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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 클래식 불꽃 컬렉션 세트 - 전3권

윌북 클래식 불꽃 컬렉션 세트 - 전3권

에밀 졸라, 케이트 쇼팽, 조라 닐 허스턴 (지은이), 윤미연, 이진, 권진아 (옮긴이)
윌북
4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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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 클래식 불꽃 컬렉션 세트 -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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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윌북 클래식 불꽃 컬렉션 세트 - 전3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55816394
· 쪽수 : 988쪽
· 출판일 : 2023-10-02

책 소개

관습의 철창을 부수고, 그 너머의 자아를 마주하는 여성의 이야기가 담긴 세 편의 고전 명작. 사랑과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탐구하며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여성의 내면을 깊이 있게 묘사해 시대의 벽을 넘어 새로운 빛이 된 작품들이다.

목차

각성
테레즈 라캥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저자소개

에밀 졸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엑상프로방스에서 보내다가 일곱 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 1858년 파리로 돌아와 생루이 고등중학교를 다녔다. 졸업 후 대학입학자격시험에 두 차례 낙방하자 학업을 포기하고 아셰트 출판사에 취직했다. 1863년부터는 신문에 콩트와 기사를 기고하며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했다. 1865년 자전적 중편소설 『클로드의 고백』을 발표했고, 이듬해 출판사를 그만둔 후 본격적으로 평론가이자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 『테레즈 라캥』(1867), 『마들렌 페라』(1868) 등을 출간했으며, 발자크의 ‘인간극’에 영향을 받아 ‘루공마카르 총서’를 구상했다. ‘제2제정기 한 가문의 자연사와 사회사’라는 부제가 붙은 루공마카르 총서는 5대에 걸친 루공가와 마카르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23년간 총 20권의 연작소설로 그려낸 대작이다. 『루공가의 행운』(1871)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한 편씩 발표되어 1893년 『의사 파스칼』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총서에는 『목로주점』(1877), 『나나』(1880), 『제르미날』(1885), 『대지』(1887), 『인간 짐승』(1890) 등 졸라의 대표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총서를 통해 졸라는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1894년부터는 3부작 소설 ‘세 도시 이야기’를 집필해나가는 한편, 반유대주의에 기인한 드레퓌스 사건이 일어나자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나는 고발한다」(1898)를 발표하며 행동하는 지성의 상징이 되었다. 말년에는 4부작으로 계획한 소설 ‘네 복음서’ 중 『풍요』(1899), 『노동』(1901) 등을 출간했다.(세 번째 권 『진실』(1903)은 사후 출간) 1902년 파리에서 가스 중독 사고로 사망했고, 1908년 유해가 국립묘지 팡테옹으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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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쇼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프랑스계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프랑스계 가문에서 자라며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어와 영어를 구사했고 두 문화권 모두에 익숙했다. 이는 훗날 쇼팽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855년부터 1868년까지 세인트루이스의 여성 가톨릭 사립학교인 성심 아카데미를 다닐 무렵에는 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모두 여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1870년에는 사교모임에서 만난 부유한 가문의 아들 오스카 쇼팽과 결혼해 뉴올리언스에서 9년간 여섯 명의 자녀를 낳았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쇼팽의 작품 전반에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이후 남편의 면화 중개 사업 실패로 재정적 문제를 겪으며 1879년 루이지애나주 북서부의 작은 프랑스계 이주민 마을 클라우티어빌로 이사했다. 1882년 남편 오스카가 말라리아로 사망하자 여섯 자녀를 데리고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갔지만 1885년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고, 연이은 불행에 우울증을 앓는다. 쇼팽은 이때부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한다. 잡지 및 지역 신문에 단편소설이나 동화 등을 발표하다가, 첫 장편소설 『잘못』(1890) 출간을 시작으로 첫 번째 단편집 『바이유 사람들』(1894), 두 번째 단편집 『아카디의 밤』(1897), 『각성』(1899)에 이르기까지 약 15년 동안 두 편의 장편소설과 100편이 넘는 단편소설을 썼다. 특히 그의 대표작 『각성』은 당시 부도덕한 여성상을 그렸다는 이유로 수많은 평론가의 혹평과 독자의 항의로 절판되었다가, 196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재발견되어 페미니즘 고전으로 새로운 빛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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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라 닐 허스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1년 앨라배마 주에서 8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세 살이 되던 해에는 미국에서 최초로 흑인 자치 도시가 된 플로리다 주의 이튼빌로 이사했으며, 그녀는 이곳을 언제나 자신의 고향으로 느낀다고 말했고, 훗날 자신의 출생지라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1904년 어머니가 죽은 후, 아버지는 거의 즉시 재혼을 하고 조라를 잭슨빌에 있는 기숙학교로 보냈지만 등록금을 내주지 않아 조라는 퇴학을 당한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 일을 해 돈을 번 조라는 1918년 하워드대학에 입학해 스페인어, 영어, 그리스어를 공부하고 대학신문을 창간하기도 한다. 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으로 가서 당시 절정에 달해 있던 할렘 르네상스의 한복판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화를 표현한 작품을 발표하면서 랭스턴 휴즈를 비롯한 작가들과 한 문단에서 활동한다. 1925년에는 컬럼비아대학 안에 있는 명문 여대 바너드 컬리지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해 인류학을 공부하는데, 그곳에서 유일한 흑인 여학생이었다. 1927년에 하워드대학 동창생인 허버트 쉰과 결혼하지만 5년이 채 못 되어 이혼하고, 다시 그녀보다 25살 아래인 알버트 프라이스와 결혼하지만 7개월 만에 헤어지고 만다. 1934년에는 베툰-쿡맨 컬리지에 흑인들의 순수한 표현을 바탕으로 한 연극예술학교를 설립한다. 1936~1937년에는 구겐하임재단의 지원으로 자메이카와 아이티로 여행을 떠나며, 1년 후에는 그 경험에 기반해 민속 연구서 《내 말에게 전하라》를 출간한다. 그로부터 10년 후에는 마야 문명 등 발견되지 않은 문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중앙아메리카로 여행을 떠나 소설 《수와니 강의 천사》을 썼다. 1948년, 열 살 된 남자아이를 추행했다는 오명을 쓰고 기소되었는데, 사건이 발생한 당시 온두라스에 있었다는 증거를 제출해 기소를 마무리 지었지만, 이 일로 조라의 삶은 심각하게 붕괴된다. 이후 프리랜서 작가로 잡지나 신문에 글을 기고하기도 하고, 도서관에서도 일했으며, 심지어 가정부로 일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간다. 이렇게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중풍을 앓게 되어 강제로 요양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1960년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 질환으로 유명을 달리하게 된다. 그 외에 《요나의 박 넝쿨》, 《모세, 산의 사람》, 《노새와 사람들》, 《길 위의 먼지 자국》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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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라 닐 허스턴의 다른 책 >
이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메두사》 《미니어처리스트》 《매혹당한 사람들》 《비행공포》 《열세 번째 이야기》 《사립학교 아이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 백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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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 유토피아 픽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 교육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 라이프>, 조지 오웰의 <1984년>, <동물 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가의 살인>,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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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드나는 온갖 생각이나 감정들을 혼자 품고 있는 것에 익숙했고 결코 그 감정을 입 밖으로 꺼내 표현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기가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 그 감정들은 에드나가 지닌, 오직 에드나의 것이었다. 그 감정들에 대한 권리도 그에게 있었으며 누구도 아닌 오직 자기만이 느끼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언젠가 에드나는 아델에게 말한 적이 있었다. 아이들을 위해서, 아니 그 누굴 위해서라도, 나 자신을 포기하진 않겠다고.
_『각성』 중에서


그날부터 테레즈는 로랑의 삶 속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테레즈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저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것뿐이었다. 겁이 날 때도 있었고, 침착해질 때도 있었다. 요컨대, 그 관계는 그를 불쾌하게 뒤흔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공포와 부담감은 욕망 앞에서 무너져 내렸다. 밀회는 계속되었고, 갈수록 더 빈번해졌다. 테레즈는 그런 의문을 갖지 않았다. 그는 열정이 이끄는 대로 직진하면서 주저하지 않고 빠져들었다.
_『테레즈 라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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