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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74425555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09-01-30
책 소개
목차
Part 1. 그레이트 체인지, 글로벌 경제지도가 달라진다
구제금융 7조 달러의 행방 / 글로벌 제로금리 시대의 의미 / 선진국 경기후퇴 vs 신흥국 경기둔화 / 디레버리징 과정에서 생길 일들 / 국내외 석학들이 바라보는 세계 경제의 미래 / 변화의 키워드_ 투자은행(IB) 종말론
Part 2. 한국 경제, 천지개벽이 온다
저성장, 저물가 시대 온다 / 거시지표에 빨간불 / 자산 디플레이션이 무섭다 / 초저고용 사회, 일자리 마이너스 시대 / 집값, 과외비, 농ㆍ식품 값 거품빼기 시작 /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한국 경제 / 변화의 키워드_ 뉴 아이콘, 버락 오바마
Part 3. 추락하는 한국 경제, 날개는 있다
위기를 맞은 한국 경제의 장단점 / 개과천선… IMF위기 때와는 다른 한국 대기업 / 위기탈출의 열쇠, 경상수지 / 변화의 키워드_ 흔들리는 사막 위의 신기루, 두바이
Part 4. IMF재테크를 버려라
IMF위기와 다른 점, 같은 점 / 실수는 반복되지 않는다 / 든든한 평생친구, 믿고 맡길 우량기관을 찾아라 / 저금리시대 고금리로 돈 버는 법 / 변화의 키워드_ 중국 버블의 실체
Part 5. 빅 찬스의 징후들 ‘위기를 기회로’
현금을 확보하라, 소비를 줄여라, 외국신문을 읽어라 / 급변하는 ‘돈줄’부터 읽어라 / 땅이 모자라는 나라, 땅이 넘치는 나라 / 변화의 키워드_ ‘G-7’가고 ‘G-20’오나
Part 6. MB노믹스와 오바마노믹스
뉴 MB노믹스가 뜬다 / MB노믹스가 빠질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함정 / ‘오바마노믹스’를 알아야 2012년이 보인다 / 변화의 키워드_ 글로벌위기가 낳은 신조어
Part 7. 증시, 2009~2011년에 큰 장 선다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나 / 직접투자냐 간접투자냐 / 국내투자냐 해외투자냐 / 다시 뜨는 금융상품
Part 8. 주택가격 급락의 공포와 기회
미국, 유럽, 일본 vs 한국 주택시장 / 향후 3~5년간 주택공급 주목해야
Part 9. 녹색성장, 부 창출의 마지막 기회
그린산업이 일으킬 ‘폭포효과’ / CO2 저감 사업 이곳을 주목해야 / 녹색성장 위기 요소는 없나
저자소개
책속에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현금이 최고’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위기의 진폭이 어느 정도일지, 끝이 언제일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엔 기업이건 개인이건 내 계좌의 현금이 최고라는 것이다.
하지만 위기가 지나가고 난 뒤에도 ‘현금이 최고’인지는 고민해봐야 한다. 이미 우리나라는 10년 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값진 교훈을 얻은 바 있다. 현금만 손에 쥐고 있던 기업들은 2000년대 들어 재계 서열에서 몇 계단씩 추락했지만 공격적 투자에 나선 기업들은 단기간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개인들도 마찬가지였다. 채권, 부동산, 주식 등 돈 벌 기회가 널려 있었지만 은행예금에만 넣어두고 눈앞에서 기회를 날린 경우가 허다했다. - 'Part 3. IMF재테크를 버려라' 중에서
매물을 많은데 살 사람은 없는 관망세는 2009년 상반기까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일단 냉각된 심리를 다시 깨우기 위해선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불안요인이 먼저 걷혀야 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한국시장에 대해선 이럴 때일수록 눈을 부릅떠야 한다는 시장전문가들이 많다. 대단위 재건축, 재개발 단지나 신도시 미분양아파트 등 옥석을 가려 투자할 경우 회복기에 높은 수익률을 거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김신조 내외주건 사장은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상 2010년을 전후해 한 차례 추가적인 랠리가 올 수 있다”고 분석한다. 투자는 보수적으로 하되 4~5년 뒤 경기회복기에 일어설 우량주거지를 선점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 'Part 8. 주택가격 급락의 공포와 기회' 중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악의 시나리오’ 중 일부는 이미 시작됐다. 대략 2008년 9~11월부터 디레버리징의 징후로 여겨질 만한 경제지표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중략) 물론 어느 정도까지 디레버리징이 진행될지는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부와 중앙은행이 디레버리징의 폐해를 피하기 위해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정책금리를 낮추고 유동성을 쏟아 부음으로써 신용경색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정정책을 통해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구하사고 있다. 따라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공포감은 차츰 사라지게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 'Part 1. 그레이트 체인지, 글로벌 경제지도가 달라진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