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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스터 피넛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2754930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1-03-2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2754930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1-03-21
책 소개
「뉴욕타임스」 「이코노미스트」 「뉴요커」 선정 '2010년 올해의 책'. 사랑의 달콤한 광채와 결혼의 어두운 측면을 통렬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매일 아내의 죽음을 상상하는 남자에 관한 이 놀랍도록 자신감 넘치는 소설은 결혼으로 비롯된 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관계가 초래할 수 있는 가장 어두운 측면을 대담무쌍한 살인 미스터리로 그리면서 그 함수관계의 비밀스러운 면을 풀어헤친다.
리뷰
책속에서
데이비드 페핀이 처음 아내 살해를 꿈꾸었을 때 그것은 자기 손으로 해치우는 식은 아니었다. 그는 편리한 신의 섭리를 꿈꾸었다. 그들이 해변으로 소풍을 갔던 날 폭풍우가 몰려왔다. 데이비드와 앨리스가 의자와 담요, 술병을 챙기고 있는 도중에 벼락이 내리쳤고, 데이비드는 아내가 번개에 맞아 아이들 만화에서처럼 두개골이 선명하게 드러나 보이다가 이내 푹 고꾸라져 연기를 피워 올리며 잿더미로 변하는 상상을 했다. 그는 드넓게 툭 트인 공간에서 제일 키 큰 물체인 아내가 재빨리 백사장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심지어 그녀는 걸음을 멈추고 서서 몰려드는 먹구름을 살폈다. “굉장한 폭풍우네”라고 그녀는 말했다. 오만하게도 그는 운명을 시험해보았다. 그는 마음속으로 선언했다. 나, 데이비드 페핀은 신보다 현명하고 아는 것도 더 많으니, 지금 바로 이 순간, 바로 이곳 존 비치에서 신이 내 아내를 쓰러뜨리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도다. 신은 그의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 데이비드가 신보다 아는 것이 많다는 의미였다. - 1권
살인은 습관의 중단, 또는 그 정점이라고 셰퍼드는 골똘히 생각했다. - 1권
“중간은 원래 그런 거야.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보다 숨을 더 오래 참을 때랑 같아. 정신을 잃기 직전, 수면으로 올라오기 직전의 지점이지. 고개를 오르는 마지막 단계, 내려가기 직전에 제일 높은 부분.” -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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