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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물사 3

한국여성인물사 3

(1980~현재, 한국여성근현대사 3)

전경옥, 정기은, 박선애 (지은이)
숙명여자대학교출판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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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물사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여성인물사 3 (1980~현재, 한국여성근현대사 3)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71821923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06-05-19

책 소개

본격적인 전체사로서의 근현대 한국 여성사를 총망라하고자 기획된 '한국여성근현대사'의 인물사 편이다. 개화기부터 현재까지 100여년의 시간대 안에서, 다양한 계층과 직업을 가졌고 평범하고도 비범한 삶을 살았던 여성들의 구술 생애사를 펼친다. 이들의 사적인 체험 속에서 역사를 재해석하고 당시 여성들의 의식과 정체성을 재현한다.

목차

1권

발간사
첫번째 인물사를 열며

독립유공자 이병희
할배 할배 허고 그랬지
우리 큰아버지야 백농이야
아버지 얼굴도 몰르지
바보가 돼 버렸어 우리어머니가
동덕은 인제 전부 사회주의 운동자야
.
.

제주해녀 고이화
펑데기 펑데기 했주
이디 성북싯다 성북싯다
그땐 애기상군 애기상군 핸에
성북은 우끼 태와서 일본 드래가곡

시어머니와 며느리 권명완, 최숙자
집안이 양반이었지
가스나들 배우면 가랑이가 떠들썩 하다고
마캉 시집가니 새댁이 이쁘다고
한 방 자 보도 봇하고 한데 지켜보도 못하고

여교사 박현선
밖에 사랑채 두고 안사랑 있고
일본말 했다 가는 큰일나요 오봉이 뭐냐고
일본 깃발 날리고 아들 낳았다고
거지들이 노제를 다 내드렸잖아요
나는 조금 유난했는 거 같아요

패션 디자이너 최경자
난 안변 태생이에요
어머니가 착해요 아버지는 좀 한랭이지요
우리 어머니는 살결이 하얘 아주 고와
십일남맨데 더러 중간에 간것 도 잇고
하굑는 늘 우등이야
한도시에 학교가 아마 한 칠팔 개씩 있었어요.

생애사를 통해 알게된 한국 여성의 삶


2권

발간사
두 번째 인물사를 열며

전쟁미망인 남정도
최후의 여성 빨치산 정순덕
기지촌 여성 윤점균
새마을운동 부녀지도자 이외순
노동자 김미순
의사 박양실
대령 김화숙

질문지
구술 참여지


3권

발간사
세 번째 인물사를 열며

민주화운동과 어머니 안성례
지식인 경험의 노동운동가 심상정
여성단체 활동가 변도운
성폭력 생존자 조윤숙
한부모 여성 박선남
손자녀 대리양육 김정자
평등부부 박순란


질문지
구술 참여지

맺음말

저자소개

전경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테네시대학교에서 C. B. 맥퍼슨의 정치사상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서양정치사상, 문화정치학, 인권, 젠더 정치, 사회통합 등이다. 최근에는 특히 인권을 연구하면서 국제앰네스티의 인권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평화와 보편적 인권 개념의 확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가 틀 지우는 정치, 정치가 조종하는 문화를 조명한《문화와 정치》를 썼다. 공저로는 역사적 주체로서의 여성을 복원한《한국여성근현대사 : 한국여성정치사회사》1∼3권,《한국여성문화사》1∼3권,《한국여성인물사》1∼3권, 르네상스 정치사상에 대해 쓴〈르네상스, 근대의 여명〉을 수록한《서양 고대·중세 정치사상사》,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회통합 정책을 연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그 방향성을 타진한《다문화 사회 한국의 사회통합》이 있다. 논문으로는〈한나 아렌트와 페미니스트 정치사상〉,〈아인 랜드의 ‘이기적 자기애’와 페미니즘〉,〈한국여성정치사 연구의 인식론과 방법론〉,〈그림을 통해 본 가부장적 근대 유럽에서 활용한 여성 이미지의 이중성〉,〈다문화사회의 학교 내 다문화 교육에 관한 연구〉,〈미국 다문화주의를 통해 본 다문화주의 정치철학의 딜레마와 한국에의 함의〉,〈학교 인권교육 정책과 인권교육을 위한 대학?중학교 파트너십에 관한 연구〉,〈정치와 대중문화〉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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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만 중국문화대학교에서 관광학 석사학위를, 중국 남개대학교에서 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중국어 회화 첫걸음>, <중국어 여행회화>, <스피드 중국어 회화 초급·중급>, <중국어 관광가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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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현재 동국대 인구와사회협동연구소 연구초빙교수, 상명대 강사 대만 중국문화대학 한국어문학과 조교수, 중국 중산대학 한국어과 객원교수 역임 숙명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충북대학교 강사 역임 저서 및 연구논문 『노년질환과 죽음 담론의 인문학적 해석』 (공저) 「통일한국을 대비한 남북한 가족의식 및 문화통합 방안 연구」(공동) 『한국문화, 문학과 구술사』 (공저) 「가족 관련 가치 및 의식의 변화와 가족의 미래」 (공동) 「<선녀와 나무꾼> 설화를 활용한 한국문화 읽기 수업의 실제」 『한국여성 인물사 2, 3』 (공저) 『1930년대 후반 문학과 신세대 작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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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식인 경험의 노동운동가 심상정

제가 그 이전에 민주노조운동이 2000년 이전까지[는] 여성 배제적인 운동이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렇게 제기를 하니까 당시 위원장이셨던 단병호 위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민주노조운동이 언제 여성을 배제한 적이 있느냐? 그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노동운동이 의식적으로 여성을 배제해서가 아니라 노동운동의 이념과 중심 과제로서 여성 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않은 것이 결과적으로 배제한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 여성 문제는 사실 당이 창당되면서, 당에서 인제 여성할당 문제가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되었는데 당은 진보정치를 주장하는 한, 여성의 정당임을 표방하는 한 여성들에 대한 적극적인 조처에 대해서 반대할 명분이 없잖아요. 당내에서도 많은 논쟁이 있었어요. 역차별이다 뭐다... 너희들[의] 그런 주장 자체가 보수를 의미하는 거다[라면서]. (...) 그때 제가 한 이야기는 그거예요.

시쳇말로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데, 여성들이 그런 자리를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훈련된 여성이 적은 것은 맞다. 그건 자본가가 자본가 정권이 노동자들은 무식하고 해본 적이 없어서 정치 못한다는 논리와 똑같은 것 아니냐? 그럼 그런 부분들을 목적의식적으로 기회를 부여하고 훈련시키는 것이 바로 진보 정치다. 그걸 거부하는 것은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결국 현재를 지키자는 것이고, 그게 바로 보수 아니냐, 이렇게 덤벼드니까 말을 못한 거지. - 3권 본문 114~11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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