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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마지막 그림

화가의 마지막 그림

(삶의 마지막 순간, 손끝에서 피어난 한 점의 그림)

이유리 (지은이)
서해문집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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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마지막 그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가의 마지막 그림 (삶의 마지막 순간, 손끝에서 피어난 한 점의 그림)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7483794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6-06-10

책 소개

19인의 예술가가 남긴 마지막 명작 이야기. 예술가들이 남긴 마지막 명작집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하나 명작을 살피다 보면 자연스레 궁금해진다. 19인의 예술가는 어떤 삶을 살았기에, 생의 끄트머리에 이르러 이런 보석 같은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을까?

목차

여는 글_생의 위대한 비밀을 품은 열아홉 화가의 마지막 명작

1 사랑, 그토록 간절했던
그립고 그리워서, 그리다_이중섭
서로의 전부를 쥐어준 사랑_잔 에뷔테른 &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죽음이 삶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날_에곤 실레
환희처럼 슬픔처럼, 이별_에드워드 호퍼
조선 남성의 심사는 이상하외다_나혜석

2 부상당한 희망
그는 자살하지 않았다_빈센트 반 고흐
끝끝내 생명을 얘기하려 한 사람_프리다 칼로
이 주검의 행렬을 멈춰라_케테 콜비츠
내 그림만은 죽이지 말아주게_펠릭스 누스바움

3 예민한 영혼에 드리워진 덫
피지 못한 원초의 세계_폴 고갱
불행한 날들에 찾아온 뜻밖의 소녀_로렌스 스티븐 라우리
비극에 무감한 사람들을 깨우다_마크 로스코
백인에게 ‘발견’되고, 백인에게 ‘소진’된_장 미셸 바스키아
혼돈이라니, 빌어먹을!_잭슨 폴록

4 화려한 성공, 뜻밖의 최후
경멸과 동정이 뒤섞인 자화상_카라바조
돌아온 탕자의 고해성사_렘브란트
혼돈의 시대에 당겨진 비극의 활시위_보티첼리
돌고 돌아 신 앞에 선 르네상스의 천재_미켈란젤로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 교과서와 신문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들을 발견하면 오려 모으던 아이였다.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가 런던의 많은 미술관과 갤러리를 원 없이 누볐고, 그 결과 영어 실력 대신 나만의 미술 이야기를 한가득 품고 돌아왔다. 『한겨레』 『오마이뉴스』 등에 미술 칼럼을 연재했으며 여성의 시선으로 본 예술사, 을의 편에 선 예술가 등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쓰기와 강의를 통해, 그림이 펼쳐 보이는 세계를 더 많은 이와 나누고 싶다. 지은 책으로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기울어진 미술관』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화가의 마지막 그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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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로 이 시기에 그는 <돌아오지 않는 강> 연작을 그렸다. 그림 속 여인은 바로 집 앞에 당도했고, 여인을 기다리는 듯한 남자는 이제 곧 그녀와 만날 참이다. 하지만 그림 제목이 <돌아오지 않는 강>이다. 이중섭은 마릴린 먼로가 주연한 영화의 제목 <돌아오지 않는 강>을 어쩌면 자신과 아내를 가로막은 운명처럼 받아들였는지 모른다. 아내와의 편지 연락에 무척 연연하던 그가 이 무렵부터는 편지를 뜯어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개봉도 하지 않은 편지를 영화광고 아래에 잔뜩 붙이고 있는 그의 심정을 헤아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돌아오지 않는’, 아니 ‘돌아오지 못하는’ 아내에 대한 절망감 때문이었을까. 언젠가 만날 것이라는 희망마저 놓쳐버린 그의 앞에 무엇이 더 남았겠는가. 그는 돌아오지 않는 강 건너로 스스로 떠날 준비를 한다. _ ‘이중섭: 그립고 그리워서, 그리다’ 중에서


테오의 큰처남 안드리스 봉허의 편지도 새로 발견되었는데, 편지에서 봉허는 반 고흐가 마지막까지 그리고 있던 그림에 대해 “죽기 전 아침에 그는 나무 덤불을 그렸다. 햇빛과 생명으로 가득한”이라고 적었다. 반 틸보르흐와 마스는 이 편지에 언급된 ‘나무 덤불’이 바로 <나무뿌리>라고 결론지었다.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나무뿌리>는 반 고흐가 죽을 때 그의 이젤에 세워져 있던, 미완으로 남은 마지막 작품이다. 그렇다면 반 고흐는 왜 죽기 직전에 이 작품을 완성하려고 애썼을까? _ ‘빈센트 반 고흐: 그는 자살하지 않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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