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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성이 성스러웠을 때

여성의 성이 성스러웠을 때

(사랑의 페미니즘을 위하여)

김명주 (지은이)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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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성이 성스러웠을 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성의 성이 성스러웠을 때 (사랑의 페미니즘을 위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75996795
· 쪽수 : 334쪽
· 출판일 : 2018-07-09

책 소개

2014년 한국연구재단 저술출판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된 기획 학술서로 여성의 性이 聖스러웠던 고대 전통을 재발견하고, 후대 여성 문학작품과 종교텍스트에서 줄기차게 연속되는 性의 聖스러움을 재조명함으로써, 여성의 聖스러운 性적 능력, 사랑의 능력을 되찾고자하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학담의 사적 기원 …13
황홀


편력
여성
여성 이야기의 성스러운 차원

Chapter 1 여성문학의 性과 聖 …39
여성 이야기의 에로틱한 차원
앨리스 워커 『칼라 퍼플』: 여성자아의 탐색, 섹슈얼리티의 발견, 영적 확대
김형경의 『성에』: 聖 상징들로 풍요로운 性적 황홀
페기 패인: 꾼달리니의 性과 聖
한강의 『그대의 차가운 손』과 『채식주의자』: 사랑의 절정으로서의 性와 聖
남성 문학의 性: 비평가 마광수의 性, 『성에』의 세중, 박범신의『주름』

Chapter 2 여성 신비가의 聖과 性 …111
중세 여성신비가의 신비체험과 에로틱 이미저리
아빌라의 테레사와 십자가 요한: 이미저리의 성차
性/聖적 황홀경은 여성적 경험
여성 신비체험이 性적 이미저리로 재현되는 까닭

Chapter 3 性/ 聖, 그 관계의 계보학 …145
性과 聖, 멀까 가까울까
性, 몸, 여성
생명과 섹스의 출현
섹스와 생존
섹스와 번식
섹스와 친밀성
섹스가 聖스러웠을 때
성스러운 섹스의 지하전통
현대의 性과 聖

Chapter 4 현대 사회의 사랑과 性: 사회학적 논의들 …179
불안
불안한 시대의 관계: 바우만
“지독히 혼란”한 관계: 벡
사랑의 재발명: 호르바트 사랑은 궁극적 가치일까?
여성의 사랑과 性: 기든스와 일루즈

Chapter 5 현대사회의 聖: 종교학적 논의들 …209
종교에서 영성으로
영성? 적절한 용어인가
‘종교적 경험’의 의미
종교적 경험의 성별차이, 선험적인가, 구성적인가
여성의 종교적 경험

Chapter 6 현대 사상가들의 性과 聖 …235
크리스테바의 性과 聖: ‘세미오틱’의 발견
들뢰즈의 영성: ‘사이’의 사유
푸코의 영성: ‘바깥’의 사유
포크너의 영성: 『성역』
한병철의 에로스: 존재의 흘러넘침

Chapter 7 섹시한 페미니스트 되기: 에리카 종의 『날기의 두려움』 …275
가부장적 성규범에 대한 페미니스트적 저항
사랑하는 페미니스트 여성되기
‘사이’에서 여성되기의 전략

Chapter 8 사랑의 인문학: 여성이 인문학의 주체가 되다. …301
인문학의 주체가 되는 여성 근대 인문학의 이상--자유와 평등 담론의 한계
인문학의 새로운 이상--사랑, 사랑의 담론, 그리고 여성

에필로그: 페미니즘은 사랑이다. …317
여성의 성적 타자화와 축소화 페미니즘은 타자의 윤리학이다.
‘여성’과 ‘여성성’은 다르다.

인용문헌 …327

저자소개

김명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며, 여성젠더학과 겸무교수. 1992년 미국 뉴멕시코주립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저서로는 『여성의 성이 성스러웠을 때』(2018), 『포스트-영문학』(2022), 『꼰대의 변명』(2022)이 있으며, 역서로는 『노출』(2023), 『페미니즘 이론과 비평』(2020), 『다시 태어나는 여신』(2020)(공역) 외 다수. 논문은 「동물되기, 풍경되기: 마가렛 앳우드의 『서피싱』」(2016), 「뱀, 그 혐오와 매혹: 존 스타인벡의 단편 「뱀」 다시 읽기」(2017) 외 다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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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성의 性이 聖스러웠던 때가 있었다. 생명을 낳고 기르는 여성의 섹슈얼리티는 예나 지금이나 제법 聖스럽게 여겨진다. 그러나 여성의 섹슈얼리티는 동물 모두가 공통적으로 지니는 모성적 능력에만 머물지 않는다. 본래 섹스는 생물체가 유전자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됐지만, 인간의 섹스는 독특하게도 쾌락을 위해 진화했다. 특히 여성의 섹스는 남성과 달리 단순한 배출 쾌락이 아니라, 어쩌면 모성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교감과 공감능력, 타자를 품는 깊은 사랑과 직결된 聖스러운 쾌락으로 진화했다. 즉, 여성의 性적 쾌락은 몸과 몸이 만나는 즐거움일 뿐만 아니라,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기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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