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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윌북 클래식 불꽃 컬렉션 세트 - 전3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55816394
· 쪽수 : 9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55816394
· 쪽수 : 988쪽
책 소개
관습의 철창을 부수고, 그 너머의 자아를 마주하는 여성의 이야기가 담긴 세 편의 고전 명작. 사랑과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탐구하며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여성의 내면을 깊이 있게 묘사해 시대의 벽을 넘어 새로운 빛이 된 작품들이다.
목차
각성
테레즈 라캥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에드나는 온갖 생각이나 감정들을 혼자 품고 있는 것에 익숙했고 결코 그 감정을 입 밖으로 꺼내 표현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기가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 그 감정들은 에드나가 지닌, 오직 에드나의 것이었다. 그 감정들에 대한 권리도 그에게 있었으며 누구도 아닌 오직 자기만이 느끼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언젠가 에드나는 아델에게 말한 적이 있었다. 아이들을 위해서, 아니 그 누굴 위해서라도, 나 자신을 포기하진 않겠다고.
_『각성』 중에서
그날부터 테레즈는 로랑의 삶 속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테레즈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저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것뿐이었다. 겁이 날 때도 있었고, 침착해질 때도 있었다. 요컨대, 그 관계는 그를 불쾌하게 뒤흔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공포와 부담감은 욕망 앞에서 무너져 내렸다. 밀회는 계속되었고, 갈수록 더 빈번해졌다. 테레즈는 그런 의문을 갖지 않았다. 그는 열정이 이끄는 대로 직진하면서 주저하지 않고 빠져들었다.
_『테레즈 라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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