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7220226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8-10-30
책 소개
목차
Part 01 내 아이와 처음 만난 날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부모가 짱/ 이겨본 놈이 계속 이기는 이치/ 행복은 색깔 순이 아닙니다/ 내 아이와 처음 만난 날/ 손부터 꼬옥 잡아주세요/ 적군이 아니라 지원군이 필요합니다!/ 코칭은 생각을 비춰주는 거울/ 헤라클레스도 못당하는 그놈/ 거울은 먼저 웃지 않습니다/ 당신 안에 있는 아이를 불러내 보세요/ 최고의 요리사들이 뽑은 ‘최고의 맛’/ 꿈이 없는 아이는 없습니다/ 아버지의 꿈을 이뤄준 두 사람/ 저도 아빠를 믿고 싶어요/ 돈 버는 기계 = 일밖에 모르는 아빠/ 명문대 보내기 금메달리스트의 비결/ 흠흠요법의 달인/ 씨앗을 살리는 사람/ “내 방에 낯선 사람들이 살아요”/겁주지 마세요, 상상하게 하세요/ 그땐 사랑을 두 배로
Part 02 “우린 원래 장점이 많은 동물이란다“
신나는 아이가 신동입니다/ 실수 하더라도 흐름은 놓치지 말자/ “우리는 원래 장점이 많은 동물이란다”/ 맥가이버를 기억하시나요?/ ‘잘나가는 인간들’의 비밀 두 가지/ 전기 충격기가 만능은 아닙니다/ 악성(樂聖)이 된 기계공/ 칭찬도 야단도 역발상이 필요합니다/ 취미는 최고의 창의성 교육/ 디자인으로 앞서 가야 합니다/ 잘 들어간 선방은 당수 9단도 넘긴다/ 고다드 씨, 지금 어디 계십니까?/ 대박은 노는 시간에 터진다/ 거함 바사호, 대포와 함께 가라앉다/ 미켈란젤로의 창작법
Part 03 “슬럼프는 머리하고 손하고 서로 샘내는 거야"
노력해서 풀 수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타조의 ‘베스트 웨이’/ 리츠 칼튼의 문제해결 보고서/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 스파르타식 교육을 위한 짧은 변명/ 악마의 속삭임, 천사의 목소리/ “슬럼프는 머리하고 손하고 서로 샘내는 거야”/ 제발 저를 키워주지 마세요/ 가장 크지 않아도 최고가 될 수 있죠/ 안전그물이 당장 필요합니다/ “안회야, 미안하구나!”/ 친절한 잭슨 씨의 설득 노하우/ 행복의 열쇠, 뒤셴 미소/ 그 사람은 무엇에 관심이 있을까?/ 그저 질문 좀 살짝 바꿨을 뿐인데……/ 벤폴드호의 기적/ 쓸모없는 계획과 지휘관의 의도/ 하룻강아지와 늙은 범의 맞대결
Part 04 퍼스트 클래스 인생의 비밀
중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지켜라/ 우리는 오토바이를 파는 게 아닙니다/ 카르페 디엠,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 명품 차에서 얻은 교훈/ 인디언 꼬마들의 시험 시간/ 친구가 없는 아이도 고아입니다/ 친구야, 내가 있다!/ 감정이 없어, 정열도 없어/ 맨해튼 섬 인디언들을 위한 변명/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그 다음엔?/ 요구가 아니라 욕구를 확인하세요/ “진짜 IT대국이라면 꼭 해야 합니다”/ 튜닝이야말로 예술입니다/ 나의 ‘버킷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Part 05 헬리코박터 박사님도 왕따였군요?
자기 인생과 연애 한번 하시지요/ 알렉산더의 유언/ 새해 아침 시 쓰는 마음으로/ 에어 조던의 성공 철학 ‘걸어서 하늘까지’/ 타이거 우즈의 제왕학/ 헬리코박터 박사님도 왕따였군요?/ 돼지 하나 빼고, 새우 하나 추가요!/ 피곤하지 않은 슈퍼맨/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여태 반환점도 못 돌았다구?/ 지혜로운 남자 자니 링고/ “제가 지금 너무 떨려 죽겠거든요”/ 할아버지 퇴계와 손자 율곡의 우정/ 10년 뒤 세상을 확실히 바꿀 것은?
리뷰
책속에서
훈이는 꿈이 뭐야?
“몰라요.”
친한 척하며 던진 첫 질문. 녀석의 답은 간단명료했다.
약간 당황했지만 이 정도는 늘 겪는 일.
나중에 커서 되고 싶은 게 있잖아?
"없어요."
얘야, 하다못해 가수 비나 프로게이머라도
되보겠다고 해주렴.
그래도 좋아하는 게 있을 거 아냐, 한번 생각해봐.
"싫어요. 생각하기 귀찮아요."
대화가 시작된 후로 녀석은
단 한 번도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몰라요><없어요><싫어요> 싸가지 3종 세트에 이어
<귀찮아요>로 깔끔하게 마무리짓는, 이 녀석은 프로다.
훈아, 너 지금 뭐하고 싶니?
“놀고 싶어요.”
어떻게 놀고 싶은데?
“아빠 엄마 없는 데서 실컷 놀고 싶어요.”
네 꿈이 뭔지 아니? 처음으로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본다.
‘나도 모르는 꿈을 당신이 어떻게 알아?’ 하는 표정으로.
지금 당장 나가서 놀아. 그게 네 꿈이야.
내가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줄게.
코치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란다.
아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아이의 꿈입니다.
부모가 원하는 것은 그저 부모의 꿈일 뿐입니다.
신나게 놀고 싶은 '작은 꿈'도 이루지 못하는 아이가
어떻게 큰 꿈을 꿀 수 있겠습니까?
우리 집 아이는 꿈이 없다구요?
꿈이 없는 아이는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