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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늑대

월가의 늑대

조던 벨포트 (지은이), 차휘석 (옮긴이)
열음사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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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늑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월가의 늑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4278465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2-09-10

책 소개

수많은 증권브로커들이 왕처럼 숭배했던 일그러진 월가의 천재 조던 벨포트가 자신만의 독특한 문장으로 그려낸 자전적 소설. 작가는 자신의 스펙터클한 삶을 반성이 가득 찬 위트와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 하는 자조적 유머로 적나라하게 풀어냈다.

목차

프롤로그_ 정글 속에 떨어뜨려진 아이

1부
양의 탈을 쓴 늑대
베이릿지의 공작부인
몰래카메라
백인들의 천국
가장 강력한 마약
쓸데없는 규칙들
작은 고문
구두장이
합법적인 진술거부권
사악한 중국 놈

2부
비밀자금의 대륙
불길한 전조
돈세탁
국제적 알리바이
참회왕
다시 과거로
서류 위조의 달인
푸 만추와 노새
가장 어색한 현금운반책
갑옷의 틈새

3부
본질을 구성하다
별세상에서의 점심식사
위험한 외줄 타기
횃불을 넘기다
진짜배기 쿠알루드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차라리 젊어서 죽는 게 좋지!
불멸의 죽음
궁여지책

4부
득남
부모가 된 기쁨
더 많은 기쁨
집행유예
악천후 속으로의 항해
폭풍우 전의 광풍
감옥과 재활시설, 그리고 죽음
누가 더 아픈가?
제3국의 화성인들
마약중독 치료사를 죽이는 여섯 가지 방법

에필로그_ 배신자들

저자소개

조던 벨포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월가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고 성공적인 투자은행 스트래턴 오크몬트를 설립해 15억 달러가 넘는 실적을 올린 전설적인 금융인이다. 50여 개 공기업의 자문위원으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등 세계 유수의 신문과 잡지에 기고 활동을 했다. 동기부여와 세일즈를 주제로 대규모 강연을 펼치는 강연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금융 시스템의 허점을 정확하게 꿰뚫는 천재적인 두뇌로 투기성 저가주를 거래하는 불법 텔레마케팅 사업을 벌이다가 삶의 몰락을 겪고 다시 일어선 뼈아픈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와 《월가의 늑대 잡기Catching the Wolf of Wall Street》를 쓰며 성찰했고, 이 책들은 40여 개국 18개 언어로 번역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할리우드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월가의 늑대 시장을 이겨라》는 그가 수십 년간 월가에서 산전수전을 겪으며 마침내 깨달은 필승 투자 전략을 담은 책이다. 일반인 투자자가 월가의 금융 전문가와 헤지펀드 매니저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투자법을 체계적인 자료와 정연한 논리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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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휘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남 하동의 섬진강 근처에서 태어나 오산고등학교,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코오롱그룹에서 15년간 해외무역 업무를 했다. 현재는 무역업을 하며,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번역은 단순히 문장을 해석하기보다 문화와 분위기를 옮기는 창작 작업이라 생각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독자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마에게 양말을 신기지 마라』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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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주식시장에서는 가격 폭락이란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런 위험을 피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탁월한 운용을 한다는 점을 확신시키는 수단으로 가끔씩 시세조종을 해서 고객의 이탈을 막았다. 또한 이런 고객의 든든한 배경 덕분에 공모 전 신규상장회사로부터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인수할 수 있었고, 상장이 되면 우리 회사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또다시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두었다.
물론 이런 금융 갈취는 월가에서 공공연한 일이다. 메릴린치나 모건스탠리, 딘워터, 살로먼브라더스 등 대형 투자은행이 처음 시작한 이후 모든 투자은행이 조금의 양심의 가책도 없이 하고 있었다. 미국에서 내로라하는 공적 금융회사들이 금융시장을 속이고(살로먼브라더스), 캘리포니아의 오렌지카운티를 쑥대밭으로 만들며(메릴린치), 선량한 은퇴 세대로부터 3억 달러를 뜯어내는(푸르덴셜바쉬) 행위 등은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부도덕한 사업운용과는 무관하게 정통 백인 집단의 비호 속에 그들은 오늘날도 성업 중이다.


내가 일주일에 100만 달러를 벌 때 보통의 미국 사람들은 1,000달러를 벌었으니 내가 어딘가에 2만 달러를 쓴다면 그건 보통사람들이 20달러를 쓰는 것과 같은 게 아닐까?
한 시간쯤 후 호텔 스위트룸에 앉아 뭔가를 아주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자넷에게 전화를 걸어 직원에게 쿠알루드를 들려서 아침 첫 비행기 편에 런던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생각이었다. 지금 뉴욕은 새벽 4시.
다른 비서들 연봉의 다섯 배를 주고 있으니 어쩌다 한 번 이런 부탁쯤 어때?
이런 생각이 드는가 하면 단잠을 자고 있는 여비서를 마약 부탁 때문에 깨운다면 그것도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고민도 잠시, 전화를 거니 아주 명량한 자넷의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들어왔다.


열 몇 대의 스포츠카와 리무진들로 식당 주위를 빙 둘러싼 젊은 브로커들이 스트래튼의 트레이드마크인 야생 늑대처럼 행동하기를 즐기고 있었다. 오늘은 레스토랑의 마흔 개 테이블 중 두 개만 스트래튼 직원이 아니었다. 아마도 그들은 여유롭고 조용한 식사를 즐기려고 우연히 들렀겠지만 곧 닥칠 별난 운명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는 듯했다.
식사를 어느 정도 마치면 마약 시간이었다. 그랬다. 시계가 막 1시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몇몇 직원들은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한눈에 보아도 쿠알루드에 취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식탁 위에 서서 비틀거리거나 침을 흘리면서 오전 중의 영웅담을 풀어놓고 있었다. 여직원들은 모두 사무실에서 전화 당번이나 서류작업을 하도록 했기 때문에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옷을 벗고 화장실이나 테이블 밑으로 들어간 친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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