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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인간학, 사기 1

불멸의 인간학, 사기 1

(패자의 탄생)

사마천, 이치카와 히로시, 스기모토 타츠오 (지은이), 기획집단 MOIM (옮긴이)
  |  
서해문집
2009-09-10
  |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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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인간학, 사기 1

책 정보

· 제목 : 불멸의 인간학, 사기 1 (패자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74834012
· 쪽수 : 296쪽

책 소개

<불멸의 인간학, 사기>(전5권) 시리즈는 <사기> 편집본이다. ‘본기’, ‘세가’, ‘열전’, ‘서’, ‘표’ 등으로 나뉘어 기록되어 있던 역사를 시대 순으로 재구성하여, <사기>를 읽으면서 2천 년 중국사를 한눈에 꿸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동시대의 관련 사건과 인물과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1권

[해제1] 인간 사마천과 그의 삶
아버지의 아버지들로부터, 사관의 전통을 이어받다 | 살아서 치욕을 당하다 | 하늘의 도는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해제2] 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인간 백과 《사기》
비극적 체험에서 탄생한 ‘새로운 눈’ | 인간 탐구의 거대한 산맥 | 편견 없는 자유로운 정신 | 가치관의 다양성

[이 책의 시대적 배경]

1장 성왕聖王 전설의 시대 : 역사의 시작

문명의 서광이 밝아오다
덕과 힘을 통일하다

세계 질서의 탄생
천지만물을 얻다│“덕과 실력 있는 자만이 내 뒤를 이으리라”

하늘의 의지로 세상을 교화하다
인격의 흡인력 | 진정한 덕은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 | 하늘의 의지는 어디에 있는가 | 천하에 덕을 밝힌 것은 전부 순이 시작하였다

신화의 세계에서 역사의 세계로
산을 삼킨 대홍수 | 치수와 건설의 임금 우, 아비의 원죄를 갚기 위해 물길을 열다 | 최초의 왕조 하의 쇠락

탕왕, 하늘에 혁명을 고하다
왼쪽으로 날고 싶은 것은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날고 싶은 것은 오른쪽으로 날아라 | 혁명의 논리, 탕서

2장 주周나라, 세상에 빛을 발하다 : 봉건국가의 탄생
흥하는 자와 망하는 자
서쪽의 제후, 문왕의 등장 | 인망을 얻으면 중상모략 또한 따르는 법 | 천하의 악이 모여든 자, 은나라 주왕 | 폭군의 시대 | 참으로 천명을 받은 군주는? | 흰 물고기와 붉은 까마귀 | 무왕, 은나라 토벌을 선언하다 | 주왕의 최후

봉건제후국 주나라의 탄생
전쟁의 공을 나누다 | 다스리는 자의 고뇌

위대한 만남
“얻을 것은 패왕을 보필할 신하이다” | 병법과 계략의 시조 | 때란 얻기는 힘들지만 잃기는 쉽다
보좌하는 자
주공과 무왕 | “이 몸을 대신 바치옵니다” | 어린 왕을 위해 섭정을 하다 | 성왕의 의혹 | 하늘이 주공의 덕을 알리다

주 왕조의 쇠퇴
인사권의 남용 | “백성의 입 또한 흐르는 강물과 다르지 않습니다” | 산뽕나무로 만든 활, 주를 멸망케 하리라 | 포사가 웃다

3장 춘추 5패, 패자의 탄생 : 영웅쟁패의 시대
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비어 있는 군주의 자리 | 적의 허를 찌르다 | 원수를 신하로 삼다 | 맹약을 중히 여기라 | 누이동생을 죽이다 | 뱃놀이, 나라를 멸망시키다 | “강물에나 물어보라” | 패자의 교만 | 관중의 근심 | 명재상 관중의 죽음 | 여섯 명의 애첩과 다섯 아들들 | 패자의 마지막 자리

다스리는 자의 도량
다섯 마리 양으로 산 현명한 인재│배신│명마를 잡아먹은 용사들│우는 아내와 천자에게는│진晉이 강해지면 진秦은 걱정된다│명신名臣의 아들들│패전의 책임│여자 가무단과 융나라의 타락│과오를 분명히 밝힌다│목공의 죽음
도의냐 타산이냐
송양지인宋襄之仁 | 허무한 최후

여희의 화
자식 삼형제를 멀리 보내다 | 이것으로 족하다 | 함정에 빠진 태자 | 망명하는 공자들, 중이와 이오 | 말로 받은 상처는 없앨 수 없다 | 이오의 귀국

떠도는 공자
망명 생활의 시작 | 아내의 심정 | 제나라를 떠나다 | 벽옥을 되돌려주다 | “우리 군사가 90리를 후퇴해드리겠습니다” | 19년 만의 귀향 | 주 왕실의 효용 | 지금이 기회다 | 은혜를 갚는 방도 | 성복城? 전투 | 문공, 마침내 패자가 되다 | 승리 후의 불안 | 형제 나라의 우정 | 문공의 죽음

정鼎의 경중을 묻다
3년 동안 울지도 날지도 않다 | 정鼎의 경중을 묻다 | 말한 마디가 가져온 파멸│“자식을 비명에 죽게 하리라”│어진 군주의 나라는 멸망시키지 말라│배에 수북이 쌓인 손가락│아이를 먹고 뼈를 태우다

암군暗君의 말로
마지막을 조심하라│군주의 오만│백성의 노여움을 사지 말라│흙 베개를 베고

4장 오나라 월나라의 항쟁 : 격동의 시대
오왕 합려와 오자서
주인과 참모의 등장│아버지와 아들과 여자│오사 집안의 비극│오자서, 오나라로 가다│복수의 포석│구운 생선 속에 감춘 칼│우직지계迂直之計│16년 만의 복수│월나라, 허를 찌르다│월왕 구천의 등장

와신상담
“구천이 아비를 죽인 일을 잊겠느냐?”│회계의 치욕│쓸개를 맛보다│“독수리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법입니다”│오자서의 최후│구천, 기어이 일어서다│패한 자에게는 동정이 필요 없다

[추천의 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사기》의 매력


2권

[이 책의 시대적 배경]

제1장 체제의 변혁 : 전국 시대 7웅의 출현
위나라 개혁 군주와 신흥 관료의 등장
현자를 알아보는 어진 군주│하신이 아내를 얻다│미신을 역이용하다│법치주의의 선구자 이극의 인물 감정법│오기의 선택│병사의 종기를 빨아주다│정치에는 덕이 첫째다│오기의 약점│왕의 시신에 박힌 화살

진나라의 개혁
기묘한 계책을 가진 사람│채용하느냐 죽이느냐│세 번째 길│“법은 불변의 것이 아닙니다”│상앙의 법│신상필벌│“이기든지 지든지 길은 한 가지입니다”│법의 폐단이 여기에 있는 것일까?

합종연횡
췌마술│드디어, 합종의 첫발을 떼다│한나라 왕의 분발│오훼를 먹지 말라│“제가 술책꾼이라면 왕께는 다행스러운 일입니다”│“나를 거열형에 처하십시오”

합종연횡
세 치 혀만 남아 있으면│소진에게 받은 모욕│보답으로 그대의 성을 훔치겠다│6백 리냐, 6리냐?│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다│세 나라를 한 손에

호복을 하고 말을 탄 채
의심을 갖고 일을 하면 성공하지 못한다│숙부의 반대│ 제도는 수단일 뿐│선왕은 습속을 같이하지 않았다

시행착오의 역사
요堯 임금을 따라서│“인재를 모으고자 한다면 저로부터 시작하십시오”│명장 악의│혜왕의 후회│성현은 신하를 등용하는 데 사사로운 정을 두지 않는다│충신은 나라를 버려도 결백을 변명하지 않는다


제2장 식객의 시대 : 지략과 세 치 혀로 시대를 풍미하다
계명구도鷄鳴狗盜
문설주에서 주어진 운명│아버지의 뒤를 잇다│천하의 인재가 모여들다│나무 인형과 진흙 인형│개 도둑질의 명수│닭 울음소리의 명수│맹상군의 또 다른 모습

문경지교刎頸之交
약자의 고민│죽일 테면 죽여라│화씨의 구슬은 어디에?│한 치의 양보도 없으리라│염 장군 한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다

진나라에 왕은 없다
첩자 혐의를 받다 | 인물 감정을 받은 양후 | 진나라에도 왕이 있는가? | 왕자의 땅 | 원교근공遠交近攻 | 내정의 발본 개혁

장평의 대격돌
용맹스런 장군 백기│장군의 아들│어머니의 두려움│ 장평의 대학살│백기와 범저의 대립│명장의 말로

자기 자신을 판 사나이들
사랑하는 첩의 목│자루 속의 송곳│세 치 혀로 나라를 구하다│뼈아픈 충고│두 가지 특혜는 부당하다

공자의 우정
식객 3천 명의 위력│의義는 왕명보다 중하다│병부兵符를 훔치다│사나이의 의기│조나라 구원의 책임을 다하다│교제를 왜 하는가?│모국 위나라를 구해내다│실의의 나날들


제3장 멸망을 채색하는 사람들 : 적자생존의 시대
화우火牛의 계략
수레바퀴를 철로│책략 하나, 이간질│책략 둘, 분노의 힘│책략 셋, 적의 방심│불 붙은 소떼의 공격│의절당한 왕비│순망치한脣亡齒寒│소나무인가 잣나무인가

싸우지 않는 장군
적과 싸우는 자는 참수형에 처한다│패전 준비│명장의 비극

여인의 간계
춘신군과 그의 식객들│당신의 아들을 왕으로!│두 갈래로 갈린 운명의 길│암살

장사, 돌아오지 않다
형가라는 사나이│보복을 맹세하는 태자 단│위험한 일을 하면서도 안전을 찾고, 화의 씨를 뿌리면서도 행복을 구하는 일입니다│전광, 형가를 추천하다│마침내 큰 책임을 맡다│선물로 가져간 목│바람은 스산하고 역수는 차다│기둥을 돌아 도망가는 왕


3권

[이 책의 시대적 배경]

제1장 황제의 길 : 절대 군주를 만든 사람들

출생의 비밀
시황제와 여불위 | 어린 군주│“진귀한 보물을 얻었다”│여자의 마음을 얻다│시황제의 출생에 얽힌 비밀

아버지와의 싸움
진왕 정의 즉위│여불위의 전횡│거대한 남근의 효용│진왕, 모친을 처단하고 자립하다│권신權臣의 비극적인 말로│소년에서 왕으로

절대 군주를 키운 사람
창고의 쥐와 변소의 쥐│내부를 혼란케 하고 밖으로부터 공격하라│이웃나라 사람도 도움이 되는가│천하 통일을 하려면 도량이 커야 한다│그 밖의 진나라의 이익│통일제국의 브레인, 한비│절대자와의 만남│잔인한 이의 사려│왕전 부자의 눈부신 활약│은퇴한 노병, 다시 돌아오다│축재蓄財에 열중하는 진짜 이유│방심한 틈을 이용하라


제2장 진시황 천하의 빛과 그림자 : 제국의 시대

새로운 지배자의 모습
한韓?조趙나라를 멸하다│연燕도, 위魏도, 초楚도 제齊도 멸망하다│시황제란 명칭의 유래│진秦은 수덕水德을 따른다│권력은 모두 황제에게│도성 함양에 궁전을 짓다│아방궁의 착공│분서갱유의 시작

인간을 초월한 자
신선을 그리는 마음│방사의 도주│학자들을 생매장하다│황제의 동방순행│바다 속에 있는 신산│제왕의 봉선의식│시황제의 봉선│방사의 술책


제3장 시황제의 죽음과 후계 : 진 제국을 와해시킨 사람들

죽음의 도래
계속되는 불길한 징조│최후의 발버둥│썩는 냄새가 심하다

유해를 둘러싼 야심
시황제의 마지막 부탁│조고의 무서운 음모│이사의 불길한 예감│조고, 이사를 설득하다│이사, 결국 굴복하다│시황제의 능묘

음모의 소용돌이
몽씨 형제의 출세│가짜 조서로 부소를 죽이다│감금당한 몽씨 형제│자결 명령│마지막 호소도 헛되이│몽염의 최후│백성의 힘을 얕보다


제4장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진 제국 : 공포 정치의 시대

길을 잃은 2세 황제
조고의 진언│공포 정치│“하늘이 알까나, 나는 죄가 없다”│학정과 반란│반란을 진압하다│모습을 감춰버린 2세 황제

공신의 몰락
조고의 간사한 계략│때늦은 이사의 상소│충신의 억울한 죽음│이사, 형장의 이슬로│사마천의 비평

패망 그리고 멸망
전선부대의 배반│말이냐 사슴이냐│2세 황제의 최후│ 간신 조고의 마지막 길│진나라 결국 멸망하다


제5장 반역자들의 대두 : 반란의 시대

반역의 출발점
홍곡鴻鵠의 뜻│어차피 한 번 죽을 바에야│기치를 높이 들다│진격, 그리고 좌절│각 지방의 독립│진승과 오광의 죽음│남은 이야기│과거의 친구

죄인 출신
항우의 분전│거취를 분명히 하지 못하다│애첩에 대한 의심부터│상책, 중책, 하책│“황제만을 바랄 뿐”│살육의 주역

산적의 형님뻘
지각하는 자는 처형하라│불랑배 집단, 독립하다│“공짜로는 움직이지 않겠다”│일이 뒤집어지다

은의恩義에 살다
은인을 위해선 목도 아깝지 않다│괴로울 때에는

허약한 귀공자
위나라 공자로 태어나다│반란의 끝

난세에 흩어진 우정
두 명의 젊은이│진승의 반란군에 참가하다│조나라의 고관이 되었다│사이가 틀어지다│결정적 대립으로│진여의 죽음│두 친구는 왜 대립했는가


4권

[이 책의 시대적 배경]

제1장 항우와 유방의 시대 : 두 영웅호걸의 활약

항우의 출생과 성장
만인의 적과 싸우는 법│항우의 기개│항량, 회계군을 장악하다│젊은이 2만 명의 반역│항량, 항우 세력의 증대 │지혜 주머니 범증의 등장

고조 유방의 성장 과정
“사내로 태어난 바에야……”│여씨의 딸│유씨의 관│백제白帝의 아들과 적제赤帝의 아들│천자의 기운│유방, 패현을 장악하다

항우, 유방의 선봉에서 싸우다
항량의 죽음│초나라 군사의 재편성 │항우, 송의를 죽이다│거록의 전투│회왕의 약속│“거만하게 장자를 만날 수 없다”│장량과 진회의 진언│유방, 관중을 제압하다│“법삼장”

홍문의 연회
항우, 함곡관에 도착하다│범증의 경고 | 유방의 위기│암살 계획│“장사로다. 한 잔 더 하지”│“큰일을 할 때는 작은 일을 돌아보지 않는다”│“풋내기와 무슨 거사를 한단 말인가!”│“초나라 사람은 원숭이에게 관을 씌운 꼴”


제2장 초·한나라, 최후의 결전 : 항우와 유방의 패권 쟁탈

허물어지는 초석
의제의 암살│촉에 들어간 한왕│반격 개시│제나라의 반란│유방, 삼진을 평정하다

대결의 자취
한군, 대패를 당하다│“경포를 포섭하라”│수하의 기묘한 계략│쓸모없는 학자의 공적│반간反間의 계│여기저기 도망쳐 다니는 유방│“두뇌로 싸우긴 하지만……”│소년의 설득│항우의 죄상

전국戰局의 확대
“조나라를 무너뜨리고 회식하자”│배수진背水陣│광무군의 건의│유방, 한신과 장이의 군을 빼앗다│역이기의 간언│제나라 왕을 설득하다│한신, 동쪽 정벌을 강행│ 격류의 계획│“왕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천하의 패권이 한신에게 달렸다”

해하邂下의 결전
정전 협정 성립│약속을 지키는 이유│사면초가│“하늘이 나를 버리다니……”│“내가 무슨 면목이 있다고 그들을 보겠는가”│노나라만 항복하지 않다│“어찌 잘못이 없겠는가?”


제3장 고조 유방의 천하 : 토사구팽당하는 공신들

천하를 통일한 뒤
제위에 즉위│군주와 인재│웅장한 궁전│불량배│지위 배정│머리만 맞댄 대면│고조 암살 계획│관고의 최후│편애를 받은 신하│다급해져 흉노의 땅으로│“조고의 일을 보지 않았습니까”│함양 여행│고조의 유언

비운의 실력자
가랑이 밑을 기어나가│머리 가죽 한 장│국사무쌍國士無雙│반격의 큰 계획│천하를 삼등분하는 계획│“의심은 일을 해친다”│은혜를 갚는 방법│“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죽인다”│“병사의 장군”과 “장군의 장군”│최후의 도박│천하가 안정되고 난 후의 모반은


제4장 막하幕下의 군상 : 살아남은 실력자들

보좌역의 처신 방법
고조와의 만남│사냥개의 공훈, 인간의 공훈│일시적인 공로, 영원한 공로│출세는 재난의 원인│몸을 보호하는 방법│탁견卓見│도필리刀筆吏

명참모장
신비스러운 노인│좋은 약은 입에 쓰다│초나라 토벌의 사천왕│허락하지 않은 여덟 가지 이유│논공행상│관중으로 천도│선계에서 노닐고 싶다│아름다운 여자와 비슷하다

지모智謀의 선비
천하를 나누어 번창시킨다면│도적에게서 도망가는 법│ 재능을 선택할 것인가, 행실을 선택할 것인가│“저의 공적이 아닙니다”│모함을 피하는 방법

직언하는 선비
고조도 두려워하다│신뢰하기 때문에 좌천│헛된 저항


5권

[이 책의 시대적 배경]

제1장 여걸의 군림 : 여태후의 섭정 시대

여후의 일대기
여후와 척부인│사람 돼지│독주로 건배하라│눈물을 흘리지 않는 태후│간쟁하는 신하, 사직을 지키는 신하│상속자│조나라 왕 우, 굶주려서 시를 읊다│여후의 죽음

여씨 일족의 최후
제나라 왕, 격문을 보내다│여수, 패물을 마구 내던지다│우단과 좌단│여씨 일족을 주멸하다│새 황제를 맞이하다│후궁 정치와 민중

정치 무대의 배후
날개가 돋다│기묘한 계략으로 사는 사나이│주발과 진평의 차이│장군과 옥리│말 위에서 얻은 천하│폭풍의 시대에는│뒷공작



제2장 재건으로 가는 길 : 새로운 황제의 등장

새 시대의 주역
원앙의 제왕 교육│세 가지 진언│신분의 구별을 분명히│말참견은 소용없다│적수를 죽이다│원앙의 맞수, 조착│선수를 치다│돌아가야 할 곳으로│급할 때 도와주는 친구│인간의 운명

혹리의 등장
가부인, 측간에 들어가다│푸른 매│흉노, 흩어져 도망가다│한 수 높은 인물│또 다른 상수

오·초 7국의 난
오왕吳王 유비와 교서왕
모반의 관상│중앙집권│음모│과감한 개혁│토벌의 비책│패배│전후 처리


제3장 대황제 무제의 치세 : 찬란한 대제국을 건설하다

빛과 그림자
안정 후에 확장│유학과 법의 병용

유학의 시대, 새로운 관리상
돼지치기에서 승상으로│불사신의 처세술│강직하고 소박하다는 것│고립무원│무식한 녀석은│바른말도 소용없이

경제, 법률, 도덕
전매 제도의 시작│기특한 사나이│양치는 비결을 정치에│복비의 법

가혹한 관리들의 열전
쥐 재판│상대에 따라 법을 적용하다│철저히 규명하라│비판하면 저세상 간다│눈치 빠른 부하│여러 사람이 합세하여│후회하는 무제

법을 강화한 결과
도적 사냥│약한 사람을 꺾다│보고도 못 본 척│“황제가 옳다고 하는 것이 곧 법이다”

태평의 꽃이 피다
피리는 부는데 춤은 추지 않아│평준법│복식의 비판


제4장 한漢제국의 확대 : 서방으로 가는 길을 열다

북방 기마 민족
대선우 묵돌의 탄생│천리마의 대가│평성의 싸움│고조를 괴롭히고, 여후를 모욕하다│화친 시대│이간질하는 남자│마읍馬邑 사건│교전

명장 열전
대장군 위청│군을 버린 책임│타인의 공적│젊은 영웅의 등장│사막에서의 대결│곽거병의 무훈│두 장군│이광 장군│속임수│두 가지 타입│탈출│날쌘 장군│부하를 다스리는 법│후회│노장군의 비극

한혈마를 찾아서
장건, 13년 만에 귀환하다│피땀을 흘리는 한혈마│황제의 꿈│장건, 다시 사자가 되다│장건의 죽음│서극과 천마│꿈을 꾸며 모여든 개미떼│보물 말│원정 실패│제2차 원정│대원의 말, 한나라로

저자소개

사마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학의 성인 ‘사성史聖’으로 추앙받고 있는 사마천은 기원전 145년 지금의 샨시성陝西省 한청시韓城市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사마담司馬談의 교육 아래 역사가로서의 자질을 갖추어나갔다. 스무 살 때는 아버지의 권유로 약 3년에 걸쳐 천하의 역사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팩트의 진실성과 그에 함축되어 있는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는 뜻 깊은 행보를 실천으로 옮겼다. 이때의 경험은 3천 년에 걸친 방대한 역사서 《사기》의 출로를 모색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20대 중후반 예비관료인 낭중郎中으로 선발되어 궁중에 들어와 당대의 숱한 인재들과 교류하는 한편 황제 무제武帝를 지근에서 모셨다. 36세 때 아버지 사마담이 세상을 떠나자 3년 상을 치른 후 38세 때인 기원전 108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부 문서와 기록을 책임지는 태사령太史令이 되었다(이해에 고조선이 멸망했다). 마흔이 넘으면서 사마천은 아버지 대부터 수집해놓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역사서를 저술하 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원전 98년 젊은 장수 이릉李陵을 변호하다가 황제의 처남이자 장군인 이광리李廣利를 무고했다는 죄목으로 옥에 갇혔다. 상황은 악화되어 반역죄에 몰려 사형이 선고되 었고, 사마천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역사서를 마무리하기 위해 죽음보다 치욕스러운 궁형을 자청하여 죽음을 면했다. 50세 무렵 감옥에서 풀려난 사마천은 몸과 마음이 완전히 망가진 처절한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역사서 저술에 몰두했다. 약 3년에 걸친 옥살이와 궁형은 역사서의 방향과 내용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사마천은 이 수모와 고독 속에서 인간과 세상, 권력과 권력자, 인간의 본질에 대해 철저하게 숙고하는 한편, 나아가 ‘역사를 움직이는 진정한 원동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무엇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가?’와 같은 근원적 의문을 던지며 3천 년 통사를 완성했다. 이로써 《사기》는 역사에서 인간의 역할을 누구보다 깊게 통찰한 인류 최고의 역사서로 거듭날 수 있었다. 궁형은 사마천 개인에게는 더할 수 없는 불행이었지만 인류에게는 비할 데 없는 값진 선물로 남은 ‘역설적 악역’이었다. 궁형으로 인한 수염 없는 그의 초상화가 그 의미를 일깨운다. 한편 사마천의 죽음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병사, 자살, 행방불명, 처형 등 여러 설이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맴돌고 있다. 사가들은 그가 세상을 떠난 해를 대략 기원전 90년 무렵으로 추정한다. 그의 나이 56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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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 히로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키리우(桐生) 시 출생.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 졸업. 호세대학 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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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모토 타츠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교토(京都) 출생. 오사카외국어대학 졸업. 와세다대학 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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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집단 MOIM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의 새로운 모색과 독자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위해 출판 기획자와 문文·사史·철哲 대중교양서 저술가, 번역가 등의 전문가들이 모인 기획집단입니다. MOIM은 우리말로 ’교양을 갖춘 모든 사람을 모이게 한다‘, 영어로는 ’Mozart’s Imagination’의 줄임말로, 상상과 창의가 가득한 책을 내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사기열전 1, 2》 《브레히트의 서푼짜리 오페라》 《비글호에서 탄생한 종의 기원》 《갈리아 전기》 《갈릴레이의 생애》 《한자의신》 《패스트 패션》 《아프리카 쟁탈전》 《핵무기의 모든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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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목공은 백리해를 노예 신분에서 해방시킨 뒤, 국사를 논의하는 데 등용하려고 했다. 그러자 백리해가 사양하며 말했다.
"저는 망한 나라의 신하로 그런 막중한 일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우나라가 망한 것은 우나라 왕이 그대의 의견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지 그대의 죄가 아니오." 목공은 사양한 그를 끈질기게 설득하며 사흘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목공은 백리해에게 감탄해 그에게 나랏일을 맡기려고 했다. 다섯 마리 검은 암양을 주고 그를 데려왔기 대문에 백리해를 오고대부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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