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하루종일 우주생각

하루종일 우주생각

(오지랖 우주덕후의 24시간 천문학 수다)

지웅배 (지은이)
서해문집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1개 5,2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760원 -10% 580원 10,000원 >

책 이미지

하루종일 우주생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루종일 우주생각 (오지랖 우주덕후의 24시간 천문학 수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쉽게 배우는 우주
· ISBN : 978897483846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7-04-17

책 소개

자칭 '오지랖 우주덕후', 타칭 '우주능력자'. 은하를 연구하면서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웅배의 신작. 하루 동안에 일어나는 일들과 '우주'와 '천문학'의 접점을 찾은 저자는 흥미로운 방법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주에 관한 내용을 찬찬히 설명해준다.

목차

여는 글

I 아침
1 깊고도 달콤한 침대 위의 블랙홀
_은하계 중심 초거대 질량 블랙홀 주변의 사건들
2 모닝 커피 속에서 우러나오는 별 먼지
_130억 년을 우려낸 별의 일생
3 왕십리역을 스쳐 지나가는 플라이 바이
_먼 우주로 떠나기 위한 가장 저렴한 방법
4 출근 지하철 빈자리엔 어떤 행성이 올까?
_태양-행성 간 거리의 오묘한 숫자놀음

II 낮
1 우주의 파워블로거, 퀘이사에게 맛집을 소개하다
_우주는 아무렇게나 생겨난 게 아니다
2 셀카에 숨어 있는 천문학자의 욕망
_더 멀리, 더 선명한 우주를 보고 싶다!
3 자전거를 타고 은하단 외곽의 바람을 느껴보라
_사람의 운명과 우주의 세월
4 우주에서 쏟아지는 소나기에는 무언가 섞여 있다!
_우주의 역사를 담은 뉴트리노를 찾아서

III 저녁
1 저녁놀 사이로 보이는 지구의 슬픈 미래
_금성은 왜 불지옥이 되었나?
2 퇴근길 꽉 막힌 별들의 행렬
_은하계 지도와 ‘나선팔 정체구간’의 실체를 보다
3 뇌섹 천문학자들이 찾은 외계행성의 명당자리
_지구를 닮은 생명거주가능 행성을 찾아라
4 빅뱅의 순간이 재현되는 지하야구장
_우주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진짜 광속구

IV 밤
1 우주의 알코올 구름과 건배
_별이 되고 먼지가 되는 우주의 가스구름
2 본방사수! 초신성이 펼치는 최후의 드라마
_우주의 중력렌즈로 보는 초신성 폭발쇼 재방송
3 DJ세페이드와 함께하는 클럽 파티
_우주에서의 거리와 밝기, 돌고 도는 문제를 해결하다
4 늦은 밤 TV 잡음 속 우주의 소리
_빅뱅의 여운, 우주의 역사가 들린다

저자소개

지웅배(우주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주와 사랑에 빠진 천문학자. 우주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안경 줄부터 넥타이, 셔츠와 들고 다니는 노트까지 온통 별과 우주로 가득하다. 구독자 수 26만 명의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 그리고 다양한 칼럼을 통해 최신 천문학계 논문을 소개하며 천문학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발로 뛰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기도 하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별빛과 중력부터 보이지 않는 암흑의 세계까지, 인류가 우주를 이해해 온 과정을 이야기한다. 천문학은 어쩌면 가장 인간다운 학문이며, 우리가 끊임없이 밤하늘과 우주를 궁금해하는 한 인류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MBC TV 〈능력자들〉에 우주 능력자로 출연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TEDx, 〈보다〉 등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한성과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세종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서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날마다 우주 한 조각》,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과학을 보다 1, 2, 3》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주 전역에 분포하고, 심지어 우리 몸속, 그리고 모닝커피 속에도 녹아 있는 다양한 화학성분들은 모두 오래전 이 부근 어딘가에 살다가 사라진 별이 남기고 간 질량 손실의 흔적인 셈이다. 우리는 매일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그 안에 녹아 있는 별의 조각을 마신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는 천문학적으로 지난 130억 년간 우주가 우려낸 별다방 커피라고 볼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붐비는 거대한 환승역이 된 왕십리역의 인파 속에서 헤매다 보면, 서울 지하철의 목성이 바로 왕십리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지하철에 몸을 실은 승객들은 왕십리역을 거쳐 플라이 바이를 하고 다시 최종 목적지를 향해 나아간다. 탐사선들이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조금 돌아가더라도 큰 행성들을 거쳐 가는 것처럼, 우리도 조금은 귀찮더라도 신도림역이나 강남역 같은 복잡한 환승역의 중력장을 이용하는 셈이다.


하늘에서 내리꽂는 낙뢰 혹은 광물에서 야생의 이온 입자를 포획할 수 있는데, 이런 이온들은 강물에 녹아 있거나, 하늘을 떠다니고 있다. 마치 더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면 수압계 눈금이 올라가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면 기압계 눈금이 내려가는 것처럼, 고도와 수심에 따라서 측정되는 이온의 개수도 다를 것이라 예상됐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물리학자들 사이에서는 땅 위에서 측정되는 많은 이온들이 대체 어디에서 기원한 것인지 논쟁이 있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74838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