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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살아 있다

과거는 살아 있다 (양장)

(라틴아메리카 환경사)

크리스 보이어, 마르타 미첼리네 카리뇨 올베라, 레이날도 푸네스 몬소테, 니콜라스 쿠비, 리지 세지레스, 헤지나 오르타 두아르치, 숀 반 오스달, 로버트 W. 윌콕스, 미르나 I. 산티아고, 스튜어트 맥쿡, 에밀리 웨이킬드, 존 R. 맥닐 (지은이), 존 솔루리, 클라우디아 레알, 주제 아우구스투 파두아 (엮은이), 김원중, 김윤경, 하상섭, 이은해, 황보영조, 최해성, 박구병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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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살아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거는 살아 있다 (양장) (라틴아메리카 환경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중남미사
· ISBN : 9788946073531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2-01-28

책 소개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쿠바, 에콰도르, 멕시코,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여러 학문 분야의 연구자 15명이 19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환경사와 문화사·경제사·정치사·사회사의 조합을 시도한다.

목차

프롤로그 라틴아메리카 환경사에서 ‘라틴아메리카적인 것’을 발견하기
제1장 멕시코의 생태 혁명
제2장 대카리브해 지역과 열대성의 변화
제3장 안데스 열대 지역 원주민들의 자취와 흔적
제4장 “찬란한 요람”의 딜레마: 브라질 건설 과정의 자연과 영토
제5장 위협하는 정글에서 위협받는 정글로
제6장 담쟁이덩굴과 벽: 도시화된 대륙의 환경 서사
제7장 가정 요리: 농민, 요리, 농업 다양성
제8장 발굽 자국: 목축과 경관의 변화
제9장 채굴의 역사: 광업과 석유 산업의 노동자, 자연, 공동체
제10장 고갈되지 않는 풍요와 지속가능성: 환경과학과 개발의 추구
제11장 국립 공원의 파노라마: 거대하고 신비한 자연, 개체 감소, 그리고 자연 보전의 운율 변화
에필로그 전 지구적 관점에서 본 라틴아메리카의 환경사

저자소개

황보영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에스파냐 현대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활동 분야는 에스파냐 내전과 프랑코 정권, 아나키즘이다. 저서로는 『순례의 인문학: 산티아고 순례길, 이냐시오 순례길』, 『토지와 자유: 에스파냐 아나키즘 운동의 역사』, 『기억의 정치와 역사』, 『토지, 정치, 전쟁』, 공동으로 집필한 저서로는 『세계 각국의 역사논쟁』, 『스페인 문화 순례』, 『세계화 시대의 서양현대사』, 『역사가들』, 『꿈은 소멸하지 않는다』, 『대중독재』 등이 있고, 역서로는 『인류의 발자국』, 『세계사 특강』, 『전쟁의 패러다임』, 『정보와 전쟁』, 『대중의 반역』, 공동 역서로는 『피와 불 속에서 피어난 라틴아메리카』, 『현대 라틴아메리카』, 『아메리카노』, 『스페인사』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에스파냐 현대사 분야에 관한 다수의 학술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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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학사 학위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LA) 사학과에서 멕시코 정치의 탈군사화 과정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멕시코 혁명을 비롯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정치사, 미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관계이다. 저서로는 『세계화 시대의 서양현대사』(공저), 『글로벌 냉전과 동아시아』(공저), 『제3세계의 역사와 문화』(공저), 『사회갈등과 역사교육』(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아메리카노: 라틴아메리카의 독립투쟁』(공역), 『현대 라틴아메리카』(공역), 『과거는 살아 있다: 라틴아메리카 환경사』(공역), 『변화하는 라틴아메리카: 세계화와 근대성』, 『근대세계체제 IV』 등이 있다. 그 밖에 20세기 라틴아메리카 정치사에 관한 다수의 학술 논문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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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중남미 지역학(경제)을 전공하고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서 국제 정치 경제학 석사, 리버풀 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지역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국립외교원(KNDA) 전략지역연구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2024년 10월). 주요 연구 활동 분야는 국제정치, 라틴아메리카 정치 외교, 환경 정치, 기후 외교이다. 저서로는 『국제정치의 신패러다임: 존재론·인식론·방법론적 고찰』(공저), 공동 역서로는 『현대 카리브의 삶과 문화』, 『21세기 라틴아메리카 기후변화에 대한 새로운 도전: 저탄소 성장을 향한 대응과 적응』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라틴아메리카 관련 국제 정치, 정치 사회, 환경 정치, 기후 외교 분야에서 다수의 학술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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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에서 스페인 문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 역사학부 서양현대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고려대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스페인, 라틴아메리카를 배경으로 한 전쟁과 평화, 탈식민, 생태 문명 등의 주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역서로는 『과거는 살아있다: 라틴아메리카 환경사』, 『라틴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브라질의 역사』 등이 있으며, SGI의 평화, 환경운동에 관한 다수의 연구발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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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멕시코혁명 후 인디헤니스모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활동 분야는 원주민의 사상, 원주민운동, 여성사, 종교사이다. 저서로는 『라틴아메리카 문화 흠뻑』(공저), 『라틴아메리카 생태를 읽다』(공저), 『라틴아메리카 생태위기와 부엔비비르』(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우주와 신성’』(공역),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신과 인간’』(공역), 『과거는 살아 있다: 라틴아메리카 환경사』(공역) 등이 있다. 그 밖에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에 관한 다수의 학술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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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발주의적 사고가 사회를 심각하게 양극화하고 환경을 엄청나게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은 입증되었다. 몇 세기에 걸쳐 누적된 천연자원 과용의 결과, 대농과 소농 모두의 잘못된 토지 관리가 초래한 토양 침식, 그리고 좀 더 최근의 전 지구적 기후 변화는 모든 멕시코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들을 낳았다. 하지만 생태계 붕괴의 비용은 불평등하게 분배되어 가장 빈곤하고 주변부로 밀려난 이들, 대개 원주민들이 가장 끔찍한 결과에 시달리고 있다. 1980년부터 2010년까지 1100만 명이 넘는 멕시코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했는데, 그중 대다수가 환경 난민으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과장이 아니다. _ “제1장 멕시코의 생태 혁명”


20세기 중엽부터 시작된 대중 관광의 호황기는 대카리브해 지역의 환경사에서 이른바 굴뚝 없는 산업과 서비스 경제가 주목을 받는 새로운 시기를 나타낸다. 이런 변화를 설명하는 요인 중에는 열대 지역에 대한 이미지의 변화가 있다. 그 이미지는 ‘백인’의 질환과 죽음의 장소로부터 수정같이 맑은 해변, 이국적인 경관, 쾌락주의적 즐거움으로 가득 찬 지상 낙원, 달리 말해 얼어붙은 겨울과 현대적 삶의 긴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소로 바뀌었다. 동시에 산업 국가에서 관광이 점차 더 이상 엘리트층의 특권이 아니게 되었다. 이는 여객 항공 운송과 유람선(크루즈)의 혁명과 함께 일어난 변화였다. _ “제2장 대카리브해 지역과 열대성의 변화”


브라질의 국가적 공간에서 전개된 대부분의 사회적 과정과 지역적 영토화의 원동력은 중앙 정부의 통제 아래 있지 않았고 그 과정에 개입하거나 감독하려는 정부의 역량 내에서도 없었다. 그렇지만 식민 시대 포르투갈령 아메리카에서 이미 예측된 운동들로부터 출현한 것처럼 이런 과정과 지역적 원동력을 지리적으로 근거가 있다고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독립 이후 브라질의 환경사, 아니 더 정확하게는 다양한 환경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군도와 같은 인간의 정착지들을 사회와 생물 물리학적 조건 사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의 집합체로서 간주할 필요가 있다. _ “제4장 ‘찬란한 요람’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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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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