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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7483670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4-08-0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_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
다리를 잃은 걸 기념한다고?
1차대전과 2차대전은 하나의 전쟁이다
난 내 이웃을 몰라. 하지만 그들이 미워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
세계의 분할
즐겁게 불행으로 걸어 들어가다
전 세계가 싸우다
잊혀진 전투: 지중해와 알프스
바다, 수만 명의 무덤
완전한 파괴
인간됨의 끝
영웅이란 무엇일까?
전쟁을 통해 사업을 일으키다
전쟁은 언제 끝날까?
세계를 변화시킨 혁명
전망 없는 전투
독일 혁명의 짧은 겨울
위대한 나라에 대한 어리석은 꿈
누구 잘못이었을까? 누가 승리했을까?
마지막 전쟁은 언제였는가?
수수께끼의 해답
연표
지도
리뷰
책속에서
정말 이상하지 않아? 다리를 잃었는데 그날을 축하하고 기념한다니! 아무튼 어릴 적 엄마는 내게 그날이 할아버지가 장애를 입은 것을 축하하는 날이라고 설명해 주셨어. 나는 처음에는 엄마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 하지만 나중에 보니 다 이유가 있었어. 이 책은 그 이유를 설명하는 책이야.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 있는 ‘1차 세계대전은 지금의 우리와 과연 무슨 관계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관한 책이지.
할머니, 할아버지는 나치 독재 시대에 얼마나 많은 유대인들이 죽임을 당했는지 잘 몰랐을 수도 있어. 하지만 유대인들이 재산을 다 빼앗기고, 직업도 빼앗기고, 살던 지역에서 추방당하는 건 분명히 보았을 텐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틀림없어. 아니 그 반대였지.
젊은 영국인 줄리앙 그렌펠의 글을 보면 유럽의 많은 군인들이 얼마나 잘못된 기대를 품고 전쟁에 나갔는지를 알 수 있어. 그는 이렇게 적었어. “나는 전쟁이 좋다. 전쟁은 커다란 소풍과 같다. 하지만 소풍처럼 하찮은 일이 아니다. 나는 너무나 좋았고, 너무나 행복했다.” 그렌펠은 1915년의 어느 봄날 북프랑스 전투에서 중상을 입어 스물일곱의 나이로 숨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