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랑 (제의 그림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76043252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6-12-0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76043252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6-12-09
책 소개
박은몽 작가가 소설 <선덕여왕>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소설. 비운의 황제 삼맥종과 그의 여인 리아,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화랑도의 가슴 뜨거운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목차
작가의 말
제1장 잎새에 바람이니 11
제2장 손끝에 살결 고와라 71
제3장 하늘이 필연을 내리니 135
제4장 사람은 인연을 짓고 199
제5장 홀로 그대 넋만 부르네 26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찰나刹那의 시간. 한 사람을 사랑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찰나로 충분하다. 바람이 스쳐 지나가듯 짧은 순간에, 영원에 잇대어질 만큼 오래도록 지워질 수 없는 그런 인연이 시작되기도 한다. 열여섯 살이 된 삼맥종에게도 그런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피할 수 있는데도 피하지 않은 우연이 인연이라면, 피하려고 애를 써도 도저히 피할 수가 없는 것은 필연이다. 사람이 선택해서 가는 길이 있는가 하면, 하늘이 내리는 필연의 길도 있다. 도망치려 해도 도망칠 수 없고,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다면 전심으로 껴안아야 하리라.
패왕사우覇王四友.
6세기 한반도를 제패하는 정복군주 진흥대제의 질주 뒤에는 비밀결사조직 패왕사우가 있었다. 황제는 그들을 신하가 아니라 친구라 불렀다. 피를 나눈 형제요, 생사를 함께하기로 맹세한 영혼의 친구. 그들은 황제를 친구요 연인으로 사랑했으며, 신으로 섬겼다. 황제와 패왕사우가 함께하는 전쟁에서는 패하는 법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진흥대제와 그들의 군대를 ‘신의 군대’라 불렀다. 그런데 삼맥종을 절대 제왕이자 패왕으로 만들어 준 그 비밀결사는 아이러니하게도 황제가 죽음의 순간까지 내몰린 위기의 때에 비롯되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