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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1

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1

강혜원, 계득성, 전종옥 (지은이)
푸른숲주니어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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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1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논술참고도서
· ISBN : 9788971848067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09-03-10

책 소개

'생각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의 16권. 세계 명작을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며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기획한 책이다. 가스통 르루, 스탕달, 제인 오스틴, 쥘 베른, 찰스 디킨스 등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그들의 작품을 끝까지 읽지 못했거나, 읽었다 하더라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마련된 독서 교육 길라잡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오페라의 유령 _ 그에게 허락되었던 단 한 번의 사랑
오만과 편견 _ 신분의 벽을 넘어 믿음과 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
폭풍의 언덕 _ 복수심에 사로잡힌 사나이, 사랑과 증오의 폭풍을 만나다
위대한 유산 _ 진정 참다운 신사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
제인 에어 _ 붉은 방에서 벗어나 자유의 들판에 이르기까지
올리버 트위스트 _ 런던의 뒷골목에서도 빛을 잃지 않은 순수한 영혼
적과 흑 _ 열정이 지나간 자리에서 생을 바라보다
바스커빌가의 개 _ 인간의 탐욕이 부른 죽음, 그 비밀을 파헤치다
80일간의 세계 일주 _ 꿈을 실현하기 위해 상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다
우주 전쟁 _ 화성인에 빗대어 인간 세계를 풍자하다

저자소개

강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의 꿈이 살아 숨쉬는, 인간에 대한 연민을 배우는 교실을 이루는 일에 관심을 갖고 국어와 문학을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학교 밖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독서, 글쓰기 등에 관한 책을 쓰고 있으며,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르는 인문학 강의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한국문학사 1·2》, 《국어 선생님 영국 가다》, 《교실 밖 국어 여행》(공저), 《나의 첫 한자책 1·2·3》(공저) 등이 있고, 청소년을 위한 세계 명작 시리즈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을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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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득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좋은 국어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고 그 꿈을 이루어 경복고등학교, 신목고등학교, 관악고등학교 등에서 국어를 가르쳤습니다. 국어 시간은 자기 삶을 돌아보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함을 키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1.2)을 함께 썼으며, 청소년을 위한 세계 명작 시리즈 「징검다리 클래식」을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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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공부했으며, 《선생님과 함께 가는 고전 소설 여행》(공저), 《선생님과 함께 가는 현대 소설 여행》(공저) 등의 책을 썼다. 《중학독서평설》(월간)에 ‘현대 소설 마당’을 칠 년간 연재했으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사이버 가정 학습 자료 평가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서울 양강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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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모든 이야기를 종합해 볼 때, ‘흑’은 사제복으로 대표되는 교회 또는 교권을 뜻함을 알 수 있다. ‘적’과 ‘흑’이 어떤 대립적인 위치에 있는 것이라면, ‘적’은 교회와 귀족에 맞섰던 나폴레옹 군대나 ‘자유주의’, ‘공화주의’ 사상을 의미한다. 이를 주인공 쥘리엥의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사제가 되는 길인 ‘흑’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기병이나 나폴레옹 군대가 되는 길인 ‘적’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로 다가오기도 한다.
물론 앞서 얘기한 것 말고도 다른 해석들이 충분히 가능하다. 문학 작품을 어느 한쪽으로만 해석하려 드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접근은 작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한 ‘적’과 ‘흑’의 의미는?

-〈적과 흑 _ 열정이 지나간 자리에서 생을 바라보다〉, 본문 193쪽에서


<오페라의 유령> 은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깊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지금도 오페라 극장의 지하 어둠 속에서 가면으로 자신을 가리고 살아가는 사람은 과연 없는지……. (중간 생략)
과연 이것이 21세기의 모습인가? 이런 모습으로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고,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무관심과 편견으로 19세기의 에릭처럼 그들이 어둠 속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게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 에릭은 이제 오페라 극장의 지하가 아니라 무대 위로 당당하게 올라와야 한다. 사회적 소수자, 힘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들에게 씌운 가면을 벗겨 주어야 할 책임은 바로 우리에게 있다.
2009년 2월에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이 도시 빈민들을 찾았을 때 했다는 말씀이 귓가를 울린다. “정부와 대기업 또는 어떤 개인일지라도 이 세상에 집 없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는 한 호화 주택을 짓거나 가질 권리가 없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그 말씀대로 살고 있을까?

-〈오페라의 유령 _ 그에게 허락되었던 단 한 번의 사랑〉, 본문 3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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