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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76354198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4
1장 삶을 신뢰하기 · 20
아브라함, 신뢰를 품고 길을 떠나다 · 21
모세, 나약했지만 용기를 내다 · 24
마리아, 모든 것이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신뢰하다 · 26
요셉, 새로운 것이 삶 속으로 들어오면 · 30
베드로, 어떻게 해야 신뢰가 자랄 수 있는가 · 35
바오로, 어떠한 경우에도 깊이 신뢰하다 · 39
2장 자기 신뢰 배우기 · 41
어린 시절 이야기 · 42
“바로 나다” · 44
당신의 약한 면을 받아들여라 · 47
당신의 강점을 발견하라 · 49
자기 자신 편에 서라 · 53
당신 안에서 말씀하시는 영을 신뢰하라 · 55
있는 그대로 존재하라 · 59
3장 다른 사람들 신뢰하기 · 64
어떻게 해야 신뢰가 자랄까? · 65
삶 배우기 · 69
일어서게 하는 힘 · 72
손을 잡고서 · 75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도와 신뢰 · 78
아버지가 되기, 어머니가 되기 · 82
신뢰가 깨지면 · 84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 열기 · 87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기 · 90
친구들은 고향과 같다 · 93
관계 유지하기 · 95
신뢰의 가치에 관하여 · 99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 102
치유의 천사를 신뢰하라 · 107
희망의 증인들 · 111
4장 깊이 신뢰하며 살기 · 113
두려움이냐 신뢰냐? · 114
누가 문을 여는가? · 117
완전히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 119
온갖 곤경 중에도 · 122
두려워하지 마라 · 125
우리에게 신뢰를 선사하는 것 · 126
우리 안에 감춰져 있는 것 · 131
위험이 자라는 곳에 · 135
희망을 위해 결정 내리기 · 140
살아 있을 때와 죽을 때 · 142
두려움을 기도 안으로 가져가기 · 148
내려놓아라 · 153
덫 · 155
걱정하지 마라 · 157
5장 사랑은 굳건한 토대다 · 159
사랑은 고향입니다 · 160
사랑은 신뢰입니다 · 162
사랑의 정점 · 167
지금 이 순간에 오롯이 머물기 · 170
하느님의 친밀함 속에서 · 172
우주의 아멘 · 175
사랑에는 한도가 없다 · 177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 178
사랑은 죄보다 강하다 · 180
외투에 감싸인 것처럼 · 183
6장 하느님은 모든 이를 받쳐주신다 · 185
모든 것은 갈망 속에 있다 · 186
마음을 굳세게 · 189
놀랍게도 선한 힘에 감싸여 · 192
“용기를 내어라. 나다” · 195
하느님으로부터 출발하기 · 204
가까이 계시는 하느님을 신뢰하라 · 206
내면 깊은 곳은 상처받지 않는다 · 210
신뢰, 우리 영혼과 평화 이루기 · 214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 안에 있다 · 217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 221
근심을 주님께 맡겨라 · 224
우리가 탄식할 때 무엇이 도와주랴? · 226
참새들이 지저귀게 하라 · 228
두려움의 하느님은 없다 · 230
7장 영혼의 집에서 평화 느끼기
고요를 찾아라 · 237
의식儀式은 우리를 보호해 준다 · 242
자아를 내려놓아라 · 244
감사하라 · 249
참고 문헌 · 251
옮긴이의 말 · 253
책속에서
영적 전통도 두려움에 관한 체험들을 모아들였습니다. 성경은 다른 방식으로 두려움에 대응하는 방법들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두려움이 엄습할 때 이 감정을 억누르는 것은 올바른 해결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두려움에 맞서 싸우면 싸울수록 이 감정은 우리에게 더 바싹 붙어 따라다닐 테니까요. 두려움에 대처하는 영적 방법은 이 두려움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있는 그대로 부르신다는 사실을 신뢰하는 법을 베드로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분은 평범한 나를, 능력을 지녔지만 약함도 지닌 나를 받아들여 주시고, 내가 당신께 봉사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될 수 있다고 믿으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자신에게 거듭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축복을 받았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된다.”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우리 영혼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남들의 판단에 대한 두려움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식할 때 가능합니다. 예수님이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시는 용서는 결국 이런 뜻입니다. “너는 있는 그대로 존재해도 된다. 너는 지금 그대로 좋다.” 그러한 말씀을 받아들여야 우리가 지닌 두려움이 가라앉을 것입니다.