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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김씨의 나무 작업실

목수 김씨의 나무 작업실

김진송 (지은이)
  |  
시골생활(도솔)
2007-05-15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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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김씨의 나무 작업실

책 정보

· 제목 : 목수 김씨의 나무 작업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공예/도자
· ISBN : 9788972207177
· 쪽수 : 343쪽

책 소개

미술평론가로서 현실문화연구를 하던,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로 적잖은 '딴스홀' 유행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저자가 어느 날 보니 목수로 변신했다. 이 책은 그가 목수 일을 하며 써온 나무와 물건, 사람살이의 이야기이다. 2001년 출간된 <목수일기>를 새로운 이름으로 펴낸 개정판이다.

목차

머리말

PART 1. 나무는 다 다르다
노인과 나무 | 은행나무 가져오기 | 오래된 나무 | 박달나무 냄새 | 벚나무 | 오리나무 | 폭우에 떠 내려온 나무 | 시무나무 | 물푸레나무 정원 | 난대나무 | 귀룽나무 | 썩은 버드나무 | 가래나무 아니면 가중나무 | 미친 대추나무 | 오리무중 플라타너스 | 거목 은행나무 | 엄나무 | 홀대했던 낙엽송

PART 2. 본전 생각나는 의자
미꾸라지와 물웅덩이 의자 | 두 다리 의자 | 소파가 있어도 바닥에 앉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등받이 | 염소 등에 올라타기 | 게으름뱅이를 위한 텔레비전 시청용 두개골 받침대 | 지게를 만들 때 생각할 것들 | 매달린 뚝지 스탠드 | 허리 긴 개 | 멋진 향나무 | 옛집을 닮은 책상 | 목침 | 자유로운 포즈를 위한 의자 | 개 밥그릇 | 낮잠을 위한 의자 | 기타 의자 | 삐걱거리는 의자 | 야한 책상 | 영월의 옛 소나무 | 자작나무 탁자 | 어슬렁거리는 의자 | 오리나무 콘솔 | 창살이 있는 콘솔 | 느티나무 목물 | 물결치는 나뭇결

PART 3. 나무토막과 몽상
나의 칡망아지 | 뚝지 아저씨 | 벌레 무덤 | 추억의 팽이 | 개울의 고기잡이 | 비루먹은 용 | 목마 | 노랑이 | 나무로 깎은 책벌레 이야기

PART 4. 서툰 목수의 연장 탓
작업실 짓기 | 쇠의 세계 - 용접하기 | 연장 - 도끼, 톱, 끌, 깍귀 | 톱밥 | 비틀린 손가락 | 목수가 되는 네 가지 조건 | 숲 속에서 일하기

PART 5. 목수 생각
목수 생각 | 선과 형태 | 디자인 비켜가기 | 시간의 속도 | 목수 지식 | 목수의 잘난 척 | 기술의 척도 | 상상력에 대한 몇 가지 오해 | 자연은 자연스럽지 않다 | 일 그만? | 봄은 오건만 | 천재(天災)는 없다 | 도시의 기억 | 목수

저자소개

김진송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국문학과 미술사를 공부했다. 문화연구와 근현대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현대성의 형성-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를 쓴 이후, 역사를 주제로 한 『장미와 씨날코』 『가부루의 신화』 『화중선을 찾아서』 등의 책을 냈다. 유년시절 도시의 기억을 담은 『기억을 잃어버린 도시』와 문명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을 담은 『인간과 사물의 기원』이라는 소설을 썼지만 형식만 그러했다. 1997년쯤부터 시작한 나무작업으로 열 번의 <목수김씨>전을 열었다. 이야기와 목물을 결합한 작업으로 <나무로 깎은 책벌레이야기>전을, 여기에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를 더하여 2013년 <상상의 웜홀>전을 열었다. 나무작업과 관련하여 『목수김씨의 나무작업실』 『상상목공소』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등의 책이 있다. 몇 년 전부터 강진에 터를 잡고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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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목물은 만들수록 더 미끈해지긴 한다. 거칠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꿈꿀 수 있을 때는 아직 뭘 모르는 때이다. 이것저것 챙겨 따지고 들면 구조는 더 단단해지고 마감은 더 정교해지며 그러다 보면 목물들은 어느새 낯선 사물이 되어 자신을 드러낸다.

애써 만든 물건이 흡족한 경우는 잠시뿐이다. 세월에 따라 나무는 뒤틀리고 갈라지고 색조차 변한다. 나무가 세월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가늠하고 배려하려 해도 나무는 목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자연의 나무는 저절로 자연으로 돌아가 본성을 한껏 드러낸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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