개

홍세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난이 그의 전 생애를 숙명처럼 따라다닌 위항시인 유하(柳下) 홍세태(洪世泰)는 1653년에 무관인 아버지 홍익하(洪翊夏)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字)를 도장(道長)이라 하고 호는 창랑(滄浪)이라고 하였다. 이 시기는 문운이 크게 일어나기 시작하던 조선조 후기 숙종 연간으로, 바야흐로 위항문학이 발흥하기 시작하던 때였다. 유하는 다섯 살에 이미 책을 읽을 줄 알았고, 나이 들어 경사와 제자백가에 무불통할 정도로 글재주를 타고났다. 신분 제약으로 인해 사회 진출의 통로를 폐쇄당한 그는 1675년 잡과(雜科)에 응시하여 한학과(漢學科)에 합격은 하였으나, 체아직에 머물다가 훨씬 뒤인 46세 때에야 비로소 이문학관의 직책에 나아갈 수 있었다. 궁핍한 생황을 그의 벼슬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았다. 그는 이어 제술관에 임명되기도 하고 서부주부 겸 찬수랑이 되기도 하였지만, 생활 형편은 여전히 가난하였다. 뛰어난 문장의 재능에도 불구하고 청직(淸職)에 나아갈 수 없는 봉건사회의 모순에 강한 불만을 토로하였고, 불평등한 사회에 대하여 강한 비판을 가하기도 하였다. 불우한 처지의 그들은 유유상종하였고 대우받지 못하는 처지에 대한 비분강개를 시와 술로 스스로 즐겼으니, 이러한 모임이 바로 시회(詩會)였고 이들이 모여 문학활동을 펼친 모임이 시사(詩社)였던 것이다. 그가 참여한 시사(詩社)의 이름이 곧 ‘낙하시사(洛下詩社)’였다. 홀로 남은 아내에게 그가 직접 편집한 시고(詩稿)를 남기고 73세의 생애를 끝마쳤다. 그의 둘째사위인 조창회(趙昌會)와 문객인 김정우(金鼎禹)에 의해 『유하집(柳下集)』 14권이 간행되었으니 3편의 부(賦)와 2권의 문(文) 그리고 1,627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 <홍세태의 생애와 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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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허균 시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지금은 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 『허균평전』(2002, 돌베개), 『한국 고전문학에 나타난 기독교의 편린들』(2019, 동연), 『허난설헌 강의』(2021, 보고사) 등이, 역서로는 ‘한국의 한시’ 총서 40여 권 외에 『삼국유사』(2006, 한길사), 『서유견문』(2004, 서해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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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홍세태는 불행한 시인이다. 신분에 매이다 보니 기술직으로 받은 벼슬도 신통치 않았거니와, 두 아우와 두 딸들을 자기보다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내야만 하였다. 늘그막에 자기의 불행한 일생을 돌이켜보면서 지어 불렀던 「염곡칠가(鹽谷七歌)」는 한 편 한 편이 모두 뼈에 사무치는 탄식의 노래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난과 굴레 속에서도 그는 자신은 ‘선비’라고 생각하였다. 소유(小儒)ㆍ위항지사(委巷之士)ㆍ군자(君子)라는 지칭은 모두 벼슬에의 동경이라기보다는 글 읽은 사람의 책임을 느껴서 다짐하는 이름들이다.
그는 호구지책을 위하여 전국 여러 곳을 떠돌아다녔는데, 이러한 여행길에서 풍류시만 지은 것이 아니라 현실고발의 시들도 지어졌다. 조세(租稅)ㆍ군포(軍布)ㆍ환곡(還穀)에 얽힌 농민들의 괴로움과 탄식이 그의 시에서는 현실고발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실고발의 시는 그가 가장 아끼던 후배시인 정민교ㆍ정내교 형제에 이르러서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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