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복합성과 대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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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건축의 복합성과 대립성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297472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4-11-30

책 소개

모더니즘의 거장 미스 반 데어 로에를 비판하며, 상징과 장식의 부활을 주장한 로버트 벤투리. 정당한 의미의 질서란 현실적으로 복잡한 일들의 대립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한 그는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의 대표적 인물이 되었다. 복잡한 이론 대신 다양한 예시를 통해 현대건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건물의 파사드 사진, 입면도, 평면도 등 350개의 도판을 실었고, 80여 명의 건축가 소개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옮긴이의 글
감사의 글
추천의 글
소개의 글
재판을 내며
서문
재판을 내며

제1장 비정형의 건축 : 온건한 선언
제2장 복합성과 대립성 대 단순화나 회화풍
제3장 모호성
제4장 대립성의 단계1 : 건축의 '양자공존' 현상
제5장 대립성의 단계2 : 이중 기능을 갖는 요소
제6장 질서의 수용과 한계 : 관습적인 요소
제7장 조정된 대립성
제8장 병치된 대립성
제9장 내부와 외부
제10장 복합적인 전체를 지향하는 책무
제11장 작품

역주
사진 출처

저자소개

로버트 벤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을 나와 여러 건축 사무소에서 일을 배운 뒤 동업자들과 자신의 건축회사를 차렸으며,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유명한 선언, "적을수록 많은 것이다."에 대해 "적을수록 지루하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강의, 건축작업, 글들을 통해 젊은 건축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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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공학사,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의 일양 건축, 토론토의 WZMH 건축사무소와 제임스 머레이 건축도시사무소에서 실무를 익혔다. KIST 주택연구실장으로 주택 관련 연구를 했고, 성균관대학교 건축과 교수로 봉직했으며, 미국 MIT와 일본 도쿄대학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아시아건축저널JAABE》의 건축·도시 분야 편집장과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원장을 맡은 바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의 주택, 그 유형과 변천사』『알파하우스를 꿈꾸다』『21세기엔 이런 집에 살고 싶다』(공저), 옮긴 책으로 『건축의 복합성과 대립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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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00자평]확정된 것이아니라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건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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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복합성과 대립성을 구비한 건축에는 모호함과 긴장이 붙어 다닌다. 건축은 형태인 동시에 실질적인 것이기도 하며 추상적이면서 구체적이다. 그래서 그 의미는 내부의 특징뿐만 아니라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표출된다. 건축의 각 요소는 형태와 구조, 표면, 재료로도 파악된다. 이처럼 고정되지 않은 관계, 즉 복합성과 대립성이 건축방법의 특징인 모호함과 긴장의 원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