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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 평양까지

모스크바에서 평양까지

(냉전종식과 남북통일의 여정)

박보희 (지은이)
청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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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 평양까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스크바에서 평양까지 (냉전종식과 남북통일의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88971328101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1-04-21

책 소개

미·소 냉전시대 당시 문선명이 고르바초프와 김일성을 만난 현장의 이야기다. 전체 1~3부로 나뉘어, 회담을 가능케 했던 미국 내 여러 준비과정, 회담이 성사되기까지의 긴박했던 실행과정, 아울러 회담장에서의 수많은 뒷이야기와 에피소드 등이 최측근이었던 저자의 회고로 기술됐다. 그간 일반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話)라 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하늘의 미션,
냉전의 최전선에 서다

1976 벨베디아 폭탄선언
하늘 군대의 장교가 되다
미국을 살리는 부흥의 불길
워싱턴 모뉴먼트 대회
프레이저 청문회
댄버리 옥고
옥중의 구세주
한학자 여사의 정성과 참사랑
공산주의 종언을 위한 일념
<뉴스월드>와 레이건 당선
소련 적화전략에 맞선 <워싱턴 타임스>
미소 냉전의 승패를 가른 전략방어계획(SDI)

제2부
문선명-고르바초프 만남
소련을 사랑으로 품고, 사상으로 이기다

5년 이내 소련제국 붕괴 예언
고르바초프의 등장
소련 해방을 위한 숨은 공헌
페레스트로이카
모스크바로 가는 길
문선명 선생의 소련 입성
제3의 길, 좌익도 우익도 아니다
모스크바 세계언론인대회
세계사적 단독회담
고르바초프 개혁성공에 기도
8월 정변과 고르바초프의 고난
공산당 해산과 소련의 해체
재회의 뜨거운 악수
소련을 변화시킨 문선명 선생의 사상

제3부
문선명-김일성 만남
조국 평화통일의 새 길을 열다

소련방문 후 바로 북한방문 추진
북한의 핵무기 보유 야망
핵시설 선제공격론의 대두
전쟁회피의 길 모색
평양 입성
만수대의사당에 떨어진 ‘벼락’
금강산과 고향방문
김일성 주석과의 회담
사랑은 피보다 진하다
공동성명서 발표와 한국 정부
조문파동
압록강을 헤엄쳐서라도 들어가라!
북경에서의 기자회견
한학자 총재의 통일비전

에필로그

저자소개

박보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 충청남도에서 태어나 1950년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한 후, 대한민국을 위해 사는 군인이자 외교관이었다. 1956년부터 UN군 사령부 미 군사고문단장의 전속부관으로 복무하였고, 1961년 주미 한국대사관 육군무관으로 임명받고 3년 반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외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1957년 문선명 선생을 만났으며 이후 대한민국의 외교관이자 하늘의 섭리를 전하는 대사로서 활동하였다. 1964년 명예퇴역한 후 미국을 중심한 문선명 선생의 세계적인 활동을 최측근에서 보필한 통역자이자 보좌관으로 활동하였다. 미국 워싱턴타임스 사장과 세계일보 사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한미 우호관계 증진과 한국의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였다. 2019년 성화(별세).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21세기의 기적을 보았다. 그것은 소련제국의 멸망이었다. 예수님 이후 2천년 인류역사에서 최대 사건 중 하나였다.
누가 소련을 멸망시켰는가? 그동안 아무도 이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제 나는 소련의 평화로운 멸망을 가져온 위대한 만남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이 놀라운 기적을 향한 여정의 기록이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위대한 만남이 공산소련을 평화적 멸망으로 이끌었다. 동의하지 못한다면 의심의 눈으로라도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역사적 증인으로 나는 한 점의 거짓 없이 모든 것을 밝힌다.


1991년 12월 1일자 한국 〈세계일보〉는 일면 톱기사로 ‘문선명 선생 평양방문’이란 대문짝만한 제목을 실었다. 아침잠을 깬 국민들은 모두 자기 눈을 의심했다. 이 소식에 세계도 큰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문 선생은 북한이 부정하는 종교의 지도자일 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국제승공연합’의 총재로서 반공·보수 세력의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냉전체제의 붕괴 조류에도 불구하고 주체사상이라는 독자적 공산주의체제를 고수하고 있는 북한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의 종주국인 소련이 붕괴되면 공산진영은 일시에 눈사태처럼 괴멸상태에 들어간다. 선생은 즉각 한반도 정세를 염려한 것이다. 소련붕괴에 민감할 북한이 국제적 고립 속에서 오판이라도 한다면, 한반도에 다시 한번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 선생은 이미 거기까지 내다보고 걱정한 것이다. 그리고 제2의 6·25전쟁 발발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스스로 평양에 들어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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