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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역사 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산월기(山月記) / 이능(李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74784416
· 쪽수 : 257쪽
· 출판일 : 2021-06-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74784416
· 쪽수 : 257쪽
· 출판일 : 2021-06-15
책 소개
서른세 살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천재작가 나카지마아쓰시의 중단편소설 모음집. 일본 군국주의에 절망하는 지식인의 고뇌를 중국 고전 인물에 빗대어 그린『산월기』『명인전』『제자』『이능』를 수록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5
산월기29
명인전 49
제자 67
이능 137
역자 후기 249
저자소개
리뷰
미니멀**
★★★★★(10)
([마이리뷰]역사 속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자세히
사*
★★★★★(10)
([마이리뷰]역사 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자세히
날아라**
★★★★★(10)
([마이리뷰]역사 속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자세히
달*
★★★★★(10)
([마이리뷰]역사 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자세히
화랑칼*
★★★★★(10)
([마이리뷰]역사 속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자세히
알콩달*
★★★★★(10)
([마이리뷰][역사 속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자세히
책그*
★★★★★(10)
([100자평]일본 교과서에 실린 산월기와 33세 요절 작가가 던진 ...)
자세히
am2**
★★★★★(10)
([100자평]독서로 주어진던 생각만을 받아먹는 독자에게, 생각의 사...)
자세히
류*
★★★★★(10)
([마이리뷰]역사 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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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까지는 줄곧 내가 왜 호랑이가 되었을까 이상하게만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문득 정신이 들고 보니 나는 왜 이전에 인간이었을까 생각하고 있질 않겠나. 참으로 무서운 일일세. 이제 조금 더 지나면 내 안에 있는 인간의 마음은 짐승으로서의 습관 속에 파묻혀 사라져 버릴 걸세. 옛 궁궐의 초석이 차츰 모래흙 속에 묻혀 버리듯이 말일세. 그렇게 되면 결국 나는 자신의 과거를 모두 잊고 한 마리의 호랑이로서 미쳐 돌아다니며 오늘처럼 길에서 자네를 만나도 몰라보고, 자네를 잡아먹고도 아무런 죄의식조차 갖지 못할 걸세."
호랑이가 된 불우한 시인 이징의 이야기 [산월기]中
"나는 이미 나와 남의 구별, 옳은 것과 그른 것에 대한 구별이 없어졌다. 눈은 귀와 같고 귀는 코와 같고 코는 입과 같아졌다"
활을 잊은 활의 명인 기창의 이야기 [명인전]中
"속세를 떠나는 것은 본디 즐거운 일입니다만 사람이 사람인 까닭은 다 즐기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지요. 구구한 일신을 청결히 하고자 하여 대륜(大倫)을 거스르는 것은 인간의 도가 아니지요. 저희도 지금 세상에 도가 행해지지 않으리란 것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 도를 논하는 것이 위험한 일이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가 없는 세상이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도 도를 외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공자의 외골수 제자 자로의 이야기 [제자]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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