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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71997383
· 쪽수 : 167쪽
· 출판일 : 2016-08-22
책 소개
목차
서문 ― 금속의 세계 7
빠른 속도로 뚫고 자르기 ― 금속 가공과 공구들의 세계 11
[알아보기] 용접 20
원자와 전자 ― 금속과 무한한 합금의 세계로 떠나는 물리 화학 여행 22
[현장을 찾아서] 글뤽 아우프! 36
[알아보기] 아말감에서 하르처 롤러까지 50
산업화를 이끈 강철 ― 퍼들법에서 아크방전에 이르기까지 52
다리의 여왕과 철의 여인 ― 철과 강철로 만든 대담한 건축물 64
[알아보기] 광부들의 도구에서 주석 병정까지 76
금속과 세계시장 ― 청동기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78
희토류 ― 모두가 탐내는 금속의 두 얼굴 86
[알아보기] 도시의 쓰레기 더미에서 보물찾기 94
강편과 투구 ― 강철과 청동으로 된 예술 96
[현장을 찾아서] 삶의 종소리 105
헤파이스토스와 아레스 ― 무기 제조의 역사 116
[알아보기] 금속과 관련된 관용적 표현들 128
[현장을 찾아서] 에너지 효율 싸움 130
신들의 육신 ― 황금, 권력과 탐욕의 금속 142
마지막으로 ― 이상한 나라의 고철상 154
감사의 글 160
그림 출처 162
찾아보기 164
리뷰
책속에서
연구자들은 과학 잡지 『네이처』에서 그 금속들이 우주에서 왔다고 대답했다. 지구가 냉각되고 내부층들이 견고해진 38억~35억 년 전 우주에서 수많은 운석과 유성이 지구로 쏟아졌고, 지구는 그 덕분에 많은 금속을 공급받게 되었다고 했다. 운석 비가 내릴 때마다 우주에서 엄청난 양의 물질이 지구에 떨어졌고, 이 물질들이 신생 지구의 상부 암석층과 뒤섞였다는 것이다. 퍽 인상적이고 근사한 이론이다. -(원자와 전자 - 금속과 무한한 합금의 세계로 떠나는 물리 화학 여행)
오늘날 프랑스 사람들은 에펠탑을 좀 더 다정하게 “철의 여인”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에펠탑이 그렇게 인정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높이 300미터가 넘는 탑이 완성되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차갑고 흉물스러운 금속 괴물로 느꼈다. 파리의 예술가들은 항의 편지에서 “철을 짜 맞춰 만든 흉측한 기둥이 드리우는 역겨운 그림자”라고 했다. 소설가 공쿠르 형제는 철제 건축물은 “결코 인간적인 건축물이 아니다.”라고 썼고, 또 다른 사람은 “철제 사다리로 만든 비쩍 마른 피라미드”로 여겼다. 그러나 흥미로운 구경거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에펠탑이 수익을 내기 시작하자, 프랑스 사람들의 의견도 점점 바뀌었다. -(다리의 여왕과 철의 여인 - 철과 강철로 만든 대담한 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