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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강들

런던의 강들

벤 아아로노비치 (지은이), 조호근 (옮긴이)
  |  
현대문학
2014-05-1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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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강들

책 정보

· 제목 : 런던의 강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72756972
· 쪽수 : 486쪽

책 소개

벤 아아로노비치의 첫 번째 장편소설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TV 드라마 판권이 계약되는 등 영국 내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런던 수도경찰국 엑스파일 부서, 소위 마법 부서에 근무하는 초짜 순경 피터 그랜트와 현직 마법사인 나이팅게일 경감의 좌충우돌 살인사건 수사기이다.

목차

1장 중요 증인
2장 유령 탐지견
3장 폴리
4장 런던의 강들
5장 런던에서 뱀파이어를 처리하는 방법
6장 추적
7장 인형극 축제
8장 유령 사냥
9장 유다의 희생양
10장 용의자
11장 상류 계급 폭동
12장 최후의 수단
13장 런던 다리
14장 평화 협정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벤 아아로노비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대 때 글쓰기에 재능이 있음을 깨닫고 시나리오 일을 시작했다. 영국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닥터 후〉 〈캐주얼티〉 〈주피터 문〉 등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닥터 후〉의 오리지널 스핀오프 소설인 『뉴 어드벤처New Adventures』 시리즈 및 소설 『주피터 문』 시리즈를 썼다. 이후 스폰서나 원작자의 간섭 없이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전업 소설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2011년 피터 그랜트 순경의 어번 판타지 작품인 『런던의 강들』을 펴냈다. 『런던의 강들』은 출간 즉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영국 아마존 및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TV 드라마 판권이 계약되었다. 이 성공 덕분에 피터 그랜트는 후속작인 『소호의 달Moon Over Soho』, 『지하의 속삭임Whispers Under Ground』, 『무너진 가정Broken Homes』, 『디기탈리스의 여름Foxglove Summer』에서 잇달아 활약했으며, 올해 출간 예정인 『교수대The Hanging Tree』를 포함해 앞으로도 더 많은 모험을 겪게 될 것이다. 본 시리즈는 미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브라질, 헝가리, 일본, 중국, 대만 등 13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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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과학책 및 SF, 판타지, 호러소설 등 장르소설 번역을 주로 해왔다. 옮긴 책으로 『물리는 어떻게 진화했는가』 『아마겟돈』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컴퓨터 커넥션』 『타임십』 『런던의 강들』 『몬터규 로즈 제임스』 『모나』 『레이 브래드버리 단편선』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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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일은 어느 추운 1월의 화요일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난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코번트 가든의 세인트 폴 교회 동쪽 정문 앞에서 거리 예술가 겸 자칭 제비족 지망생인 마틴 터너가 우연히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 것이다. 마틴 본인도 그다지 맑은 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 사람이 이 광장을 편리한 야외 화장실 겸 여관으로 사용하는 수많은 부랑자들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다. 노련한 런던 시민인 마틴은 그 몸뚱이를 ‘런던식으로 훑어보았’다. ‘런던식으로 훑어본다’ 함은 특정 인물이 취객인지, 광인인지, 아니면 고통에 떨고 있는 인간인지를 판별하기 위해 곁눈질로 관찰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한 인간이 그 세 가지 모두에 해당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런던에서 착한 사마리아 인 놀이가 베이스 점핑이나 악어 레슬링과 맞먹는 급수의 익스트림 스포츠로 분류되는 이유다.
_1장 중요 증인 중에서


“유령이 진짜 존재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는 냅킨을 내려놓고 찻잔을 손에 들었다. “유령은 존재하네.” 그러고는 차를 한 모금 마셨다.
나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나는 유령, 또는 요정이나 신 따위는 믿지 않는다. 따라서 요 며칠간은 마치 마술 공연을 구경하는 기분이었다. 커튼 뒤에서 마술사가 등장해서는 카드 한 장을, 마음에 드는 카드를 골라보라고 말하리라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말하자면 유령을 믿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적인 경험의 문제였다. 진짜였던 것이다.
그리고 유령이 존재한다면?
“그럼 이제 수도경찰국에 비밀 부서가 존재한다고 말씀해주실 차례입니까?”
_2장 유령 탐지견 중에서


“그러니까 마법이 진짜로 있다는 말씀이죠. 그렇다면 경감님은…… 그 뭐가 됩니까?”
“마법사지.”
“해리 포터처럼요?”
나이팅게일은 한숨을 쉬었다. “아니. 해리 포터처럼은 아닐세.”
“어떤 점에서 그렇습니까?”
“나는 가상의 인물이 아니거든.” 나이팅게일이 말했다.
우리는 다시 재규어에 올라타고 서쪽으로 향해서 햄프스테드 히스 공원의 남쪽 끝을 지나쳐 북쪽으로 향해 진짜 햄프스테드 언덕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언덕을 이 정도 올라오면 BMW와 첼시트랙터로 가득한 골목길 미로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 동네 집들은 일곱 자리 가격이 나가며, 이 지역에 조용한 절망이 존재한다면 그건 분명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생기는 절망일 것이다.
_2장 유령 탐지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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