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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88974431068
· 쪽수 : 636쪽
· 출판일 : 2016-01-25
책 소개
목차
서문
1. 그가 거기 있었네-장일순
2. 무등(無等)의 대인-홍남순
3.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김영삼
4. 광주의 전설-윤한봉
5. 아직 끝나지 않은 죽음-최종길
6. 산 자여 말하라-최종선
7. 잊혀진 거목-천관우
8. 우리 시대의 의협(義俠)-박윤배
9. 원주선언을 아시나요?-신현봉
10. 썩은 밀알이 되게 하소서-최기식
11. 시인에서 전사로-김남주
12. 인간해방을 위한 긴 여정-장기표
13. 누가 민주화 유공자인가-전병용
14. 민중불교의 전법사-여익구
15. 가장 온순한 인간에서 가장 열렬한 투사로-김도연
16. 맑은 영혼-홍성엽
17. 불꽃 그리고 풀꽃의 시인-조태일
18. 진실의 힘-강용주
19. 민주화운동의 보이지 않는 손-강은기
20. 민족과 문명의 대사상가-정수일
부록: 암흑 속의 횃불-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한국 현대사 연표(1960~87) /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은이 서문
“지난날의 치욕을 잊는 민족에게는 그 불행한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오늘 우리가 처한 상황이 자칫 옛날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지울 수 없게 하고 있다. 우리가 지난날의 역사를 다시 되돌아보는 것은 그때의 비극과 불행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 가운데는 예전에는 공개할 수 없었던 내용도 있다. 관계된 사람의 이름을 실명으로 공개할 수 없는 사정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말할 수 잇게 된 것이다. 여기 전병용 씨와 관련된 일련의 이야기가 특히 그렇다. 또 이 책을 통해 바로잡고자 하는 것도 있다. 1972년 10월 17일의 유신정변 이후 최초의 반유신투쟁으로 1973년 10월 2일의 서울대생들의 시위를 꼽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전남대 ≪함성≫지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드물다. 나는 이 책에 수록된 김남주 편을 통해 늦었지만 진실을 밝히고자 했다.
감추어진 진실을 빛 속에 드러내는 것, 그것이 내가 이 책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