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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김선희 (지은이), 문종성 (그림), 조후종 (감수)
어린이작가정신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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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88972889441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09-09-08

책 소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동화나 이야기 형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살아있는 역사' 시리즈 8권.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들이 언제부터 이어져 내려왔는지, 그리고 음식 속에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음식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우리 역사임을 알게 하는 책이다.

목차

고구려의 맥적을 잇는 불고기 / 왕도 즐겨 드시던 비빔밥 /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장 / 우리 민족의 국물 문화, 국과 탕 / 세계가 놀란 발효 음식, 김치 / 왕비의 결혼 선물, 젓갈 / 비단보다 비쌌던 천금채, 상추 / 특별한 날에 먹는 떡 / 예의와 격식의 음식, 전 / 예를 갖추어 마음을 대접한 국수 / 백성을 구한 구황 음식, 나물과 죽 / 우리의 젤리, 앵두편

저자소개

김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김선희의 어린이책 번역 작가 과정’과 ‘언택트 번역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드래곤 길들이기>, <윔피 키드>, <구스범스> 시리즈와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킨포크 트래블》, 《문제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인스타그램 @h_translator_su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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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성 (그림)    정보 더보기
문종성강원도 태백산맥의 끝자락에서 태어나 나뭇가지 하나 들고 너른 앞마당에 앉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화가가 되어 지금은 '그림터'라는 이름으로 동화 작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도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자연을 담고 싶어 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동물의 위장술>, <여러 가지 새>, <자연을 닮은 우리집>, <영차 영차 집을 지어요>, <우리 역사를 바꾼 12가지 씨앗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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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 전북 김제 출생으로, 명지대학교의 전신인 서울문리사범대학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 이과대학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명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역임, 사십사 년간 교직생활을 했다. 문교부 제1종 도서 연구원으로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한국조리과학회, 한국유화학회, 한국식문화학회의 상임이사, ‘한국의 맛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남편 이남규 사후에 그의 유리화 작품을 모아 『이남규 유리화』(1996)를 펴냈으며, 저서로 『식품이 약이 되는 증언들』(1998), 『우리 음식 이야기』(2001), 『대한민국 자녀 요리책』(2002), 『세시풍속과 우리 음식』(2002), 『통과의례와 우리 음식』(2002), 『이남규, 한국 유리화의 선구자』(2010)이 있고, 공저로 『한국음식대관』(전6권 중 1·3·5권, 1997-2001), 『음식법』(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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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맥적’이란 중국 사람들이 붙인 이름으로, ‘맥’은 예맥족의 후손인 고구려를, ‘적’은 고챙이에 꿰어 구운 고기 요리를 가리킵니다. 맥적은 고기에 갖은 양념을 재웠다가 직접 불에 구워 먹는 것으로 먼 이웃 나라에도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불교가 전해지면서 나라에서 고기 먹는 것을 금지 시켰고, 우리 민족은 꽤 오랫동안 고기를 먹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요리도, 고기 잡는 일도 서툴렀습니다.


여인네들은 두런두런 모여 앉아 널따란 상추 잎에 밥과 쌈장을 얹어 둥글게 말아 입 안 가득 넣고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말젖을 발효시켜 만든 몽골 음료, 아이락(마유주)도 한 잔씩 곁들이면서요.
“이게 얼마 만에 먹어 보는 상추인지 모르겠어요. 몽골 사람들은 양고기와 말고기만 먹고, 채소를 먹지 않으니, 도무지 입맛에 맞지가 않아요.”
“그러게 말입니다. 몽골 사람들은 생선도 먹지 않더군요.”


빈대떡은 원래 ‘빈자(貧者)떡’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떡’이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부침 떡의 일종입니다. 조선 시대 흉년이면 유랑민이 남대문 밖으로 수없이 모여들었답니다. 그러면 잘 사는 양반집에서는 이 빈자떡을 만들어 소달구지에 싣고 와 “누구누구 집의 적선이오.” 하면서 던져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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