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인디아나 텔러 2

인디아나 텔러 2

(서머 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은이), 이원희 (옮긴이)
(주)태일소담출판사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9개 3,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인디아나 텔러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디아나 텔러 2 (서머 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7381058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5-07-30

책 소개

유럽 천만 부, 국내 백만 부 판매 신화를 이루며 10년 이상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라 덩컨> 시리즈의 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이 이번에는 늑대인간 이야기를 다룬 <인디아나 텔러>로 돌아왔다.

목차

Pre-prologue 지금까지의 이야기 ...7
Prologue 뱀파이어 ...16
1 살해 ...17
2 충격 ...20
3 공격 ...34
4 뱀파이어 ...52
5 거부 ...71
6 미치광이 ...90
7 함정의 기술 ...112
8 어떻게 이런 일이…… ...132
9 연합작전 ...152
10 주문에 걸린 카테리나 ...164
11 신상 기록 ...192
12 협상 ...215
13 아이 ...234
14 거인들의 싸움 ...254
15 알파의 피 ...279
16 더블 A, 악셀과 애너벨 ...300
17 왕이 되고 싶었던 자 ...315
18 원로 뱀파이어들을 노리는 함정 ...330
19 마법사와 뱀파이어 ...348
20 송곳니 대 단도 ...361
21 치명적 형질전환 ...373

용어 해설 ...378

저자소개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르메니아 왕위 계승자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은 파리의 아사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두 딸을 둔 어머니이다.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러시아의 독특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은 열두 살 때 복막염을 앓으면서 꼼짝할 수 없게 되자 시간 죽이기 요량으로 첫 작품 「샹들리에, 황금 불사조」를 썼으며, 12,000여 권의 공상 과학 소설을 읽은 독서광이기도 했다. 15년이라는 오랜 작업 끝에 1권이 출간된 『타라 덩컨』의 주인공 소녀는 두 딸의 성격을 합해서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한다. 캐나다, 일본 등 26개국에서 번역된 『타라 덩컨』 시리즈는 2015년 12권으로 완결되었다. 그 외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 『뚱보들의 저녁식사』, 『인디아나 텔러』 시리즈, 『애프터 데스』 등이 있다.
펼치기
이원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아미앵대학에서 〈장 지오노의 작품 세계에 나타난 감각적 공간에 관한 문체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장 지오노의 《언덕》 《세상의 노래》 《영원한 기쁨》, 장자크 상페의 《사치와 평온과 쾌락》 《각별한 마음》, 다이 시지에의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장 크리스토프 뤼펭의 《붉은 브라질》 《아담의 향기》,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카트린 클레망의 《테오의 여행》 《세상의 피》, 마르크 레비의 《그녀, 클로이》 《고스트 인 러브》 《달드리 씨의 이상한 여행》,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타라 덩컨》 시리즈, 엘레오노르 드빌푸아의 《아르카》, 아민 말루프의 《마니》 《사마르칸트》 《타니오스의 바위》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셰이머스가 변형되지 않는 것은 늑대의 공격을 받은 게 아니기 때문일 수도 있어.”
그럴 가능성이 커 보였다.
“그럼 루가루 말고 누가 그랬다는 거야? 너 상처 못 봤어? 송곳니에 당한 거야.”
“늑대만 송곳니가 있는 게 아냐. 송곳니는 세미도 있어!”
나는 아연실색해서 악셀을 쳐다봤다.
“제기랄, 그 생각을 못했어.”
그럴 수밖에 없었다. 세미였다면 인간을 거의 흔적도 없이 잡아먹었지 갈가리 찢어놓기만 했을 리 없을 테니까. 악셀 같은 알파를 제외하고는 일단 물었다 하면 놓지 않는 것이 세미였다. 그래서 괴물이라고 하지 않는가. 인간의 피는 세미에게 마약이나 다름없어 그들을 광적으로 만들었다. 악셀의 추측이 맞는다면 모든 것이 설명이 되었다.
“세미가 셰이머스 씨를 물었다면…….”
악셀이 말을 받았다.
“셰이머스는 변형되지 않을 거야. 루가루가 분비하는 독만 형질전환을 일으키지 세미는 감염시키지 않으니까.”


카테리나는 깜짝 놀랐다.
“뭐? 너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이 또 있다는 뜻이야? 그런데 왜 우리 아빠한테 앙갚음을 해? 말이 안 되잖아.”
카테리나의 말에도 일리가 있었다. 하지만 왜 내니가 아니라 셰이머스였을까? 내니를 공격했다면 내가 더 빨리 움직였을 텐데. 나는 카테리나를 바라보다가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아니라면?”
“뭐?”
“조종하려는 대상이 내가 아니라 카테리나, 너라면?”
카테리나는 내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카테리나는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남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는지 알지 못했다. 나는 라이벌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타일러…….”
카테리나는 당황해서 입을 멍하니 벌렸다.


아무튼 재로 변하는 손님을 보고 충격받은 룸메이드의 기억을 지울 필요가 있었다. 뱀파이어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으니까. 뱀파이어를 누구도 건드릴 수 없게 가장 강력한 초자연적 존재로 만드는 초능력, 이 능력을 카리스마라고 한다.
브램 스토커 이후 여러 작가들이 이 신비한 능력에 수많은 이름을 붙였다. 최면술, 염력, 강박증을 심어주는 마력, 유혹술, 기타 등등.
나는 ‘카리스마’가 아주 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맹수가 긴 송곳니를 드러내고 목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데 카리스마 덕분에 그것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성이나 남성이 미소 짓는 모습으로 보인다면 한순간에 매혹되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사이 홍위대 뱀파이어 중 헌터 배지를 단 여성 뱀파이어가 다가왔다.
젊은 여자. 겉으로 보기에는 카테리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지 않지만 아마 천 살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척 어려 보이고 고혹적이었다. 카테리나처럼 검고 긴 머리였지만 덜 구불거렸고, 창백한 얼굴에 유난히 돋보이는 눈빛은 보랏빛에 가까운 파란색으로 빠져들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