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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저씨의 오두막 1

톰 아저씨의 오두막 1

해리엣 비처 스토 (지은이), 권진아 (옮긴이)
  |  
현대문학
2014-01-03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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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저씨의 오두막 1

책 정보

· 제목 : 톰 아저씨의 오두막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2756880
· 쪽수 : 368쪽

책 소개

'에오스 클래식' 21, 22권. 노예제도에 대한 격렬한 탄핵의 기백으로 가득 찬 미국 최초의 저항 소설로 기려지는 해리엇 비처 스토 부인의 1852년 작으로, 노예제도에 대한 뜨거운 찬반 논쟁을 일으키며 미국 역사를 뒤바꾼 소설이다.

목차

제1권
제1장 독자, 인간애의 화신과 만나다
제2장 어머니
제3장 남편과 아버지
제4장 톰 아저씨네 오두막의 저녁 풍경
제5장 소유자 변경에 대해 살아 있는 재산이 느끼는 감정
제6장 발견
제7장 어머니의 투쟁
제8장 엘리자의 탈출
제9장 상원의원도 그저 한 인간일 뿐
제10장 운반되는 재산
제11장 재산이 부적절한 마음을 품다
제12장 엄선된 합법적인 거래 사례
제13장 퀘이커 부락
제14장 에반젤린
제15장 톰의 새 주인과 다른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하여
제16장 톰의 안주인과 그녀의 의견
제17장 자유인의 방어
제18장 미스 오필리아의 경험과 의견 1

제2권
제19장 미스 오필리아의 경험과 의견 2
제20장 톱시
제21장 켄터키
제22장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네”
제23장 헨리크
제24장 전조
제25장 어린 전도사
제26장 죽음
제27장 “이것이 지상에서의 마지막”
제28장 재회
제29장 보호받지 못한 자들
제30장 노예창고
제31장 중간 항로
제32장 어두운 곳들
제33장 캐시
제34장 쿼드룬 여자 이야기
제35장 징후
제36장 에멀린과 캐시
제37장 자유
제38장 승리
제39장 전략
제40장 순교자
제41장 젊은 주인
제42장 그럴듯한 유령 이야기
제43장 결과
제44장 해방자
제45장 맺음말

저자소개

해리엣 비처 스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1년 미국 북부 코네티컷 주 리치필드에서 청교도 목사 라이먼 비처의 딸로 태어났다. 하트퍼드의 학교에서 공부한 뒤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1832년 신학교를 설립하려는 아버지를 따라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로 이주했고, 1836년에는 목사이며 신학교 교수, 노예해방론자인 캘빈 엘리스 스토와 결혼했다. 노예제도를 유지한 남부와 인접한 신시내티에서 18년간 살면서 그녀는 노예들의 실상을 잘 알게 되었다. 1850년 메인 주 브런즈윅으로 이주한 스토는 워싱턴 특별구의 노예제도 폐지 운동 기관지 《내셔널 이러》에 『엉클 톰스 캐빈』을 연재했다. 출간 첫해에만 30만 부가 팔린 이 소설은 대중의 노예제 반대감정을 고취시키며 유례없는 인기를 누렸다. 1853년에는 노예제도 옹호주의자들이 제기한 비판에 맞서 많은 자료를 보강해 『엉클 톰스 캐빈의 열쇠』를 썼으며, 1856년에는 노예제에 의존하는 사회의 타락을 묘사한 『드레드 : 디즈멀 대습지 이야기』를 출간했다. 그 밖에 『목사의 구애』『오르 섬의 진주』『올드 타운의 사랑』『행복한 기억』『바이런 경의 참모습』 등을 썼다. 1896년 85세의 나이로 하트퍼드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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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 유토피아 픽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 라이프》 1, 2, 조지 오웰의 《1984년》 《동물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어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 가의 살인》 《타르 박사와 페더 교수 요법》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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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순식간에 그녀는 물가에 도착했다. 그들은 바로 뒤에 있었다. 하나님께서 필사적인 사람들에게만 주는 힘이 그녀에게 솟구쳐 올랐다. 그녀는 외마디 고함을 지르며 날아갈 듯이 펄쩍 뛰더니 강가의 혼탁한 물살을 완전히 뛰어넘어 얼음 위에 내려앉았다. 그 필사적인 도약은 광기와 절망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 순간 헤일리와 샘, 앤디는 본능적으로 비명을 지르며 손을 번쩍 들었다.
거대한 녹색의 얼음덩어리가 그녀의 몸무게가 실리자 앞뒤로 흔들리며 삐걱거렸지만, 그녀는 잠시도 거기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녀는 사납게 고함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다른 조각, 또 다른 조각으로 건너뛰었다. 휘청거리고, 뛰고, 미끄러지고, 또다시 위로 솟아올랐다! 신발은 사라졌고, 스타킹은 발 부분이 찢어졌다.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핏자국이 남았다. 하지만 엘리자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마침내 마치 꿈속에서처럼 희미하게 오하이오 쪽 강변이 보였고, 한 남자가 그녀를 강둑으로 끌어 올려줬다. _제7장 ‘어머니의 투쟁’


“아프리카 인종이 하인이 되는 건, 그래서 비천한 상태로 사는 건 분명히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심각한 얼굴의 남자가 말했다. 선실 문 옆에 앉아 있던 목사였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창세기」 9장 25절 옮긴이)고 성경에서는 말하죠.”
(…중략…)
키가 크고 호리호리하며 지적이고 표정이 풍부한 얼굴을 한 젊은이가 여기서 끼어들더니 말을 되풀이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누가복음」 6장 31절—옮긴이) 그리고 또 덧붙였다. “그것도 성경 말씀이죠. ‘가나안은 저주를 받으라’뿐만 아니라.” _제12장 ‘엄선된 합법적인 거래 사례’


“난 항상 검둥이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어.” 미스 오필리아가 말했다. “사실이야. 저 아이가 날 건드리는 것조차 참을 수 없었어. 하지만 쟤가 알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구나.”
“어떤 아이라도 알 수 있어요.” 싱클레어가 말했다. “아이들에게는 숨길 수 없어요. 하지만 아이를 도와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후한 은혜를 베풀어도, 마음속에 반감을 품고 있는 한은 조금도 감사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지 못할 거라고 믿어요. 기이한 사실이지만, 정말 그래요.”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어.” 미스 오필리아가 말했다. “난 그들이 싫어. 특히 이 아이가.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도울 수가 있겠니?”
“에바가 도울 겁니다.”
“에바는 정말 애정이 넘쳐! 정말이지 에바는 예수님 같아.” 미스 오필리아가 말했다. “내가 에바 같다면 좋으련만. 에바가 나한테 교훈을 줄 수도 있겠지.”
“그렇다면, 나이 든 제자를 가르치기 위해 어린아이를 이용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닐 겁니다.” _제25장 ‘어린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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