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71993194
· 쪽수 : 415쪽
· 출판일 : 2008-08-25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서론 - 한국 근현대 주거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제1부 새로운 사회로의 진입 - 구한말의 개화기
1.개항기 서양식 주거의 유입
2.한옥의 변모
3.서민 주거와 개량론
제2부 다양한 주거문화의 전개 - 일제감정기
1.일본의 조선 식민지화와 도시 공간의 재편성
2.주거문화의 충돌
3.새로운 문화와 주택개량론
4.조선인,그들의 고된 삶
5.주택의 집합적 생산
제3부 단절 그리고 복구 - 한국전쟁과 전후기
1.광복 이후와 한국전쟁 시기의 주택
2.전쟁과 그 직후의 도시 환경
3.전후 복구와 주택 공급 정책
제4부 이상과 현실 - 경제개발기
1.조국 근대화의 물결
2.아파트,아파트,또 아파트
3.단독주택의 다양한 시도
4.사회문제로서의 주거
5.개발 시대의 그림자
제5부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하여 - 1980년대 중반 이후
1.아파트로 뒤덮인 대한민국
2.변화하는 아파트
3.아파트 홍수 속의 신선한 시도
4.변화하는 주거문화
5.미래주거를 위한 행보
결론 - 한국 근현대 주거가 말해주는 것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에도 주택 정책에는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공산주의 체제인 북한과 대립적인 상황에서 정부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치안과 국방 그리고 기본적인 법령 체계를 갖추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에도 바쁜 정부는 주택문제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다. 정부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조선주택영단'이란 이름을 '대한주택영단'이라고 개명하고 이를 관장하는 것뿐이었다. 새로운 주택을 짓는 것이 쉽지 않았던 여건이었기 때문에 주택문제의 해결책으로 가장 먼저 제기된 것은 미군정이 접수했던 적산가옥을 다시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즉 이는 미군정이 3년간 일본인의 적산가옥을 불법적으로 점유했던 문제를 우선 해결하려는 시도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50년경 적산가옥의 관리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입안했고,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던 연고자에게 우선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155쪽, '제3부 단절 그리고 복구-한국전쟁과 전후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