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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7442808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2-03-30
책 소개
목차
PART 01 자본주의는 고장 났다
CHAPTER 1 반성하는 ‘서구식’ 자본주의
CHAPTER 2 다시 아담 스미스로
CHAPTER 3 인재의 힘을 읽어라
CHAPTER 4 기업가가 희망이다
≫ Interview 벤 페르바이엔, 알카텔 루슨트 CEO
≫ Interview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창시자
≫ Interview 한스 파울 뷔르크너, BCG 회장
≫ Interview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 창업자
PART 02 전 세계 경제, 다시 성장이다
CHAPTER 1 유럽 위기의 해법은 성장뿐
CHAPTER 2 성장의 대안: 인프라
CHAPTER 3 새 경제학, 새로운 성장을 쓰다
≫ Interview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
≫ Interview 마틴 울프, FT 칼럼니스트
≫ Interview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PART 03 자본주의 이후의 세계: 글로벌 질서의 재편
CHAPTER 1 질서는 재편된다: 세계화의 종언
CHAPTER 2 중동의 새로운 질서
CHAPTER 3 미국의 미래
≫ Interview 피터 서덜랜드,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회장
≫ Interview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장관
≫ Interview 로버트 실러, 스티븐 로치, 베리 아이켄그린 3인 경제학자 대담
PART 04 아시아의 시대
CHAPTER 1 지금은 아시아의 시대
CHAPTER 2 하드랜딩 차이나
CHAPTER 3 아시아에는 중국만 있는 것이 아니다
≫ Interview 다니엘 벨, 칭화대 교수
≫ Interview 존 켈치, CEIBS 학장
≫ Interview 주민, IMF 부총재
PART 05 위기를 넘어서는 신 비즈니스 트렌드
CHAPTER 1 새로운 비즈니스 마인드세트
CHAPTER 2 인재, 새로운 비즈니스의 키워드
CHAPTER 3 혁신 달성하기
≫ Interview 제프 켈리, 브리티시 텔레콤 CEO
PART 06 초 연결사회와 신 기술의 발전
CHAPTER 1 초 연결사회
CHAPTER 2 신 기술의 발전
CHAPTER 3 새로운 발견: 바다
≫ Interview 지미 웨일스, 위키피디아 창립자
PART 07 포스트 자본주의 시대의 에너지 시장
CHAPTER 1 2012 에너지 의제
≫ Interview 와타나베 켄, 일본 배우
≫ 기고문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별책부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개막 전날 했던 발언이 압권이었다. 자유주의 경제, 자유무역, 창조경영 등을 설파해 왔던 그는 “우리는 죄를 지었다. 이제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개선할 때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포럼에서 자본주의의 위기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높은 논의가 진행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세계경제포럼은 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누군가가 제시해 줄 수 있다면(세계경제포럼이 제공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012년 다보스포럼의 주제도 그에 걸맞게 ‘대전환: 그리고 새로운 모델의 형성’이었다.
“지금 우리에겐 새로운 ‘글로벌 성장 협정(Global Growth Pact)’이 필요하다. 아시아가 소비를 통해 성장을 이끌고, 미국과 유럽이 경기부양과 구조조정에 나서면 전 세계는 다시 ‘성장의 선순환’을 탈 수 있다.”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가 전한 혜안이다. 브라운 전 총리는 지금이 세계화 이후 진정한 의미의 첫 번째 위기이자 제1차 산업혁명 이후 가장 중요한 대변혁의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브라운 전 총리는 “인류는 새로운 역사의 장을 쓸지, 아니면 1930년대 대공황 때처럼 큰 상처만 남기는 보호주의로 후퇴할지 선택의 기로에 섰다”라며 “세계가 함께 생존하기 위한 최선책은 상호의존성, 즉 공조를 재인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별국가가 탈동조화, 보호주의에 빠져 각자의 이익을 추구해선 안 된다는 경고다.
과연 미래의 소셜 미디어들은 어떤 규제환경에 노출될 것인가? 첫째, 보안 관련해서는 기업이나 사회가 갖고 있는 내부적 지식, 정보의 안전성이 중요하다. 외부로 세어 나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지식·정보의 신뢰성도 중요하다. 둘째, 인간과 인간의 소셜 미디어를 통한 관계에는 규율이 필요하다. 사생활이라는 명목 하에 지나치게 예의가 없거나 상대방의 기분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지배하는 자율적인 규칙이나 규율이 정립돼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저작권 관련해서는 이런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