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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88974430955
· 쪽수 : 511쪽
· 출판일 : 2012-12-05
책 소개
목차
1. 그는 또 하나의 정부였다-김수환
2. 길을 내면서 간 사람-지학순
3. 환하게 웃는 무애(無碍)의 얼굴-박형규
4. 무소유의 삶-법정
5. 어느 민족주의자의 길-장준하
6. 시대의 촛불-리영희
7. 패륜인가, 혁명인가-김재규
8. 우리는 큰 빚을 지고 있다-이소선과 전태일
9. 아직도 못다 한 이야기-박종철
10. 당신께서 다 아십니다-김승훈
11. 재야의 원류, 인권 변호사의 효시-이병린
12.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진짜 변호사-이돈명
13. ‘무죄’라는 말 한 마디-황인철
14. 인권변호의 중앙-조준희
15. 형산대공(兄山大公)-홍성우
16. 법정에서 감옥으로-강신옥
17. 짧은 삶, 큰 자취-조영래
18. 아름다운 사람-황국자
19. 여성학, 여성운동의 대모-이효재
20. 민주화운동의 숨은 포스트-꼴레뜨 노정혜
21. 어머니 사랑의 힘-정금성
22. 어머니, 우리 시대의 어머니-김한림
23. 나, 그들과 함께 있었네-공덕귀
24. 몸으로 일구어낸 한살림-박재일
25.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송영순
26. 민족경제론-박현채
27. 희생과 헌신으로 점철된 삶-박중기
28. 변혁운동의 좌절인가?-이수병
지은이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30여 년에 걸친 군사독재의 어둠을 물리치고 마침내 이 땅에 민주화의 새벽을 연 지 어언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민주화투쟁의 과정에서 숨지거나 싸우다 죽어간 사람들을 애국선열의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약속은 결과적으로 빈말이 되었다. 내가 《공동선》이라는 잡지에 「그 사람」이라는 글을 연재하기 시작한 것은 길을 내면서 민주화의 도정을 개척해온 그분들의 삶을 어떠한 형태로든 남겨놓아야 하겠다는 생각에서였다. 큰 소리 내지 않고 보이지 않게 자신의 길을 걸었던 분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전하고 싶었다. 어제 민주화의 도정을 함께했던 사람들, 그리고 그 투쟁 과정에서 쓰러져간 사람들을 결코 잊지 말자는 것이 이러한 글을 쓴 까닭이다.”-「지은이 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