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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스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도법 묻고 담정 답하다)

도법, 신상환 (지은이)
비(도서출판b)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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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도법 묻고 담정 답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불교철학
· ISBN : 9791189898663
· 쪽수 : 269쪽
· 출판일 : 2021-12-15

책 소개

한국 실천불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실상사 도법 스님과 중관학자인 담정 신상환이 2019년 봄부터 2020년 가을까지 10여 차례 만나서 중과 중도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실천불교와 교학불교를 각각 대표할 수 있는 두 지성의 대담이다.

목차

ㅣ서문ㅣ
도법 스님: 친구 따라 강남 간다 9
담정 신상환: 강남 땅값이 비싸 강을 건너기로 했다 17

제1부 중도로 부처님 생애를 논하다
인도 사상의 근간인 업과 윤회 23
부처님의 가르침은 응병여약, 표월지지 33
부처님께서 사용하신 언어 36
부처님의 상가 운영과 중도의 실천 38
부처님의 제자들에 대한 해석 43

제2부 중도로 불교 교리를 논한다
1. 부처님의 반열반 이후의 불교 53
역사 해석의 공시성과 통시성 53
경론의 형성과정 55
대승불교의 출발점 57
교학의 체계화는 무아이론에서부터 60
2. 중도로 중도를 논하다 83
중도와 여실지견 89
‘중도’라는 개념의 위치 100
전통에 따른 중도의 역사적 해석과 차이 108
다시 부처님의 재세 시로 134
본래법인 연기법? 139
십이연기와 삼세양중인과 147
3. ��중론��과 이제론 151
부처님과 14난 151
용수와 부처님, 그리고 시대 상황 156
용수의 사유와 ��중론�� 160
이제론 171

제3부 중도로 한국 불교를 논하다
선의 과잉 문제 197
한역 경전권 불교의 변화 선종과 교종 199
선종 이전의 중국 불교 200
21세기 불심관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206

ㅣ참고자료ㅣ 중과 중도에 관하여 213

저자소개

신상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아주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학생 운동 후 인도로 떠나 타고르대학으로 알려진 비스바바라띠대학에서 티벳어, 산스끄리뜨어 등의 언어를 공부하였고, 캘커타대학에서 용수의 중관 사상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비스바바라띠대학의 인도-티벳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티벳 스님 등에게 중관사상을 가르쳤다. 현재 곡성 지산재에서 중관학당을 열어 중관사상 선양을 위한 역경과 강의 등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용수 보살의 중관사상에 대한 <용수의 사유>, 인도 20년 생활과 여행의 기록인 <인도수업>, 대표적인 역서로는 용수 보살의 6대 저작인 <중론>, <회쟁론> 등의 모음인 <중관이취육론>이 있다.理聚六論』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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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제주에서 태어나, 17세가 되던 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출가했다. 66년 금산사에서 출가하여 69년 해인사 강원을 거쳐, 이후 13년 동안 봉암사와 송광사 등 제방선원에서 선 수행을 했다. 87년엔 금산사 부주지를 맡았고, 90년엔 청정불교운동을 이끈 개혁 승가 결사체 선우도량을 만들었다. 95년부터 실상사 주지를 맡아 인간화 생명살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98년 실상사 소유의 땅 3만 평을 내놓고 귀농전문학교를 설립했다. 1998년 말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이 기존의 총무원과 정화개혁회의로 나뉘어 다툴 때 총무원장 권한대행으로 분규를 마무리 짓고 미련 없이 실상사로 내려갔다. 99년엔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창립하면서 귀농운동 차원을 넘어 생활협동조합・대안교육・생명평화운동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2004년 실상사 주지 소임을 내려놓은 후, 생명평화 탁발순례의 길을 떠났다. 이후 5년 동안 3만 리를 걸으며 8만 명의 사람을 만나 생명평화의 가치를 전했다. 2010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 본부장 등 종단 소임을 맡아 다툼 없고 평화로운 사회로 가는 길을 내다가 2017년 실상사로 내려와 다시 실상사 사부대중공동체와 마을공동체를 일구고 있다. 현재 지리산 실상사 회주이자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붓다, 중도로 살다》 《화엄경과 생명의 질서》 《길 그리고 길》 《화엄의 길, 생명의 길》 《내가 본 부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지금 당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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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담정: 내가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은 스님의 중도의 실천행이 아니다. 스님께서 중도를 여실지견이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이론적인 문제는 이론적인 문제로 해결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지금 스님은 연기 실상의 세계와 언설(言說)의 세계의 경계를 흩뜨리고 있다. 중도를 여실지견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진보가 아닌 후퇴다!


도법: 나는 붓다의 가르침에 따라 중도적으로 접근하면 복잡하지 않게 진실을 잘 드러냄으로써 문제를 잘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는 것을 ‘여실지견행(如實知見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잘 알다시피 여실이라는 말은 내가 만든 개념이 아니고, 경전에 있는 개념이다. 나는 ‘있는 그대로!’라는 말의 뜻을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도법: 중도는 가야 할 길이고, ‘중’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 그렇게 보면 되지 않을까? 여실지견을 중도행의 하나로 보면, 여기서 보는 것은 행위이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것이 연기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하면 붓다 생애의 맥락과도 잘 맞는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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