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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나는 이 삶을 사랑하므로

그럼에도 나는 이 삶을 사랑하므로

(쫓기는 영혼을 위한 헤세의 편지)

헤르만 헤세 (지은이), 오웅석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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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나는 이 삶을 사랑하므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럼에도 나는 이 삶을 사랑하므로 (쫓기는 영혼을 위한 헤세의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4071590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10-29

책 소개

헤르만 헤세의 수필과 시 중에서 일상의 행복과 자연을 향한 찬미, 고독과 치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용기를 다룬 35편의 글을 엄선해 엮었다. 또한 헤세의 명문장을 직접 써보며 사유하는 ‘필사 노트’를 구성했으며,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면지에 소중한 이의 이름을 적어 선물할 수도 있다. 바쁘고 고단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헤세의 글들은 조용한 위로와 함께 다시금 삶을 긍정할 용기를 일깨운다.

목차

1부. 이토록 사소한 기쁨으로도
작은 기쁨 / 농가 / 산길 / 다리 / 농장 / 나무 / 은신처 / 가장 먼저 핀 꽃 / 외로운 밤 / 복숭아나무 / 꽃들 또한 / 바다 위에서 보내는 밤 / 장엄한 야상곡

2부. 어둠이 지나고 난 다시 잠들 수 있을 테니
구름 낀 하늘 / 붉은 집 / 나의 일기 / 방랑길에서(크눌프를 회상하며) / 행복 / 어린 시절 / 소년들에게 / 한밤중에 친구를 생각하며 / 비 오는 날 / 한낮의 휴식 / 붓다의 말씀 / 운명 / 노년에 대하여

3부. 자신의 영혼을 외면하지 않는 삶
영혼에 관하여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시인 / 환상 / 온갖 죽음 / 책 읽기에 대하여 / 신학에 대한 단상 / 이집트 조각상 전시회에서 / 삶의 철학을 향한 우리 시대의 갈망

용어집
필사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부 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목사이자 선교사인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스위스 바젤과 칼프에서 성장했다. 열다섯 살 때 재학 중이던 신학교를 그만두며 “시인이 되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라고 결심한 헤세는 그해 6월 삶의 좌절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 정신병원에 입원해 신경쇠약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인문계 중등학교인 김나지움을 다니다 다시 학업을 중단했고, 시계 공장과 서점 등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하며 글쓰기에 전념했다.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첫 산문집 『자정 너머 한 시간』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당시 『자정 너머 한 시간』 출간을 결정한 독일 디더리히스 출판사의 대표 오이겐 디더리히스는 “이 책이 상업적으로 성공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만큼 더 그 문학적 가치를 확신한다”라며 헤세에게 작가로서의 확신을 심어주었다. 이 책으로 독일 문학계에 이름을 알린 헤세는 1904년 『페터 카멘친트』로 큰 주목을 받으며 일약 유명 작가로 발돋움했고,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청춘은 아름다워』 등을 발표하며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독일포로구호’에서 일하며 전쟁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한편, 정치적 논문과 선전문 등을 발표하며 전쟁의 비인간성을 규탄했다. 이런 활동들로 인해 그의 작품들은 독일 내에서 불온서적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전쟁 기간 당시 정신적 어려움을 겪다 카를 구스타프 융에게 심리치료를 받았으며, 종전 뒤인 1919년에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젊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작품성 역시 인정받아 베를린시에서 주관하는 폰타네상을 수상했다. 이후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유리알 유희』 등 여러 작품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군국주의와 국가주의에 비판적이고 나치를 경계한다는 이유로 그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고, 나치 집권 이후에는 독일 내에서 작품의 제작과 판매가 어려워졌다. 종전 뒤인 1946년부터 독일에서 다시 헤세의 작품이 출간되기 시작했고, 같은 해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50년 브라운슈바이크시에서 주관하는 빌헬름 라베 상을, 1955년 서독출판협회에서 주관하는 평화상을 수상했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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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웅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일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에스파냐어를 배우고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번역을 배우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오렌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몽테뉴의 살아 있는 생각》 《신에 맞선 12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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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처음으로 작은 꽃 한 송이를 꺾어 일하는 동안 자기 곁에 두는 사람은 삶의 기쁨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_ <작은 기쁨> 중에서


구원으로 가는 길은 좌로도 우로도 향해 있지 않다. 그 길은 오로지 자신의 마음을 향해 나 있을 뿐이다. 오직 그곳에만 신이 있고 오직 그곳에만 평화가 있다. _ <농가> 중에서


나는 혼자이지만 외로움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나는 있는 그대로를 바랄 뿐 그 이상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햇볕 아래에 나 자신을 완전히 익을 때까지 내맡길 준비가 되었다. 나는 기꺼이 익어가기를 열망하노라. 나는 죽음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고 다시 태어날 준비도 되어 있다.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졌다. _ <산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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