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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교수들

최후의 교수들

(영리형 대학 시대에 인문학하기)

프랭크 도너휴 (지은이), 차익종 (옮긴이)
일월서각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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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교수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후의 교수들 (영리형 대학 시대에 인문학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교육비평
· ISBN : 978897440260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4-10-06

책 소개

'대학의 교수들'을 주제로, 최근 미국 대학의 기업화와 인문학의 위기를 다룬 책이다. 오하이오 주립대 영문학과 정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인문학 교수들과 그들의 지적 노동 및 그 위상이 변해가는 모습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목차

추천의 글 / ‘최후의 교수’라는 화두를 던진 한 인문학자의 자기비판적 분석서 5
들어가는 말 / ‘인문학 위기’ 담론은 이제 그만 12

제1장 / 셰익스피어와 호머가 무슨 쓸모가 있는가 : 인문학 논쟁의 역사 31
제2장 / 우수한 학생이 먼저 탈락한다 : 인문학 대학원의 풍경 75
제3장 / 떠오르는 비전임 강사 군단 : 사라지는 종신교수제 131
제4장 / 영리목적 대학에는 교수가 필요 없다 : 교수직의 미래 185
제5장 / 브랜드 대학과 대량공급형 대학 : 명문 서열 경쟁 235

감사의 말 287
옮기고 나서 290
후주 301
찾아보기 330

저자소개

프랭크 도너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오하이오 주립대학 영문학과에 정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최후의 교수들』에 이어『명성 기계: 서평과 18세기 작가들』이 있다. 오하이오 대학 영문학과 웹사이트에는 비전임교수와 전임교수를 나누어 게시하고 있는데, 전임교수 숫자만 80여 명으로 하버드 대학 영문학과 40여 명의 두 배나 된다. 도너휴는 여러 인터뷰에서 이렇게 적지 않은 규모에서 겪은 일이 이 책을 구상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고, 대학원생 세미나를 이 주제로 진행하면서 집필을 진전시킬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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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국어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최후의 교수들》, 《블랙스완》, 《필링 굿》, 《아주 특별한 책들의 이력서》, 《알리, 아메리카를 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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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주제는 바로 교수 상이다. 정부나 기업의 자금 지원을 받는 연구에 참여했거나 갖가지 자문 계약을 맺어 별도의 보수를 받는 교수는 이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그렇게 해서 남은 사람들이 바로 인문학 교수들이다. 나를 포함한 이 분야 교수들의 자리가 어떻게 변화했고, 기업식 기준에 따라 어떻게 평가를 받아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폄하되어 왔는지) 나는 냉정하게 바라보았다. 이 분야의 교수 자리가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사라질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교수 없는 대학이란 과연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제1장은 최근 100년 동안 나타난 현상, 즉 기업계가 고등교육을 적대시하는 모습을 그린다. 대학에 대한 공격은 인문학에 대한 공격, 즉 철학이나 문학 연구가 경제적 성공에는 아무 쓸모없다는 공격에서 시작되었다고 나는 주장한다. … 카네기는 19세기말 전통 대학교육에 대해 유명한 말을 남긴 바 있다. 이런 교육을 받고 졸업한 사람들은 “다른 행성에나 어울릴” 녀석이며, 셰익스피어나 호머 따위를 연구하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일은 쓸모없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의 중반에서는 인문학계가 방어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오늘날 대학이 기업식 가치에 굴복하는 양상을 대학원생과 교수들의 대학 내 풍경을 통하여 설명한다. 2장과 3장의 핵심 논의는 지성과 학식이라는 개념 대신 생산성, 효율성, 경쟁적 성과 등 시장적 개념이 인문학을 비롯한 대학 전반 교수들의 승진 과정을 이미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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