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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쉽게 배우는 우주
· ISBN : 9791194273158
· 쪽수 : 326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목차
감수의 글
들어가는 말 우주, 좋아하세요?
1장. 우리는 한때 우주의 중심이었다 - 고대 우주론
2장. 가장 위대한 지적 혁명 - 지동설
3장. ‘뉴턴이 있으라!’ 그러자 모든 것이 밝아졌다 - 고전 역학
4장. 아인슈타인, 전설의 시작 - 특수 상대성 이론
5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과학 이론 - 일반 상대성 이론
6장. 20세기 천문학의 마법 같은 순간 - 팽창하는 우주
7장. 태초에 빅뱅이 있었다 - 빅뱅 이론 I
8장. 빅뱅의 화석, 우주배경복사 - 빅뱅 이론 II
9장. 인플레이션 우주론,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 빅뱅 이론 III
10장. 우주에서 가장 기묘한 이야기 - 양자 역학 I
11장. 이해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 양자 역학 II
12장. 우주는 진동하는 끈인가? 혹은 막幕인가? - 초끈 이론
감사의 말
미주
용어 사전
참고 문헌
책속에서
최초의 인간이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을 때부터, 밤하늘은 자연의 가장 경이로운 대상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 경이로움이야말로 앎의 시작이다. 모든 호기심은 감탄에서 자라난다. 그러니까 모든 배움은 이 한마디에서 피어난 꽃인 셈이다. … 천문학을 읽는다는 것은 유한한 인간의 직관을 넘어, 무한한 우주의 세계관을 받아들이는 SF적 경험이다. 나는 이것을 생각할 때마다 영화 <매트릭스 2 - 리로리드>의 카피 문구를 떠올린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아기의 최초 도약은 자신이 속한 우주의 경계를 처음 확장하는 순간 시작된다. 이 세상에 나의 우주만 있을 줄 알았는데, 너에게도 너의 우주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나의 우주는 너의 우주만큼 팽창하고 우리의 우주는 함께 껴안으면서 넉넉해진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우리라는 울타리의 품에 나와 다른 무언가를 들이면서 넓어지는 과정이다.
- <우리는 한때 우주의 중심이었다 - 고대 우주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