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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헤르만 헤세 (지은이), 안인희 (옮긴이)
휴머니스트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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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70873914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5-11-17

책 소개

《데미안》과 함께 헤세 후기 작품의 서막을 알리는 소설.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이 탄생한 스위스 풍경을 그린 헤세의 그림을 수록했다.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헤세의 자전적 작품이다.

목차

머리말

클링조어
루이
카레노 소풍
클링조어가 에디트에게
몰락의 음악
8월의 저녁
클링조어가 잔인한 사람 루이에게 편지를 쓰다
클링조어가 친구 두보에게 시 한 편을 보내다
―그가 자화상을 그리던 나날들에 쓴 것
자화상

해설 | 탐미적 술꾼의 최후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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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에서 독일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한독문학 번역상 수상), 《광기와 우연의 역사》, 《히틀러 평전》,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한국번역대상 수상),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위로하는 정신》, 《데미안》, 《돈 카를로스》,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트리스탄과 이졸데》, 《바그너와 우리 시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올해의 논픽션상 수상),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등이 있다. 40년 가까이 유럽 정신과 문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치하는 저작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유럽 문화사의 방대하고 깊은 뿌리를 친절하고 체계적인 문장으로 드러내는 저술을 써왔다. 그의 안내에 따라 스위스의 구석구석을 걷다보면, 오래전 스위스에 뜨거운 한 시절을 남겨둔 거장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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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잠을 자야 할 텐데. 며칠 밤만 연속해서 제대로 잔다면, 여섯 시간이나 여덟 시간을 제대로 잔다면, 아마 기운이 회복되면서 눈은 다시 고분고분 참을성이 생기고, 심장도 더 차분해지고, 관자놀이의 통증도 없어질 텐데. 하지만 그랬다간 이 여름은 지나가버리고, 이토록 미친 듯 펄럭이는 여름의 꿈도 끝날 테지,


우리의 예술 전체가 하나의 대용품이라고, 소홀히 한 삶, 소홀히 한 동물의 특성, 소홀히 한 사랑의 고단하고 열 배나 더 비싼 대용품이라고 말일세.


세상은 비눗방울, 오페라, 즐거운 무의미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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