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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

성냥팔이 소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제리 핑크니 (글), 김영욱 (옮긴이)
  |  
어린이작가정신
2014-11-11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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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

책 정보

· 제목 : 성냥팔이 소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72886839
· 쪽수 : 32쪽

책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16권.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를 칼데콧 상을 여섯 차례 수상한 제리 핑크니가 새롭게 쓰고 그렸다. 안데르센이 지독히도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어머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동화이다.

저자소개

김영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한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21년 <시산맥>에서 시로, 2023년 <시와산문>에서 수필로 등단하고 현재 시와 수필을 쓰면서 아동청소년 문학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제1회 직지신인문학상 당선(2018), 대한민국독도문예대전 대상(2019), 한탄강문학상 대상(2022), 평사리 문학대전 수필 부문 대상(2023), 고산문학대상 신인상 시조 부문 당선(2023),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금 시 부문 수혜(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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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핑크니 (글)    정보 더보기
1939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1964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이 시대 뛰어난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미랜디와 바람오빠』 『말하는 달걀』 『존 헨리』 『미운 오리새끼』 『노아의 방주』로 칼데콧 영예상을 다섯 차례 수상했다. 또한 뛰어난 영감을 주는 작품과 교육적인 작품을 쓴 미국의 작가와 삽화가에게 수여되는 코레타 스코트 킹 상을 다섯 차례 수상한 유일한 삽화가이기도 하다. 그의 그림들은 수년간 미국과 세계 곳곳의 미술관에 전시되었고, 1998년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쉰 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뉴욕에서 미술예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이솝 이야기』 『꼬꼬닭 빨강이를 누가 도와줄래?』 『사자와 생쥐』 『나이팅게일』 『독사를 물리친 어린 몽구스』 『빨간 모자』 『세 마리 아기 고양이』 『반짝반짝 작은 별』 『나의 특별한 장소』 『장화 신은 고양이』 『성냥팔이 소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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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정보 더보기
덴마크 오덴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대개는 혼자 집에서 공상하거나, 자기만의 작은 극장을 갖고 놀거나 인형 옷을 만들어 놀았다.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어 열네 살에 무작정 대도시 코펜하겐으로 가 여러 극단을 찾아다니지만 타고난 재능이 없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매번 퇴짜를 맞았다. 14세 때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 극장의 단원이 되어 배우의 꿈을 키우지만 변성기가 오면서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다. 1822년 완성한 희곡 『알프솔』은 상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치가 요나스 콜린과 국왕 프레데리크 6세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1827년에는 시 「죽어가는 아이」가 코펜하겐 신문에 실렸다. 여행을 즐긴 안데르센은 유럽 곳곳을 누비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1835년 서른 살에 첫 소설 『즉흥시인』을 발표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발간했으나, 처음엔 비난받기 일쑤였다. 교육적, 계몽적 측면보다 환상적 묘사에 힘을 실은 동화는 외면받던 시대였다. 하지만 잇달아 기발하고 독특한 자신만의 창작 동화를 발표하며 명성을 떨쳤다. 오늘날 안데르센은 구전 민담의 원형을 넘어서서 ‘동화’ 장르를 개척한 ‘동화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못생긴 새끼 오리』,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빨간 구두』, 『나이팅게일』 등 생전에 남긴 200여 편의 동화는 ‘불멸의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10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동화뿐만 아니라 소설, 시, 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자신이 관찰하고 상상한 모든 것을 현실로 불러들이고, 이를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작가이자 예술가이다. 1875년 친구인 멜히오르가(家)의 별장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덴마크 국민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장례에는 국왕 내외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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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섯 아이들이 조각 천으로 꽃을 만들어 생계를 꾸려 가는 가난한 동네 자그마하고 비좁은 다락은 추웠습니다. 벽에 생긴 커다란 틈을 지푸라기와 헝겊으로라도 막아 보려고 애썼지만, 매서운 바람은 방 안으로 ‘쌩쌩’ 들어왔습니다.
아이들 중에서도 특히 마음씨가 너그러운 여자아이는 꽃과 성냥을 팔러 시내로 내보내졌습니다. 몹시 추운 섣달그믐 늦은 오후였습니다. 불쌍한 어린 소녀는 살얼음이 낀 거리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저녁이 다 되도록 누구 하나 소녀에게서 물건을 사지 않았습니다. 동전 한 닢을 소녀에게 건네주는 사람조차 없었습니다. 어린 소녀는 주린 배를 움켜쥐고 시린 추위에 달달 떨면서 고통을 견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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