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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인도 여행

헤르만 헤세의 인도 여행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인웅, 백인옥 (옮긴이)
푸른숲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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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인도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헤르만 헤세의 인도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71842492
· 쪽수 : 649쪽
· 출판일 : 1999-09-10

책 소개

이 책은 헤르만 헤세가 영혼의 본디 고향인 인도를 여행하고 쓴 기록이다. 1911년 9월 4일, 헤세는 서른네 살의 나이로 삶의 터전인 가이엔호펜을 떠나 그의 인생 중 가장 긴 여행길에 오른다. 목적지는 어린 시절부터 동경의 대상이었던 인도.

목차

1부 헤세의 인도 여행

1장. 인도 여행 스케치

아프리카를 바라보며 / 수에즈 운하의 밤 / 홍해의 저녁 / 실론 섬에 도착하다 / 니코바르 제도 / 선실의 밤 / 아시아의 저녁 / 어릿광대 / 도항 / 원시림을 흐르는 강 / 펠라양 / 원시림의 밤 / 펠라양 / 갑판 위의 밤 / 팔렘방 / 어디에도 위로는 없다 / 건축 / 물의 동화 / 팔렘방의 묘지들 / 사교 클럽 / 증기선 마라스 호 / 말레이 군도에서 / 보는 즐거움 / 싱가포르 중국인들의 밤 축제 / 드라이브 / 싱가포르에서 꿈을 꾸다 / 밤에 / 실론의 나비 / 캔디에서 적은 일기 / 캔디를 산책하다 / 피두루탈라갈라 산 / 콜롬보를 앞에 두고 / 귀행 / 아시아의 여행자들 / 세 통의 편지

2장. 여행 일지와 메모

인도 여행 일지 / 인도 여행 메모

2부 여행 후의 기록들

1장. 몇 편의 짦은 이야기

어느 인도 왕의 전설 / 신부 / 로버트 애가이언 / 숲속 인간 / 인도의 이력서

2장. 인도를 그리며

인도의 지혜 / 중국인들 / 아시아에 대한 추억 / 동양 문학의 걸작들 / 인도의 동화 / 인도에 대한 추억 / 카이서링의 여행 일기 / 1920.1921년의 일기장에서 / 바라문과 우파니샤드 / 부처의 설법 / 이국풍의 예술품 / 인도에서 온 방문객 / 인도적인 것 / 힌두교 / 인도에서 온 것과 인도에 관하여 / 인도에 대한 그리움 / 인도와 중국 정신에 대한 나의 생각 / 극동을 향한 눈길

해설 - 동양을 향한 헤세의 생애와 정신세계
연보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부 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목사이자 선교사인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스위스 바젤과 칼프에서 성장했다. 열다섯 살 때 재학 중이던 신학교를 그만두며 “시인이 되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라고 결심한 헤세는 그해 6월 삶의 좌절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 정신병원에 입원해 신경쇠약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인문계 중등학교인 김나지움을 다니다 다시 학업을 중단했고, 시계 공장과 서점 등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하며 글쓰기에 전념했다.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첫 산문집 『자정 너머 한 시간』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당시 『자정 너머 한 시간』 출간을 결정한 독일 디더리히스 출판사의 대표 오이겐 디더리히스는 “이 책이 상업적으로 성공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만큼 더 그 문학적 가치를 확신한다”라며 헤세에게 작가로서의 확신을 심어주었다. 이 책으로 독일 문학계에 이름을 알린 헤세는 1904년 『페터 카멘친트』로 큰 주목을 받으며 일약 유명 작가로 발돋움했고,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청춘은 아름다워』 등을 발표하며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독일포로구호’에서 일하며 전쟁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한편, 정치적 논문과 선전문 등을 발표하며 전쟁의 비인간성을 규탄했다. 이런 활동들로 인해 그의 작품들은 독일 내에서 불온서적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전쟁 기간 당시 정신적 어려움을 겪다 카를 구스타프 융에게 심리치료를 받았으며, 종전 뒤인 1919년에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젊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작품성 역시 인정받아 베를린시에서 주관하는 폰타네상을 수상했다. 이후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유리알 유희』 등 여러 작품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군국주의와 국가주의에 비판적이고 나치를 경계한다는 이유로 그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고, 나치 집권 이후에는 독일 내에서 작품의 제작과 판매가 어려워졌다. 종전 뒤인 1946년부터 독일에서 다시 헤세의 작품이 출간되기 시작했고, 같은 해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50년 브라운슈바이크시에서 주관하는 빌헬름 라베 상을, 1955년 서독출판협회에서 주관하는 평화상을 수상했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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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청주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독일 정부 초청(DAAD) 장학생으로 뮌헨대학교와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1972년 헤르만 헤세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실장, 교무처장, 통역대학원장, 부총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고, 문교부 국어심의회 외래어표기분과위원, 교육부 국비유학자문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분과위원(장), 각종 고등고시위원, 한독협회지 초대 편집인, 한국헤세학회장, 한국독어독문학회장, 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Ostasiatische Anschauungen im Werk Hermann Hesses》(독일), 《작가론 헤르만 헤세》(편저), 《현대 독일 문학 비평》, 《헤르만 헤세와 동양의 지혜》, 《파우스트. 그는 누구인가》(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비롯해 《선(禪). 나의 신앙》, 《수레바퀴 아래서》, 《이별을 하고 건강하여라》, 《인도 여행》, 《헤세 시선》, 《싯다르타/인도의 이력서》와 산문선 《최초의 모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헤르만과 도로테아》, 《파우스트》,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방송극집 《고장》과 《프란츠 카프카의 편지?밀레나에게》 등 60여 권이 있다. 그리고 학술 논문으로 〈Hermann Hesse und die taoistische Philosophie〉(스위스), 〈헤르만 헤세와 불교〉, 〈I Ging, das Buch der Wandlungen, im Glasperlenspiel von H. Hesse〉(독일), 〈헤세의 도가 사상〉, 〈괴테의 ‘초고 파우스트’ 연구〉, 〈그라베의 대립적 세계관〉, 〈파우스트와 역사 세계〉, 〈정신 분석과 헤세의 문학 창조〉, 〈파우스트의 구원과 그 문제성〉 등 50여 편이 있다. 그 외에도 문학과 삶에 관해 각종 신문 잡지 등에 250여 편의 글을 쓰고, 여러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국내외에서 많은 초청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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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독문학박사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신시집』과 『말테의 수기』에 나타난 ‘새로운 눈’의 시학”이다. 주요 저서로 『파우스트, 그는 누구인가?』(2006), 『예술의 시대-예술의 발생과 해체, 그리고 진화』(2009), 주요 역서로 『여자들은 기다림과 씨름한다』(2001), 『번역이론 입문』(2011), 주요 논문으로 “릴케의 『말테의 수기』에 나타난 메타시학성 연구”(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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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꿈 속에서 더 먼 조상을 방문했다는 체험, 즉 동화 속에서와도 같이 인류의 유년 상태로 되돌아갔었다는 체험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 인도의 특성인지 중국의 특성인지 모를 그 무엇인가가 점점 내게로 가까이 다가왔고, 나의 위안자요 예언자가 된 동양 정신에 대한 깊은 경외심 또한 내게 그대로 남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미 늙어버린 서방(西方)의 아들인 우리들은 결코 원시 민족의 원초적 인간성이나 천국 같은 천진난만함으로 되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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