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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어린이는 어떻게 살았을까?

로마 어린이는 어떻게 살았을까?

롤프 크렌처 (지은이), 마티아스 베버 (그림), 김희상 (옮긴이)
  |  
어린이작가정신
2006-08-25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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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어린이는 어떻게 살았을까?

책 정보

· 제목 : 로마 어린이는 어떻게 살았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88972888734
· 쪽수 : 135쪽

책 소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게임도, 간식도 없던 옛 어린이들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역사 학습 동화 시리즈.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역사'라는 주제를 동화 속에 담은 책은 한 마디로 '고대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생활동화'라고 할 수 있다. 1권에서는 로마 어린이들의 생활상을 살펴본다.

목차

크리스피누스를 기다리며
초등학교 입학생은 옷도 혼자 입을 줄 알아야 해요!
학교 가려면 준비할 게 많아요!
아침에는 먼저 화장실부터 갑시다!
학교 가는 길
학교 들어가기가 겁이 나요!
입학 첫날
입학 축하 파티
기쁜 소식
로마인들은 무엇을 먹을까요?
클라우디우스 수로 근처에는 장난감 가게가 많아요
로마 어린이들은 이렇게 놀았대요
형제 사이에 오간 대화
에밀네 집에 놀러 가다
모자이크 만들기
반가운 손님들
막시무스 원형경기장에서 벌어진 전차 경주
다시 찾아온 이별
야호, 내일이면 아빠가 돌아와요!
개선문을 통과하는 승리의 행진
로마 어린이들은 무슨 놀이를 하고 어떤 옷을 입었을까?
아빠를 기다리며
아빠와 함께 나타난 소년
지구르두스는 자유를 누리는 로마인이 될 거야!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숲 속의 집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김희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의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했다. 『미드라이프 마인드』 『늙어감에 대하여』 『사랑은 왜 아픈가』 『존재의 박물관』 등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어린이 철학 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집필·출간했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독서 모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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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베버 (그림)    정보 더보기
1967년 독일 에슬링엔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교에서 그래픽을 전공한 뒤 얼마 동안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광고 에이전시에서 일했습니다. 현재는 하이델베르크 근처 라덴부르크에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살면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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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아만두스는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1층에 있는 화장실은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쓰는 널찍한 곳입니다.

벽을 따라 긴 돌 의자 같은 게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 큼직한 구멍들을 뚫어 놓았습니다. 사람들은 거기에 앉아 일을 봅니다. 그 아래에는 물이 흐르고 있어서 배설물은 곧 씻겨 내려갑니다. 지금 그곳에는 두 어른들이 나란히 앉아 끙끙대면서 아침에 들은 새 소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 옆을 슬그머니 지나 옆자리에 올라앉는 아만두스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군요. 반대편에 있는 변기에 앉아 있던 루푸스가 아만두스에게 반갑다고 손짓을 합니다. 루푸스 위에 있는 커다란 창문으로 비춰진 햇살 때문에 아만두스는 누구일까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그게 루푸스임을 알아본 아만두스는 얼른 그의 옆자리로 갔습니다. 토가를 치켜들고 투니카를 내린 아만두스는 변기 위에 올라앉아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 루푸스!"

두 아이들은 처음 얼마 동안 서로 입을 꼭 다물고 힘만 주었습니다. 철퍽 하는 시원한 소리와 함께 그때서야 루푸스가 빙그레 웃으며 말을 건넵니다.

"아만두스, 너 오늘 학교에 가니?"
아직도 배에 힘을 주고 있던 아만두스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 본문 29~3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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