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불 속에서 피어난 라틴아메리카

채플 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다. 그는 툴리오 알페린 동기의 책 『라틴아메리카 현대사』를 번역해 번역가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앙헬 라마의 『교양도시』, 에르마노 비안나의 『삼바의 신비: 대중음악과 브라질의 민족 정체성』, 페데리코 감보아의 『산타: 멕시코시의 소설』도 번역하였다. 저서로는 『아메리카노: 라틴아메리카의 독립 투쟁』, 『말을 탄 영웅들: 마지막 가우초 카우디요들의 시대와 그들의 삶』, 『민족의 리듬, 아프리카적 기원: 라틴아메리카 춤의 역사』가 있고, 편저로는 『상상의 공동체를 넘어서: 19세기 라틴아메리카의 민족』(사라 카스트로-클라렌 공편), 『라틴아메리카의 독립: 자료 선집』(세러 C. 체임버스 공편)이 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에스파냐 현대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활동 분야는 에스파냐 내전과 프랑코 정권, 아나키즘이다. 저서로는 『순례의 인문학: 산티아고 순례길, 이냐시오 순례길』, 『토지와 자유: 에스파냐 아나키즘 운동의 역사』, 『기억의 정치와 역사』, 『토지, 정치, 전쟁』, 공동으로 집필한 저서로는 『세계 각국의 역사논쟁』, 『스페인 문화 순례』, 『세계화 시대의 서양현대사』, 『역사가들』, 『꿈은 소멸하지 않는다』, 『대중독재』 등이 있고, 역서로는 『인류의 발자국』, 『세계사 특강』, 『전쟁의 패러다임』, 『정보와 전쟁』, 『대중의 반역』, 공동 역서로는 『피와 불 속에서 피어난 라틴아메리카』, 『현대 라틴아메리카』, 『아메리카노』, 『스페인사』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에스파냐 현대사 분야에 관한 다수의 학술 논문이 있다.

경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경북대학교에서 전자공학과 사학을 복수 전공했다. 같은 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라틴아메리카 현대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포스트콜로니얼리즘에 관심을 쏟고 있다. 연구 논문으로 「종속이론: 라틴아메리카 지식인들의 자기발견」(201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