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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달린 월든

주석 달린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깊이 읽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은이), 제프리 S. 크래머 (엮은이), 강주헌 (옮긴이)
현대문학
3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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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달린 월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주석 달린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깊이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2754992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11-05-30

책 소개

현대문학의 '주석 달린 시리즈' 세번째 책.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자신이 만들어간 신화적인 삶에 예술적인 완전함을 더하기 위해 써내려간 문학 작품, <월든>. 소로의 시적이고 철학적인 성찰, 식물과 동물, 월든 호숫가 정경에 대한 생태학적 고찰,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날카로운 통찰, 아름다운 은유와 문장으로 가득한 <월든>에 상세한 주석과 자료들을 총망라하였다.

목차

서문
감사의 글
머리말
『월든』의 판본에 대하여

경제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독서
소리들
고독
방문객들
콩밭
마을
호수
베이커 농장
더 높은 법칙들
동물 이웃들
난방
과거의 거주자들, 그리고 겨울의 방문객들
겨울 동물들
겨울의 호수

맺음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다이얼>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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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다른 책 >
제프리 S. 크래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소로 인스티튜트의 큐레이터. 『자유인 소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선집』을 편집했다. 『주석 달린 월든』을 발표해 2004년 NOVA(National Outdoor Book Award)상을 수상했고, 2005년 보스턴 작가클럽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내가 나에게: 주석 달린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편지』 『주석 달린 메인 숲』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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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총 균 쇠》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2가지 인생의 법칙》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미국 산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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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원시 시대에 인간은 발가벗고 단순하게 살았다는 사실에서, 인간은 자연에 잠시 머무는 사람이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인간은 음식과 수면으로 원기를 회복하면 다시 여행을 계획했다. 말하자면 인간은 세상을 천막 삼아 살면서 계곡을 누볐고, 널찍한 평원을 가로질렀으며, 산꼭대기에 올랐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인간은 자신이 만든 도구의 도구가 되고 말았다. 허기가 지면 혼자 열매를 따서 배를 채우던 인간이 이제는 농부가 됐다. 나무 아래를 피신처로 삼던 인간이 이제는 집을 갖게 됐다. 이제 우리는 밖에서 밤을 보내지 않는다. 땅에 자리 잡고 앉아 하늘을 잊어버렸다.(「경제」, 77쪽)


왜 우리는 이처럼 바쁘게 살며 삶을 허비해야 하는가? 마치 굶주리기도 전에 굶어죽겠다고 결심한 꼴이다. 우리는 제때의
한 바늘이 나중에 아홉 바늘을 던다고 말하면서도 내일 아홉 번 바느질하는 수고를 덜려고 오늘 1,000바늘을 꿰고 있다. 우리는 일을 한다고 늘 바쁘지만 막상 중요한 일은 하나도 없는 듯하다.(「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144-145쪽)


올바른 독서, 즉 참다운 책을 참다운 정신으로 읽는 것은 고귀한 운동이며 요즘 세태가 높이 평가하는 어떤 운동보다도 독자에게 힘든 운동이다. 운동선수들이 받는 것과 같은 훈련이 요구되고, 책을 읽겠다는 마음가짐을 거의 평생 동안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책은 처음 쓰였을 때처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읽혀져야 한다.(「독서」, 1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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