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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산 자와 죽은 자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2753742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06-10-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2753742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06-10-30
책 소개
탈공업화 시대 노동자들의 삶을 그린 장대한 스케일의 사회소설. '보기 드문 서사의 힘과 서정성을 간직한 대작'이라 평가 받으며, 2005년 프랑스 RTL-LIRE 대상을 수상했다. 신자유주의의 가차 없는 메커니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21세기 현실을 직시하며, 인간의 삶과 욕망, 노동과 행복의 본질을 모색하는 작품이다.
리뷰
물만*
★★★★★(10)
([마이리뷰]인간과 함께 소멸할 수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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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
★★★★★(10)
([마이리뷰]산자여 따르라.)
자세히
mar*
★★★★★(10)
([마이리뷰]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자세히
동대*
★★★★☆(8)
([마이리뷰]코스에서 만난 사람들 1)
자세히
연잎*
★★★★☆(8)
([마이리뷰]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는..)
자세히
기*
★★★★★(10)
([마이리뷰]다시 노동자 중심주의의 깃발아..)
자세히
공동번*
★★★★★(10)
([마이리뷰]기계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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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
★★★★★(10)
([마이리뷰]사람잡는 세계화)
자세히
독만권************
★★★★★(10)
([마이리뷰]소중한 노동을 위한 노동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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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 잡쳤다. 끝났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고된 후, 여럿을 함께 묻으려고 판 묘 구덩이에 던져지듯 '국영 취업알선소'로 던져질 것이다.
"오 하느님 아버지!" 그녀는 커다란 목소리로 말한다.
달라스는 자신도 모르게 웃는다. 아버지가 이 말을 들으신다면! 아버지가 무슨 말을 퍼부을지 안 들어도 다 안다. "코스의 노동자들에게 하느님은 없다." 자신은 공장에서 일으키는 먼지 중에서도 가장 작은 먼지 알갱이일 뿐이다. 청소기를 한번 돌리든가 빗자루질 한번이면 끝! 깨끗하게 청소된다. 고용주들은 아름답고 새로운 세상을 발 빠르게 만들어냈다. 그들은 그녀에게 아이가 있고, 상환해야 할 주택융자금이 있고, 통장에 땡전 한 푼 없다는 것에 눈썹 하나 꿈쩍 않는다. 그녀의 삶 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 그런 건 하등의 중요성이 없다.
달라스는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 1권 155~15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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