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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7479647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1-10-17
책 소개
목차
강의를 시작하며_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는 당신에게
1강 그대, 생명 평화의 길을 가라_인드라망 무늬와 보현행원
바른 길은 본래부처의 길이다 / 오직 한 길, 보현행원의 길 / 인드라망 무늬로 보는 화엄의 세계 / 내가 본래부처라는 확신이 중요하다 / 보현행원, 지금 당장 부처로 사는 법
2강 섬기는 삶이 기본이다_예경제불원(禮敬諸佛願)
불교 공부는 인생의 아지랑이를 걷어 내는 일 / 충분하다고 말하는 부자 보셨습니까? / 홀로 존재하는 생명이란 없다 / 모든 존재는 거룩하다 / 모기도 다른 생명을 키운다 / 답은 내 눈 속에 있다 / 삶의 현장에서 죽을힘을 다하자
3강 칭찬은 부처도 춤추게 한다_칭찬여래원(稱讚如來願)
칭찬, 부처님이 맨 처음 하신 일 / 칭찬 한 마디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 우리가 나쁜 말을 하는 이유 / 칭찬의 반가운 진실 /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일
4강 먹었으면 똥이라도 싸라_광수공양원(廣修供養願)
왜 부처님은 고통에서 자유로울까 / 눈 감은 사람과 눈 뜬 사람의 차이 / 받았으면 내놓는 게 법이다 / 발에 차이는 게 모두 부처 / 아내에게, 남편에게 절하는 게 삼천배보다 낫다 / 부처님이 가장 반길 생일선물
5강 부처와 소크라테스는 통했다_참제업장원(懺除業障願)
박사도 시인도 교수도 실은 다 바보 / 본래부처이니 당장 부처로 살라 / 세상에 고맙지 않은 존재는 없다 / 실전에서 강한 부처님 / 각오와 실천이 없으면 참회는 말짱 꽝!
6강 잘 보면 기뻐할 일투성이다_수희공덕원(隨喜功德願)
‘중도’란 실상의 도리에 맞게 사는 것 / 중생살이는 불로 뛰어드는 불나비 신세 / 부처님 인생은 거지 중에서도 상거지 인생 / 자신의 존재 가치에 눈 뜬 삶은 복되다 / 연꽃은 연꽃이 아니다 / 죽을힘을 다해 함께 기뻐합시다 / 함께 기뻐하면 무엇이 좋은가?
7강 마음을 열면 세상만물이 다 선생님_청전법륜원(請轉法輪願)
내가 하는 만큼 부처가 된다 / 불교라는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은? / 산사태에서 배운 지혜 / 배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 향기로운 말은 들어도 좋고 해도 좋다
8강 사이좋게 지내야 안 떠나지_청불주세원(請佛住世願)
부처님이 먼저냐 법이 먼저냐 / 인생은 도깨비 방망이 / 모실 생각도 없으면서 있어 달라고? / 사이좋게 살지 않을 거라면 불교를 버려라
9강 죽을힘으로 공부하면 행복이 온다_상수불학원(常隨佛學願)
팔만사천 번뇌에 팔만사천 처방전 / 초기불교 vs. 대승불교 / 하나면서도 둘, 둘이면서도 하나 / 세상에 ‘희생’이란 없다 / 사랑, 내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은 부처님 법
10강 감사합니다, 당신을 따르겠습니다_항순중생원(恒順衆生願)
자기가 중생임을 꾸짖지 말라 / 목숨을 잇는 데만 급급하시는 부모님 / 늙음, 병듦, 죽음이 부처님의 어버이다 /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즉각즉각 만사형통
11강 내가 잘 살면 모두 즐겁다_보개회향원(普皆廻向願)
불교를 제대로 한다는 것은? / 회향이란 무엇인가? /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잠자는 부처 / 어울림이 극락이다 / 나 살기도 벅찬데 어떻게 중생을 위해 살아 / 당신이 있어서 참 좋다
강의를 마무리하며_우리 모두 주인공입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모기는 꽃가루를 옮겨 식물들의 수분을 돕는 매개자기도 하고 새나 곤충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모기 알도 물고기들의 먹이 가운데 하나죠. 또한 모기 유충은 유기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모기를 해충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모기가 생태계에서 담당하는 역할은 다른 생명을 키우는 일입니다. 따라서 내 마음에 드느냐 안 드느냐로 판단하면 실제로 그 존재가 갖고 있는 가치를 놓치게 됩니다. --p. 53
부처님께 절을 할 때 얼마나 열심히 합니까. 장난삼아서 절하지 않죠. 정말 진실한 마음으로 지극정성을 다해 절을 합니다. 절을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지만 법당 부처님께는 지극정성을 다합니다. 그런데 왜 현장에서 즉각즉각 반응하는 살아 있는 부처님께는 지극정성으로 안 합니까? 연습장의 부처님 대하는 것의 반만큼만 본 게임장의 살아 있는 아내 부처님, 남편 부처님, 친구 부처님을 대하면 곧바로 효과가 있을 텐데 말입니다. --pp. 57~58
어떤 사람이 한 다리가 길고 한 다리가 짧아서 절뚝절뚝 걸어갈 때, 사람들은“저기 저 사람 병신이네.”라고 합니다. (중략) 인간을 열 가지 측면에서 본다면, 다리 하나가 길고 짧은 것은 그중의 하나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다른 아홉 가지가 멀쩡하더라도 문제가 있는 그 하나의 부분이 전체인 것처럼 여기고 한 단어로 ‘병신’이라 부릅니다. (중략) 그 결과, 병신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못쓰게 되고 병신 소리를 듣는 사람도 못쓰게 만드는 불행한 삶이 연출됩니다. --p.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