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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기타질병
· ISBN : 9788974256326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16-12-1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매년 증가하는 알레르기 환자!
1장 알레르기는 현대병이다
1960년대부터 급속히 증가한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는 난데없이 시작됐다
서독과 동독의 알레르기 발병률 차이
왜 알레르기가 급속히 늘었나?
깨끗한 사회의 함정
너무 씻으면 피부가 거칠어진다
항균과 제균 제품은 피부에 좋지 않다
비데가 질염과 조산을 유발한다
엉덩이가 아픈 남성이 늘어난 원인
청결 신앙은 돈이 된다
사람은 원래 자연과 공생하며 살았다
서양의학은 기생충을 쫓아내고 발전했다
기생충은 삶을 편하게 한다
60%가 넘는 사람이 기생충의 숙주였다
알레르기가 없는 환경이란?
어린 시절에 길러진 면역력
배 속은 회충투성이
두근두근 회충 구제일
삼나무 꽃가루는 옛날에 더 많았다
2장 세균은 알레르기를 고치는 만병통치약?
모유는 알레르기 발생을 억제한다
새끼 동물은 왜 어미의 변을 핥을까
무균 상태로 자란 아기는 약해진다
환경 요인도 알레르기에 영향을 미친다
아이를 과잉보호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맏이는 알레르기에 걸리기 쉽다
일찍부터 어린이집에 맡긴 아이가 튼튼해진다
아이의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식사 규칙
흙장난은 면역력을 높인다
알레르기와 예방접종
BCG를 맞은 아이는 면역력이 높다
항생물질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나의 인체 실험 결과
토양균 복용
15년 동안 공생한 조충
3장 장이 부실하면 알레르기에 걸린다
장내세균은 건강의 척도
나이와 함께 변화하는 장내 플로라
핵심은 균형! 착한 균, 나쁜 균, 얍삽한 균
콜레라에 걸리는 사람, 안 걸리는 사람
O-157은 깨끗한 장소에서 활개 친다
현대인의 장내세균이 줄고 있다
배변량으로 알 수 있는 것
변이 적은 사람은 알레르기에 잘 걸린다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자
유산균은 최고의 진수성찬
착한 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
지나친 당 섭취는 장을 빼빼 말린다
장내 환경을 어지럽히는 현대인의 별난 식성
자연수가 생명력을 준다
몸에 좋은 물이란?
식품 알레르기는 장이 부실할 때 생긴다
식품 알레르기란?
면역 세포가 한가해졌다
4장 알레르기의 원리
더러운 물에 병균이 없는 까닭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섬에서 깨달은 사실
똥물을 이용하는 주민은 알레르기가 없다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원리
기생충에는 알레르기를 억누르는 물질이 있다
면역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발생 과정
기생충은 항체를 방해한다
면역 균형은 서양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다
기생충의 분비물에서 약이 나온다
알레르기는 나아도 암에 걸린다
5장 면역력의 열쇠는 장내세균
장이 면역력을 기른다
스트레스는 장에서 온다
장내세균은 뇌에 행복 물질을 운반한다
우울증과 알레르기는 동시에 증가한다
스테로이드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다
새내기 의사가 아토피에 걸리는 이유
즐거우면 왜 면역력이 올라갈까
칭찬만 해도 개선되는 알레르기 치료법
면역력을 높이는 이미지 트레이닝
마음이 암을 치료한 이야기
가짜 웃음도 NK 세포 활성을 높인다
강연회를 웃는 장소로
NK 세포와 암 생존율의 깊은 관계
만담은 관절 류머티즘에 효험이 있다
6장 암, 알레르기를 이기는 면역력을 기른다
면역력을 기르려면 식생활부터
프랑스인에게 심근경색과 뇌경색 발생이 적은 이유
암, 미국인은 감소하고 일본인은 증가한다
면역력을 기르는 식사 피라미드
40세 전후 독신 남성에게 경고
마흔을 넘어 이혼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나 홀로 음주는 수명을 단축한다
너무 많이 자도 안 좋은 이유
암을 이긴 사람, 암에 쓰러진 사람
활성산소는 몸을 녹슬게 한다
끊임없이 전자파를 쐬는 현대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음식과 건강 보조 식품을 섭취하자
건강은 자연이 준다
자연을 가까이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살아있는 온갖 것의 생명을 존중하자
리뷰
책속에서
깨끗한 사회는 각종 알레르기의 온상이다. 깨끗한 사회의 속임수를 깨닫고 나면 어째서 세상의 청결 지향 주의에 제동이 걸리지 않나 신기해진다.
청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이유는 누구나 기생충과 바이러스, 세균이 전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적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이는 많은 사람의 머릿속에 새겨 있는 신념이다.
또 다른 이유는 이러한 신념을 이용해 항균, 제균, 탈취 같은 개념을 강조하며 세균을 물리치는 상품이 세상에 나온다는 점이다.
기생충뿐만 아니라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포함하는 미생물도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는 숙주에게 다정한 태도를 보인다. 이들은 혼자서는 살아가지 못하는 존재이기에 숙주가 면역 균형을 유지하도록 힘써왔다. 따라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필요 이상으로 없애지 않고, 그저 평범하게 공존하도록 하면 우리 몸은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엄마 배 속에 있는 아기는 무균 상태에 있으며, 탯줄을 통한 혈액으로 영양을 공급받는다. 그러다가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 대장균을 비롯한 여러 세균이 한꺼번에 아기에게 밀려든다. 태어날 때 통과하는 산도며 엄마의 항문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장내세균이 순식간에 아기 배 속에 둥지를 튼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로, 아기가 장을 통해 영양을 흡수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장내세균은 아기가 먹은 음식을 분해하고 합성하여 영양분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