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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달린 월든

주석 달린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깊이 읽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은이), 제프리 S. 크래머 (엮은이), 강주헌 (옮긴이)
  |  
현대문학
2011-05-30
  |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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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달린 월든

책 정보

· 제목 : 주석 달린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깊이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2754992
· 쪽수 : 468쪽

책 소개

현대문학의 '주석 달린 시리즈' 세번째 책.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자신이 만들어간 신화적인 삶에 예술적인 완전함을 더하기 위해 써내려간 문학 작품, <월든>. 소로의 시적이고 철학적인 성찰, 식물과 동물, 월든 호숫가 정경에 대한 생태학적 고찰,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날카로운 통찰, 아름다운 은유와 문장으로 가득한 <월든>에 상세한 주석과 자료들을 총망라하였다.

목차

서문
감사의 글
머리말
『월든』의 판본에 대하여

경제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독서
소리들
고독
방문객들
콩밭
마을
호수
베이커 농장
더 높은 법칙들
동물 이웃들
난방
과거의 거주자들, 그리고 겨울의 방문객들
겨울 동물들
겨울의 호수

맺음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7년, 미국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메사추세츠 주의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일정한 직업 없이 다양한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외딴 숲속 월든 호숫가에 손수 오두막을 짓고 2년 2개월 2일(1845년 7월~1847년 9월)간을 살았다. 월든 호수에서 실험한 생활을 이야기한 열여덟 편의 에세이를 다듬어 1854년에 『월든, 또는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그는 이 책이 자연과 함께한 나날에 대한 충실한 기록으로, 삶다운 삶의 요체를 보여주기 위한 글임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월든은 자연의 가치를 재평가하게 한 중요한 저작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소로가 제시한 자발적 간소화, 노예제 폐지, 시민 불복종, 자본주의적 개발 비판, 개인의 양심과 자유, 직접 행동, 비폭력 저항 등도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여전히 크다. 소로는 생전에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지 못했지만 훗날 레프 톨스토이,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서 킹, 존 F. 케네디, 법정 스님 등에게 두루 영향을 끼쳤다. 대표작으로 『월든』, 『시민 불복종』,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 보낸 일주일』, 『케이프 코드』 등이 있다. 1862년, 마흔네 살이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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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S. 크래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소로 인스티튜트의 큐레이터. 『자유인 소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선집』을 편집했다. 『주석 달린 월든』을 발표해 2004년 NOVA(National Outdoor Book Award)상을 수상했고, 2005년 보스턴 작가클럽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내가 나에게: 주석 달린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편지』 『주석 달린 메인 숲』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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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뛰어난 영어와 불어 번역으로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습관의 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행복을 풀다》 《총 균 쇠》 《12가지 인생의 법칙》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강주헌의 영어번역 테크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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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원시 시대에 인간은 발가벗고 단순하게 살았다는 사실에서, 인간은 자연에 잠시 머무는 사람이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인간은 음식과 수면으로 원기를 회복하면 다시 여행을 계획했다. 말하자면 인간은 세상을 천막 삼아 살면서 계곡을 누볐고, 널찍한 평원을 가로질렀으며, 산꼭대기에 올랐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인간은 자신이 만든 도구의 도구가 되고 말았다. 허기가 지면 혼자 열매를 따서 배를 채우던 인간이 이제는 농부가 됐다. 나무 아래를 피신처로 삼던 인간이 이제는 집을 갖게 됐다. 이제 우리는 밖에서 밤을 보내지 않는다. 땅에 자리 잡고 앉아 하늘을 잊어버렸다.(「경제」, 77쪽)


왜 우리는 이처럼 바쁘게 살며 삶을 허비해야 하는가? 마치 굶주리기도 전에 굶어죽겠다고 결심한 꼴이다. 우리는 제때의
한 바늘이 나중에 아홉 바늘을 던다고 말하면서도 내일 아홉 번 바느질하는 수고를 덜려고 오늘 1,000바늘을 꿰고 있다. 우리는 일을 한다고 늘 바쁘지만 막상 중요한 일은 하나도 없는 듯하다.(「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144-145쪽)


올바른 독서, 즉 참다운 책을 참다운 정신으로 읽는 것은 고귀한 운동이며 요즘 세태가 높이 평가하는 어떤 운동보다도 독자에게 힘든 운동이다. 운동선수들이 받는 것과 같은 훈련이 요구되고, 책을 읽겠다는 마음가짐을 거의 평생 동안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책은 처음 쓰였을 때처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읽혀져야 한다.(「독서」, 1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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