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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시대

반전의 시대

(세계사의 전환과 중화세계의 귀환)

이병한 (지은이)
서해문집
1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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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반전의 시대 (세계사의 전환과 중화세계의 귀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동아시아/극동아시아사
· ISBN : 9788974837846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6-05-10

책 소개

역사학자 이병한이 2012년부터 「프레시안」에 연재한 칼럼 '동아시아를 묻다'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패기 넘치는 소장학자답게 동서고금의 역사를 종횡무진, 거침없이 융합하여 시대인식을 뒤집는 파격적 사유를 선보인다.

목차

여는 글 전환시대에서 반전시대로 12

1부 천하 : 중화세계의 논리

01 천하와 복합계 23
UN과 天下 | 천하와 복합계 | 부강과 건강

02 진화하는 일국양제 _홍콩 31
홍콩의 선택 | 진화하는 일국양제

03 제국의 진화 _대만 37
남북과 양안 | 제국의 진화 | 백년대계

04 오키나와에서 류큐로 _오키나와 45
복귀, 반환, 재병합 | 국제질서와 중화질서 | 오키나와에서 류큐로

05 오래된 미래 _티베트 54
근대의 독배 | 전장과 시장 | 연기(緣起)와 네트워크

06 두 개의 하늘 _신장 62
조화사회 | 조화세계 | 천주와 천하

07 네트워크 경제 _광둥 70
광둥 모델 | 광둥 네트워크 | 네트워크 경제 | 껍데기는 가라

08 ‘문명의 충돌’ 77
임진년 영토대란 | 미일안보조약과 중일공동성명 | 탈중화 vs 재중화

09 대동아와 대중화 _일본 84
전쟁의 이름, 이름의 전쟁 | 대동아의 논리와 심리 | 대동아와 대중화 | 포스트-대동아

10 붉은 제국 _인도차이나 94
대남제국과 인도차이나 | 코민테른과 인도차이나 | 붉은 대남제국

11 동방의 무인 _베트남 100
붉은 나폴레옹 | 1975 : ‘동방’에서 ‘동구’로 | 도이모이 : 다시, ‘동방’으로

12 ‘만달라’ 질서 _아세안 109
인도차이나와 아세안 | ASEAN Way | 만달라의 환생 | 대승(大乘)적 뉴에이지

13 유라시아와 북방 _러시아 118
유라시아주의 | 제4의 정치이론 | 북방과의 재회

14 구세계의 갱신 125
성(盛)과 쇠(衰) | Renewal : 신세계와 구세계 | 왕도와 패도

15 미국식 조공 체제? 133
역사의 환생 | 대분단체제, 샌프란시스코체제, 미국식 조공 체제| 이론(Theory)과 사론(史論)

16 중화세계의 근대화 139
중화세계의 문명화 | 중화세계의 근대화-제국주의와 반제국주의 | 반정(反正)과 경장(更張)

17 재균형 : 남해(南海)와 동해(Biển Đong) 147
내인(內因) : 계급과 성별 | 외풍(外風) : 축의 이동 | 재균형 : 비정상의 정상화

18 재균형의 축 (1) : 실크로드 157
중원과 서역 : 오프라인 실크로드| 푸사와 한자 : 온라인 실크로드| 평평한 세계 : 비정상의 정상화

19 재균형의 축 (2) : 유라시아 166
북방과 서부 | 우크라이나 : 카인과 아벨| 고금(古今)의 재균형

20 재균형의 축 (3) : 브릭스 176
페레스트로이카 | 금융 재건 | 지리 재편 | 국가 개조

21 유라시아의 세기 185
유라시아의 대륙풍 | 일대일로(一帶一路) | 동/아시아와 동/유라시아

2부 덕치 : 동방형 민주정치의 논리

01 정치유학 : 제국의 정치철학 193
유학 르네상스 | 제국의 정치철학 | 민주주의의 민주화

02 동양 전제와 동방 민주 201
서구 민주 | 동양 전제 | 계약과 향약 | 동방 민주

03 정치와 덕치 209
정의와 공정 | 자유주의와 공화주의 | 새 정치와 옛 정치

04 혁명에서 자강으로 _중국 218
보시라이 이후 | 문혁이라는 유령 | 중국의 고뇌

05 중국공산당 : 거대한 학습조직 _중국 225
시진핑 시대 | 중국공산당 : 혁명당에서 집정당으로 | 당교 체제 : 거대한 학습조직| 정치 개혁 : ‘중국화’

06 아베 신조 : 반동과 반전 사이 _일본 232
오래된 전후(戰後) | 진보와 진화 | 보수의 품격

07 오사카 : 일본의 갈림길 _일본 239
‘하시모토 현상’ | ‘무엇을 할 것인가’ | 오사카와 도쿄 | 오사카-아시아 네트워크

08 현자생존 _캘리포니아 248
똑똑한 정치 | 현자생존

09 영묘와 문묘 _베트남 254
동구와 동방 | 좌/우와 문/무

10 지엠을 위한 변명 _베트남 261
후에 : 위대한 유산 | 가지 못한 길 | ??i m?mi : 更張

11 표류하는 대만 민주 _대만 270
대만 민주의 곤경 | 탈냉전과 후기 냉전 | 대만 민주의 출로

12 중국몽과 민주몽 _홍콩 277
일국(一國)인가, 양제(兩制)인가? | 민주화와 탈중국화 | 중국몽과 민주몽

3부 동학 : 서학을 품어 동학으로, 새 학문의 논리

01 제국의 귀환 287
제국과 탈제국 | EU와 중국 | 동학으로의 회심

02 동학 : 2014, 갑오년 역사논쟁 293
좌(Left)와 우(Right) | 신(新)과 구(舊) | 고(古)와 금(今) | 동(東)과 서(西)

03 동아시아학 : 동북아와 동남아 301
베트남과 일본 | 지정학, 지경학, 지문학

04 동아시아 문명 : 개화와 심화 307
꾸억 응우와 국어 | 개화와 심화

05 동아시아사 : 1894, 동학과 서학 314
동아시아사와 동아시아론 | 동서냉전, 중소분쟁, 북조선 | 탈중화와 재중화 | 1894, 동학과 서학

06 동방 사상과 지구 이론 323
포스트 민주주의 | 실력주의 | World Wide Web : 一卽多 多卽一 | 동학(東學) : 미래학

07 기우뚱한 분단체제 331
흔들리는 분단체제 | 기우뚱한 분단체제 | 동아시아 분단체제 | 유라시아의 길

08 태평양 : 리오리엔트 341
환태평양학 | ‘태평양’의 계보 | ‘태평양 세계’ | 리오리엔트(ReOrient)

09 포스트 3. 11 _일본 351
갈림길에 선 일본 | 중국화하는 일본? | 중국화 : 서구화 : 에도화| 탈중국화 : 신중국화

10 악우(惡友) : 천 년의 유산 _일본 359
속국 | 천하와 천황

11 황제와 천황 _일본 364
교토와 천황 | 황제와 천명 | 천명과 민주

12 동방의 귀환 _중국 370
고별 ‘근대’ | 백년의 급진 | 동방의 귀환

13 ‘중화’와 ‘진보’ _중국 376
진보의 역설 | 신중국의 역설 | ‘중화’의 역설

14 왜 유라시아이고, 어째서 ‘초기 근대’인가 383
재/발견의 시대 | 초기 근대와 앙시앙레짐 | 새 동학

닫는 글 ‘다른 백 년’, 대반전의 길을 묻다 396
추천의 글 407

저자소개

이병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대는 사회과학도였다. 서방을 선망했고, 새로운 이론의 습득에 골몰했다. 30대는 역사학자였다. 동방을 천착하고, 오랜 문명의 유산을 되새겼다. 자연스레 동/서의 회통과 고/금의 융합을 골똘히 고민했다. 그 소산으로 1000일 《유라시아 견문》(전3권)을 마무리 짓고 40대를 맞이했다. 개벽학자이자 지구학자이며 미래학자를 지향한다. 개벽학은 동학 창도 이래, 이 땅의 자각적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이다. 동녘의 오래된 유학과 서편의 새로운 서학이 합류한 문명의 융합을 거대한 뿌리로 삼는다. 그러함에도 한국학, 한 나라에 한정되지 않는다. 북구에서 남미까지, 인도양에서 시베리아까지, 지구적 규모로 정보를 수집하고, 지구적 단위로 미래를 사유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특히 인간이 창조한 인공의 세계, 인공지구와 인공생명과 인공지능의 도래를 주시한다. 인간 이전의 자연적 진화는 물론이요, 인간 이후의 자율적 진화에, 인간만의 자각적 진화를 두루 아울러야, 지구의 진화에 일조할 수 있는 미래학자의 자격이 갖추어진다고 생각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공진화, 하늘과 땅과 사람의 공진화, 생물과 활물과 인간의 공진화, 생명과 기술과 의식의 공진화, 만인과 만물과 만사의 공진화, 개벽학과 지구학과 미래학의 공진화, 이 모든 것을 아울러 깊은 미래(Deep Future)를 탐구하는 깊은 사람(Deep Self), 무궁아(無窮我)이고 싶다.
펼치기

책속에서

동아시아에는 ‘보통국가’가 하나도 없다. 중국은 천상 제국이다. ‘독립국가’도 드물다. 한국은 전시작전권이 없고, 일본은 국방군이 없다. 도리어 ‘중화 사회주의권’에 편입되었던 북조선과 베트남이 주체적이다. 소련의 동유럽 위성국가들과도 판이하며 미국의 하위 동맹국들과도 다르다. 독립하지 않고도 자주적일 수 있었던 중화질서의 오랜 유산이다. 그리하여 동아시아는 지금도 제국(중국), 열도국가(일본), 분단국가(남/북한), 도시국가(홍콩/마카오), 도서국가(대만/오키나와) 등이 도열해 있는 모자이크이다. 국민국가의 단순계(inter-state system)가 아니라 복합계(complexity systems)인 것이다. 다소 과장을 하자면 동아시아는 결코 ‘근대’였던 적이 없다.


각각의 사회는 독립하고 있지만, 동시에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옛말로는 ‘대일통’(大一統)일 것이며, 20세기 용법으로는 차서(差序) 혹은 복합사회, 최신 용어로는 트렌스-시스템 사회(trans-systemic society)라고 하겠다. 국가의 (새) 원리와 일선을 긋는 제국의 (오래된) 원리이다. 유라시아의 세기로의 반전은 국가별로 각개약진하던 20세기로부터 문명권적 공속감을 바탕으로 한 제국형 옛 질서의 가치와 미덕을 재음미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국가 간 경쟁을 억제함으로써 자연적/사회적 비용을 낮추고 엔트로피를 줄이는 역할을 했었기 때문이다. 내 나라의 다스림[治國]만큼이나, 천하를 염려했던 마음[平天下]이 균형추로서 작동했었다. 아니, 천하의 태평을 통해서만이 내 나라 또한 건재할 수 있었다. 유기론적(organic) 세계이자, 연기(緣起)론적 세계였다.


민주주의가 번영을 낳았다는 통설은 기각되고 있다. 민주주의를 지속하면서도 ‘선진국’들은 쇠퇴일로이다. 민주주의 때문이 아니었다. 제국주의, 식민주의 탓이었다. 민주주의는 덤이었을 뿐이다. 전 지구적 비민주가 국지적 민주를 가능케 했다. 전 지구적 민주가 증진되자 비교우위가 사라진 것이다. 오늘날 민주주의는 개개인의 욕망 충족에 충실한 과잉 성장 문명의 정치질서이다. 산업혁명 이래의 특수한 사회적 조건에 즉응한 제도적 산물인 것이다. 그러나 지난 150년의 잔치가 더 이상 지속불가능한 ‘예외 상태’였다면? 저성장과 탈성장의 ‘자연 상태’로 되돌아간다면? 미래는 알 수가 없다. 미지의 세계이다. 그래서 민주의 신화를 해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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