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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리고 산이 울렸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2756743
· 쪽수 : 58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2756743
· 쪽수 : 584쪽
책 소개
할레드 호세이니 장편소설. 세대를 넘나들고 카불에서 프랑스 파리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그리스의 섬 티노스로 무대를 바꿔가면서, 작가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어떻게 서로를 보듬는지, 우리의 선택이 어떤 식으로 세대에 걸쳐 돌아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리뷰
천*
★★★☆☆(6)
([마이리뷰]그리고 산이 울렸다)
자세히
물*
★★★★★(10)
([마이리뷰][마이리뷰] 그리고 산이 울렸다)
자세히
Sem*****
★★★★★(10)
([마이리뷰][북리뷰] 그리고 산이 울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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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10)
([마이리뷰]나를 울렸다)
자세히
솔솔바*
★★★★☆(8)
([마이리뷰][마이리뷰] 그리고 산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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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
★★★★★(10)
([마이리뷰]그리고 산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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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10)
([100자평]사놓고 3년뒤에 읽었는데 참 슬프다슬프고 답답한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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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
★★★★★(10)
([100자평]조금 길어서 중간중간 늘어질수 있으나.... 딱 세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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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
★★★★★(10)
([100자평]이토록 교묘하게 여러 세대의 다양한 사람들을 모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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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버린 것이었다.
사라진 것이었다.
남은 게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런 말도 없었다.
그 아이일 수밖에 없었다. 미안하구나, 압둘라. 그 아이일 수밖에 없었다.
파르와나가 이렇게 말한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손을 살리기 위해 잘라낸 손가락.
이야기는 움직이는 기차와 같습니다. 어디서 올라타든 머잖아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어 있는 기차와 같습니다.
마르코스 씨, 이후의 세월에 대해 내가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 당신은 이 괴로운 나라의 근세사를 잘 아시겠지요. 그러니 내가 그 어둠의 세월에 대해 당신에게 다시 말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그런 걸 글로 쓴다는 생각만 해도 넌더리가 납니다. 게다가 이 나라가 겪은 고통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보다 훨씬 더 학식이 많고 설득력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말입니다.
나는 그걸 전쟁이라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전쟁들이라고 해야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닌 크고 작고, 옳고 그른 많은 전쟁들이 있었으니까요. 영웅과 악당이 자꾸 바뀌는 전쟁들 말입니다. 새로운 영웅이 등장할 때마다 옛날의 악당을 점점 더 그리워하게 되는 상황의 전쟁들 말입니다. 얼굴들이 바뀐 것처럼 이름들도 바뀌었습니다. 나는 그들 모두를 향해 똑같이 욕을 합니다. 모두가 사소한 불화들, 저격수들, 지뢰, 폭격, 로켓탄, 약탈과 강간과 살인과 관련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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