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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하다

행복, 하다

(승려가 된 과학자 마티외 리카르의 행복론, 개정판)

마티유 리카르 (지은이), 백선희 (옮긴이)
현대문학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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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 하다 (승려가 된 과학자 마티외 리카르의 행복론,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88972756170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2-10-31

책 소개

<승려와 철학자>의 저자 마티외 리카르의 대표작. 점차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참된 행복의 의미를 되묻는다. 총 4만여 시간의 명상 수행을 통해 얻은 결과물들과 그동안 쌓아온 인문학적.과학적 지식이 충분히 녹아들어가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참깨 한 알 한 알이 참기름을 내포하고 있듯이
서문 지혜로우면서도 행복한 존재들과의 만남
01 행복이란 무엇인가 ·21
02 행복은 인생의 목표인가 ·37
03 안과 밖의 문제 ·49
04 행복의 그림자 ·59
05 고통의 연금술 ·77
06 행복이란 가능한 것인가 ·109
07 안타까운 착각 ·121
08 감정의 강 ·145
09 마음을 어지럽히는 감정 ·159
10 욕망 ·183
11 자유를 향한 도약 ·199
12 증오 ·217
13 행복과 이타심 ·233

14 겸손한 이들의 행복 ·251
15 질투 ·259
16 황금빛 인생, 장밋빛 인생, 잿빛 인생 ·265
17 폭풍 속의 행복 ·287
18 황금의 시간, 납의 시간, 시시한 시간 ·311
19 시간의 물결에 사로잡힌 자 ·321
20 행복의 사회학 ·331
21 실험실의 행복 ·353
22 윤리학은 행복의 학문인가 ·373
23 죽음 앞에서의 행복 ·397
24 길 하나 ·405
감사의 말

저자소개

마티유 리카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승려이자 작가이며, 사진작가인 저자는 1946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1972년 히말라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불교 공부를 하기 전에는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세포 유전학 박사 학위를 받고 연구에 매진하던 과학자였다. 달라이 라마의 프랑스어 통역을 맡고 있으며 명상이 뇌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는 여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위스콘신 대학이 12년 간 진행한 연구에서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연구는 명상과 자비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현재, 네팔에 거주하면서 인도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공로 훈장을 수상했다. www.matthieuricard.com, www.karuna-shechen.org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서로는 『깨어 있는 방랑』 『히말라야에서 보낸 50년』 『나를 넘다: 과학과 명상, 지성과 영성의 만남』 『상처 받지 않는 삶』 『동물을 위한 호소』 『108개의 미소108』 『구도의 길: 티베트 불교 문장 선집』 『평온의 땅 부탄』 『명상의 기술』 『부동의 여행』 『자비의 눈으로 보는 티베트』 『행복을 찾아 떠난 소년』 『행복, 하다』 『불자들의 히말라야』 2002 『손바닥 안의 우주』 『티베트의 승무』 『승려와 철학자』 『티베트의 정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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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밀란 쿤데라・아멜리 노통브・피에르 바야르・리디 살베르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웃음과 망각의 책》 《마법사들》 《햄릿을 수사한다》 《흰 개》 《울지 않기》 《예상 표절》 《하늘의 뿌리》 《내 삶의 의미》 《책의 맛》 《파스칼 키냐르의 수사학》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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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제인가 라파엘은 진지한 어조로 그녀가 1986년 티베트를 처음으로 여행하던 중에 만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중국이 티베트를 침략했을 때 혹독한 시련을 겪은 사람이었다.
“그는 나더러 의자에 앉으라고 하더니 보온병에 담긴 차를 따라주더군요. 서양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처음이라고 했어요. 우리는 함께 많이 웃었지요. 정말이지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놀란 눈으로 수줍게 우리를 지켜보는 동안 그는 내게 엄청나게 많은 질문을 했어요. 그는 자신이 어떻게, 중국 침략군에게 붙잡혀 12년 동안 감옥에 갇히게 되었으며 드락 예르파 계곡의 댐 건설에 쓰일 돌을 다듬는 일을 하게 되었는지 얘기해주었어요. 그 댐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었다고 해요. 그곳의 강은 거의 언제나 말라 있었으니까요! 동
료들이 모두 그의 곁에서 하나둘씩 굶어 죽거나 기력이 다해 죽어갔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끔찍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그의 눈에서는 증오의 기미를 눈곱만치도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그의 눈은 선량하기만 했습니다. 그날 저녁 잠자리에 든 나는 그토록 심하게 고통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그처럼 행복한 얼굴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크면 내면세계를 탐험하려는 용기는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한 일본인 천문학자가 언젠가 내게 이런 말을 털어놓았다.
“자기 안을 들여다보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지요.”
한창 나이에다 균형 있고 열린 마음을 가진 학자의 이 같은 지적에 나는 호기심이 동했다. 내면세계의 탐험이라는 이 열정적인 탐구 앞에서 어째서 우리는 그토록 망설이는 걸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도 “네 안을 들여다보라. 거기에 마르지 않는 부의 원천이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50여 편의 과학 논문에 발표된 결과를 종합해보면 정신적 방법을 사용하여 통증을 견디는 능력을 향상시킨 경우가 85퍼센트나 된다. 그리고 그 다양한 방법들 가운데 정신적 이미지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이 밝혀졌다. 머릿속에 무엇을 떠올리느냐에 따라 효과도 달라졌다. 특별히 좋지도 싫지도 않은 상황을 떠올릴 수도 있고(주의 깊게 강연을 듣는다고 상상한다), 기분 좋은 상황(유쾌한 장소나 경치 좋은 곳에 있다고 상상한다)을 떠올릴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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