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회사에 흡혈귀가 자라고 있다

우리회사에 흡혈귀가 자라고 있다

(회사 내 부정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확실한 방법)

윤태호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4개 1,78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우리회사에 흡혈귀가 자라고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회사에 흡혈귀가 자라고 있다 (회사 내 부정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확실한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74426392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0-01-30

책 소개

기업 부정 및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조사, 부정 예방 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 등을 컨설팅하고 있는 저자가 한국 기업의 고질적 부정 문제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게임'이라는 형식을 빌려 설명한 책. 기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에 대한 시나리오를 10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각 시나리오 별 해결책을 찾아보았다.

목차

01 부정게임 소개
재앙조리법|재앙요리사와의 역할게임|생존을 위한 부정게임|이 게임의 플레이어는 바로 당신|게임의 기본분류|부정게임 vs. 실시간전략게임|두 가지 거시적 관리방안|왜 플레이버튼을 눌러야 하는가

02 첫 번째 생존매뉴얼: 수성(守城)
부정의 삼박자|스타트, 그리고 리플레이버튼의 메커니즘|역할게임 속 딜레마의 해법 찾기|수성전략 1: 이타주의가 지배하는 문화적 공감대|수성전략2: 성악설에 기초한 올바른 신뢰|수성전략3: 조직생존과 잘 어우러지는 통제설계|수성전략4: 실전에 대비한 부정통제 구축|게임관람: 갬블(Rogue trader)

03 두 번째 생존매뉴얼: 게임시나리오
10개의 시나리오|제1번 시나리오: 뇌물|제2번 시나리오: 이해상충|제3번 시나리오: 분식회계|제4번 시나리오: 부당청구|제5번 시나리오: 경비상환|제6번 시나리오: 임금조작|제7번 시나리오: 등록기조작|제7번 시나리오: 등록기조작|제8번 시나리오: 도둑결제|제9번 시나리오: 현금절도|제10번 시나리오: 비현금성 자산절도

04 세 번째 생존매뉴얼: 실전(實戰)
팀 구성|진행 중인 게임검색|상대플레이어 찾기|정보의 장악|멀티엔딩 관찰|최악의 엔딩루트 피하기: 포렌직마인드|첫 번째 엔딩: 플레이어의 처벌|두 번째 엔딩: 손실의 복구|세 번째 엔딩: 게임 취소|각 엔딩 간 관계

05 게임을 마치며
한국사람들의 생존

저자소개

윤태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공인회계사(KICPA), 공인부정조사관(CFE), 공인내부감사사(CIA), 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CISA).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PMG 삼정회계법인과 삼정 KPMG Advisory의 Forensic service 부서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서 기업에서 발생하는 부정 및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조사, 부정 예방 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 등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부정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게임은 시간뿐 아니라 자원도 불공평하다. 전략 게임에서 자원이란 게임의 종류에 따라 이름과 종류가 제각각이지만 주로 풀, 나무, 모래 따위를 마이크로 컨트롤을 통해 획득한 후 유닛 등을 생산하기 위해 소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례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서 자원은 광물(mineral)과 가스(gas) 두 가지가 있으며 전략의 실행을 위해 상대적인 균형을 맞추면서 획득하고 슬기롭게 소비해야 한다.
부정 게임에서 자원이란 쉽게 말해 자금이다. 자본주의에서 사람이나 시스템 등의 유닛을 동원하여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은 자금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경우 상대방이 대부분 소수임을 감안할 때, 시간과는 달리 다행히도 우리 편에 훨씬 많은 자원이 있어 고급 유닛을 대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시간의 불리함을 자원의 유리함으로 극복해야 한다.
- 01 부정게임 소개 中


예를 들어, 자동차 끼어들기를 생각해 보자. 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 시속 5km로 서행하는 상황에서 무려 5km나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한 시간을 여기서 지체하면 약속시간에 늦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회사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계약을 하지 못해 직장에서 해고당할 수도 있다. 생존이 위협받는 끔찍한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A라는 사람은 “내 차 한 대쯤이야”, “운전이란 원래 이렇게 하는 거야”, “끼어들기를 금하는 법은 내 생애 본 적도 없고 들은 바도 없는 걸” 등의 생각을 하며 톨게이트 500m 앞에서 끼어든다. 이렇게 하고 난 후에는 다른 자동차가 앞에서 끼어들더라도 좀 더 너그러워지며 기꺼이 양보도 할 수 있다. 끼어들기에 대한 태도가 변한 것이다.
만약 B라는 사람이 동일한 상황에서도 차마 그럴 수는 없다며 손사래를 치고 순서를 지켰다면 사정은 전혀 달라진다. B는 다른 차들의 끼어들기를 쉽게 봐 줄 수 없을 것이다. 쉽게 끼어드는 사람들을 싫어하게 되고 심지어 경멸하기까지 한다. 이 끼어들기에 대한 입장이 달라진 시점은 바로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선택한 시점이며 그 이후로는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지지하기 위한 심리기제가 지속적으로 발동되어 그 태도가 오히려 강화된다.
- 02 첫 번째 생존매뉴얼: 수성(守城) 中


입찰농간이란 구매회사의 경쟁입찰 과정에서 공급회사를 부정하게 도와주는 대가로 직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다. 입찰농간은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단순히 돈을 주고받는 것보다 세부 시나리오가 훨씬 다양하다.
시간상으로 볼 때 입찰농간은 본 과정보다는 공급회사에게 제안을 요청하기 전에 일어나는 경우가 더 많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이미 언급했듯이, 구매회사 직원이 이미 선물을 받은 경우 대가성으로 뭔가를 주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결국 구매회사는 그 직원의 주도하에 불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 경우 부패한 직원은 특정한 공급회사만이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필요성’을 주장할 것이다. 유통업을 예로 들면 정상적인 재고자산이 충분히 있음에도 일정부분의 재고자산이 너무 낡았다며 폐기시켜 버리고 특정 공급회사를 위해 창고의 자리를 비워 줄 수 있다. 물론 빈 공간의 넓이는 뇌물액수에 비례할 것이다.
- 03 두 번째 생존매뉴얼: 게임시나리오 中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