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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문명

전쟁과 문명

(War and Civilization)

김응종, 김연숙, 김원중 (지은이)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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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문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쟁과 문명 (War and Civilization)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88975996283
· 쪽수 : 373쪽
· 출판일 : 2017-04-19

책 소개

2012년 한국연구 재단의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으로 수행한 연구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이 연구는 3년간 진행되었는데, 1년차 연구의 주제는 “문명의 충동”, 2년차 연구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의 수사학”, “3년차 연구의 주제는 ”전쟁의 사회사“이다.

목차

chapter 01 15 문명의 충돌

17 1. 포에니 전쟁: 카르타고 문명의 몰락
40 2. 십자군 시대 서유럽의 이슬람세계에 대한 인식과 담론의 유형들
64 3. 지중해문명의 종언
81 4. 프랑스 혁명과 전쟁
106 5. 문명의 충돌과 그 기억

chapter 02 131 전쟁과 평화의 수사학

133 1. 자연법과 전쟁
151 2.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영국의 평화운동, 1900-1920
171 3. 독일 성내평화와 키일(kiel) 수병봉기에 나타난 사회주의 운동의 한계
187 4. 서양철학의 전쟁 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205 5. 타자와 함께하는 평화

chapter 03 221 전쟁의 사회사

223 1. 전쟁과 계급: 로마시대 중무장보병(hoplites) 계급의 등장
239 2. 스페인의 아스텍 제국의 정복과 식민화
259 3. 기억문화 속에 투영된 베스트팔렌 강화조약
283 4. 제1차 세계대전 기독일여성의 사회적 역할변화와 그 한계
298 5. 조명회의 디아스포자적 삶과 문학적 변이의 의미

315 주석

저자소개

김응종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8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졸업 후 1984년 프랑스 낭트 대학교에서 석사, 1987년 프랑스 프랑쉬콩테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이래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충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인문대학장, 한국프랑스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아날학파》(민음사, 1991),《 오늘의 역사학》(공저, 한겨레신문사, 1998), 《아날학파의 역사세계》(아르케, 2001), 《서양의 역사에는 초야권이 없다》(푸른역사, 2005), 《 페르낭 브로델》(살림, 2006), 《서양사 개념어 사전》(살림, 2008), 《관용의 역사》(푸른역사, 2014), 《프랑스혁명사는 논쟁 중》(푸른역사, 2022) 등이 있고, 역서로는 《프랑스혁명사》(일월서각, 1990), 《16세기의 무신앙 문제》(문학과지성사, 1996), 《고대도시》(아카넷, 2000), 《랑그도크의 농민들》(공역, 한길사, 2009), 《유럽은 어떻게 관용사회가 되었나》(푸른역사, 2015), 《라로슈자클랭 후작부인의 회고록》(한국문화사, 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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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광주(光州)에서 태어나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에서 근대 초 스페인 정치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 「16세기 스페인 제국의 재정 그리고 절대 왕정의 성격」, 「근대 초 스페인 제국의 흥기와 몰락」, 「근대 초 스페인 종교재판소와 유대인 문제」, 「16세기 카스티야 코르테스와 마드리드」, 「망각협정과 스페인의 과거청산」, 「역사기억법과 스페인의 과거청산 노력에 관하여」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유럽 바로 알기』(공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06), 『대항해 시대의 마지막 승자는 누구인가』(민음인, 2010), 『스페인 문화 순례』(공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3), 『서양사 강좌』(공저, 아카넷, 2016), 『디코팅 아메리카』(공저, 지식의날개, 2018) 등이 있다. 역서로는 『거울에 비친 유럽』(조셉 폰타나, 새물결, 1999), 『스페인 제국사 1469~1716』(존 H. 엘리엇, 까치, 2000), 『스페인사』(레이몬드 카, 까치, 2006), 『스페인 내전』(안토니 비버, 교양인, 2009), 『코르테스의 멕시코제국 정복기』(전2권, 에르난 코르테스, 나남출판, 2009),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벤자민 킨 외, 전 2권, 그린비, 2017), 『대서양의 두 제국』(존 H. 엘리엇, 그린비, 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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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충북대학교 사범대 윤리교육과 교수 충북대 윤리교육과(학사) 서울대 대학원 윤리교육과(석·박사) 박사논문: 레비나스 타자윤리에 관한 연구 석사논문: 겔렌과 란트만의 문화이해 비교연구 저서: 레비나스 타자윤리학(인간사랑, 2001) 공번역: 존재와 다르게(인간사랑, 2010) 공저: 양심(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6), 인격(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4), 서양근현대윤리학(인간사랑, 2003), 오늘의 철학적 인간학(경문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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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세기 말에 이르러 통일 후 국가 결속 작업을 마무리한 독일제국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하면서 국제적 갈등과 긴장감이 고조됐다. 특히 보어전쟁(1899-1902)을 수행하느라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영국은 독일 해군력의 증강에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못하고 있었다. 이른바 ‘건함경쟁’으로 불리는 군비경쟁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렇듯 1914년 8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이전의 한 세대 동안에는 실질적인 군비증강과 ‘적과의 전쟁에 대비하자’는 구호가 일반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국가효율화운동(National Efficiency Movement) 및 의무병역제(compulsory military service) 도입과 같은 대중의 관심을 끄는 주장들이 정부 및 민간 차원에서 활발하게 제기되고 있었다. 한마디로, 20세기 초반기는 전쟁의 기운이 고조되고 있던 시기였다.


[ 저자서문 ]
전쟁조차도, 질서를 지키고 시민의 권리를 신성시하면서 수행된다면, 어떤 숭고한 면모를 가지는 법이다. 그리하여 어떤 민족이 이런 식으로 전쟁을 수행할 경우에는, 그 민족이 위험에 처하여 대담히 그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면, 위험이 크면 클수록 전쟁은 그 민족의 사고방식을 더욱더 숭고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에 반해 오랜 평화는 한갓 상인 기질만을 퍼뜨리며, 그와 함께 천박한 이기심과 비겁함 그리고 유약함만을 만연시켜 민족의 사고방식을 천박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칸트는 전쟁이 문명을 파괴하는 요소이지만 동시에 문명을 발전시키는 요소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는 세계문명의 중심이었던 중국이 근대 이후에 정체한 것을 전쟁의 부재를 통해 설명한다. “영구평화론”의 저자에게 있어서 ‘전쟁’은 문명의 흥망성쇠를 결정한 주요한 원인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칸트의 ‘역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 책이 전쟁과 문명의 관계에 대한 성찰과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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