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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아들아

사랑한다 아들아

(세상 모든 아버지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마이클 J. 다이아몬드 (지은이), 이재석 (옮긴이)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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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아들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한다 아들아 (세상 모든 아버지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7425529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8-08-14

책 소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아버지와 아들이 평생 어떤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지, 남자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평생에 걸친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 남성 ‘파트너십’을 이해하는 하나의 모델을 제공한다. 나아가 부성(fatherhood)과 남성성(masculinity)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아버지가 된다는 것
부성의 탄생
가족의 감정 관리자 혹은 대변인
아버지의 창의력

2장 아버지, 태어나다
아버지의 역할 변화
‘충분히 좋은’ 아버지
주의 깊은 보호자
능동적 남자다움 대 수동적 ‘뒷좌석’ 역할
아버지와 아들

3장 세상의 안내자
외면의 연결고리, 아버지
더 큰 세상으로 안내하는 아버지
아들과 놀아주는 아버지
욕망, 야망, 그리고 성취
한계와 권위

4장 남자의 세계로
남자되기 등용문
아버지.남성 정체성의 모델
엄마와의 차별화를 통한 아들의 남성성 형성
건강한 남성성
경쟁하는 아버지와 아들

5장 숙련감, 능력, 자부심
잠재기 상태의 변화 양상
더 남자다운 세계로
근면감을 가르치다
감정 조절을 돕다
추상적 사고를 북돋다
상호 학습

6장 추락한 영웅
청소년기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자신의 정체성을 묻는 아들
아버지의 정체성을 자극하는 아들
두 번째 개체화
청소년기 개체화의 중요성
한계 안에서의 실험
아버지로부터의 분리
청소년기의 상실감

7장 한발 물러선 조언자
성인기, 아버지의 역할
또 한 번의 분리
새로운 멘토링
아들을 놓아 보내다
친밀 능력의 형성
성인이 된 아들과 아버지
상호 인정의 시간

8장 남자 대 남자
이타적 관계에 놓인 아버지와 아들
함께 성숙해가는 남성성
상호 성장의 더 많은 기회
차이의 화해
상실감 다루기
중년기로의 이행
9장 역할의 역전
유사성의 형성
중년, 내면으로의 향함
아버지―노년의 모델
아버지를 돕는 아들
아버지의 죽음 애도

에필로그 : 삶의 순환
삶의 가장 근본적인 관계
‘반복 강박’에서 벗어나 건설적 변화로
아버지의 유산
세대 간 유대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저자소개

마이클 J. 다이아몬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임상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가로서 스탠퍼드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정신분석 연구협회에서 정신분석 수련 과정을 마쳤으며 지금은 그곳에서 트레이너 및 슈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UCLA의 정신의학과 임상교수로 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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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일했다. 불교 명상에 대한 관심으로 보리수선원, 서울불교대학원 심신치유학과에서 수련하고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조셉 골드스타인의 통찰 명상』, 『스토아철학과 서양불교』, 『불교는 왜 진실인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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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아가 보다 큰 세상 속에서 자신의 욕망과 요구의 충족을 위해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아버지라는 것을 아들은 점차 깨닫게 된다. 이에 아들은 아버지를 곧 ‘독립’, ‘욕망’, 그리고 바라는 것을 추구하는 데 방해되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능력’과 동일시한다. 이런 사실은 아버지와 아들이 놀이터에서 함께 노는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정글짐이나 구름사다리 같은 것을 처음 시도할 때 아버지는 아들의 흥분을 북돋는 역할을 한다. 아버지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하는 아들의 욕망을 알아보고 승인한다. 이에 아들은 아버지를 자신을 바깥세상으로 이끌어주는 다리 같은 존재로 인식한다. 이 다리는 강력한 권위를 지녔지만 동시에 장난기 섞인 ‘유쾌한’ 다리다. 그래서 뭔가 거대하고 무서워 보이는 것도 이 다리를 통해서라면 어느 정도 해볼 만한 것이 된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그 어느 것도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이 없다.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도 하고, 동맹을 형성했다가 맞서 싸우는 적이 되기도 하는 등 그 관계는 평생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러나 이 모든 주고받음과 복잡함을 통해 아버지와 아들
의 관계는 우리 삶의 가장 근본적인 관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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