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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에세이
· ISBN : 9788975945731
· 쪽수 : 210쪽
· 출판일 : 2002-08-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우와따따 뿌뻬이"
쪼꼬만 계집애가 뭘 안다고 까불어
그 가이드 귀 따갑겠네요
가달거리기와 걷어 먹이기
룸메이트 복
'잠자는 공주'의 잠꼬대
백치기로 시작된 스페인과의 만남
내 죄로소이다
없는 자의 자유
재난의 후일담
세고비아....오!스페인!
나란히 있어 빛을 발하는 두 개의 왕
투우.....짐승을 상대로 한 사기
마요르 광장의 밤
르노, 포드, 피아트
'게르니까'와 아또차역
Asseo problem
똘레도의 빠라도르
라만챠의 땅 무늬
마른 땅에서 듣는 물소리의 의미
우리들의 병든 기쁨조
학생들!강 이름 알아맞춰 봐요
고도방과 메스끼따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까르멘과....
플라멩꼬춤
나 여기 왔다네
꼬스따 델 솔과 말라가
알함브라 궁전의 이야기
사자의 뜰에서 본 기둥의 미학
일함부라 궁정에서 듣는 물소리의 의미
남자 가이드와 여자 가이드
바르셀로나의 야경
바르셀로나!또 하나의 다른 왕국
언니와 사르디나춤
20년만에 보는 빠리
이 여자가 부시럭거려서...
호텔 소동-Hotel Royal Monceau와 Residence Monceau
밤길이 제일 무서운 72세의 여인
폰뗀느불로의 성과 숲
바르비종-나 여기 살고 싶네
유모차를 미는 여인들
광열이 소동
참고
저자소개
책속에서
무슬람 스페인의 문화 속에서 가장 뺴어난 건물인 알함부라 궁전은 건축미의 진수를 간직하고 있었다. 잔잔한 당초무늬와 기하학적 문양이 조화를 이루면서 레이스처럼 감싸고 있는 벽들이 저마다 디테일이 달라 다양성이 생겨난다. 점토판을 사용하여 찍어낸 벽면은, 자연소재만의 지니는 유현한 크림빛 톤이어서 부드럽고 아늑했으며, 깊이가 있었다. 말편자 모양의 아치와 입사귀 모양의 아치, 반원형 아치가 조화롭게 섞여 있었다. 이 여러 요소들이 끝없는 바리에이션을 통하여 건물 전체로 퍼져 나가면서 교향악적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스페인 기와의 깊이 있는 색상과 점토판의 자연스러운 크림색의 조화.....점토와 석고와 벽돌을 가지고 만들어낸 낙원의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